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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서 실종된 박영석대장과 대원들의 위령제소식을 전하면서 미소를 지었다는 이유로 김보민아나운서가 악플세례를 맞고 있다. 이번 악플은 안그래도 비호감인 그녀에게 도를 넘는 인신공격성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김보민의 뉴스가 나올 때면 악플이 대부분이다. 악플에 시달려온 김보민이 오죽하면 상복같은 검은 옷을 입고 나와 뉴스를 진행하겠나 싶다. 분장실에서 챙겨준 옷인지 모르겠지만, 검은 옷은 그녀만의 사과방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나운서가 뉴스 중 실수를 하거나 물의를 일으킬 때는 사과를 하는 게 보통인데, 김보민은 직접적인 사과보다 상복같은 검은 옷을 입고 나왔다. 물론 삼성이 우승하는 등 활기찬 뉴스와 검은 옷이 언밸런스였지만, 김보민은 박영석대장 등을 생각해 입은 것이라고 본다. 그런데 검은 옷을 입은 것을 두고도 왜 스포츠뉴스에 상복같은 걸 입고 나왔으냐며 또 비난이다.
방송을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실수도 할 수 있다. 김보민아나운서가 박영석대장의 위령제 소식을 전할 때 일부러 미소지은 건 아니다. 원래 얼굴 자체가 미소를 지은 모습이기 때문에 오해가 있을 수도 있다. 김보민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그 잘못을 만회하려고 나름 검은옷을 입고 나왔고, 트위터에 사과까지 했는데도 비난이 멈추지 않는다. 이쯤되면 마녀사냥 수준이다.
김보민을 두둔하려는 게 아니다. 박영석대장의 위령제 뉴스는 분명 슬픈 소식이다. 이 뉴스를 울상으로 전하지 않았다고 해서, 미소를 살짝 띄웠다고 해서 비난하는 건 너무 심하다. 일부러 그랬다면 백 번, 천 번 비난받아 마땅하다.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미소를 지었다는 것 하나만으로 검은 옷을 입고 사과까지 했으니 이 정도면 김보민은 할 도리를 다 했다고 본다.
문제의 동영상을 보니 김보민은 평소대로 그냥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은 건데, 박영석대장의 대원이 KBS 게시판에 글을 올려 파문이 확산된 것이다. 만약 이 대원이 글을 올리지 않았다면 그냥 넘어갔을 것이다. 슬픈 소식을 전할 때 앵커가 같이 슬퍼하면 물론 좋지만, 그렇다고 울상으로 뉴스를 전할수는 없지 않은가. 김보민의 사과대로 마음은 박영석대장과 대원들이 어디선가 살아 있길 바라는 심정이었을텐데, 그 심정을 표정으로 전하지 못한 건 아쉬웠다.
김보민은 김남일과 결혼했다는 그 이유만으로 비호감으로 낙인 찍혀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미소논란에 '너 잘 걸렸다'는 식으로 성형녀, 된장녀 등 인신공격까지 하고 있다. 게시판 글중 미소가 불편했다는 글 하나를 마치 전체의 의견인양 부풀려 보도하는 언론의 보도행태에 김보민이 또 다른 악플의 희생자가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하도 악플에 시달리다 보니 김보민은 미소논란이 불거지자, 알아서 검은 옷을 입고 무언의 사과를 한 게 아닌가 싶다.
김보민은 스포츠뉴스 앵커다. 스포츠뉴스 특성상 늘 밝고 발랄하게 진행해야 한다. 그래서 김보민은 웃는 표정을 지었을 것이다. 박영석대장 위령제 소식을 전할 때 미소를 띈 건 고의가 아니었다고 본다. 그래도 김보민은 상복같은 검은옷을 입고 나와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고, 오늘 사과까지 했다. 하도 악플에 시달리다보니 미소논란에 김보민이 오죽하면 검은 옷을 입고 나왔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김보민 미소논란을 보니 앞으로는 앵커들이 뉴스를 진행하며 표정까지 연기자처럼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나운서 하기도 참 힘든 세상이다.
아나운서가 뉴스 중 실수를 하거나 물의를 일으킬 때는 사과를 하는 게 보통인데, 김보민은 직접적인 사과보다 상복같은 검은 옷을 입고 나왔다. 물론 삼성이 우승하는 등 활기찬 뉴스와 검은 옷이 언밸런스였지만, 김보민은 박영석대장 등을 생각해 입은 것이라고 본다. 그런데 검은 옷을 입은 것을 두고도 왜 스포츠뉴스에 상복같은 걸 입고 나왔으냐며 또 비난이다.
방송을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실수도 할 수 있다. 김보민아나운서가 박영석대장의 위령제 소식을 전할 때 일부러 미소지은 건 아니다. 원래 얼굴 자체가 미소를 지은 모습이기 때문에 오해가 있을 수도 있다. 김보민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그 잘못을 만회하려고 나름 검은옷을 입고 나왔고, 트위터에 사과까지 했는데도 비난이 멈추지 않는다. 이쯤되면 마녀사냥 수준이다.
김보민을 두둔하려는 게 아니다. 박영석대장의 위령제 뉴스는 분명 슬픈 소식이다. 이 뉴스를 울상으로 전하지 않았다고 해서, 미소를 살짝 띄웠다고 해서 비난하는 건 너무 심하다. 일부러 그랬다면 백 번, 천 번 비난받아 마땅하다.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미소를 지었다는 것 하나만으로 검은 옷을 입고 사과까지 했으니 이 정도면 김보민은 할 도리를 다 했다고 본다.
문제의 동영상을 보니 김보민은 평소대로 그냥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은 건데, 박영석대장의 대원이 KBS 게시판에 글을 올려 파문이 확산된 것이다. 만약 이 대원이 글을 올리지 않았다면 그냥 넘어갔을 것이다. 슬픈 소식을 전할 때 앵커가 같이 슬퍼하면 물론 좋지만, 그렇다고 울상으로 뉴스를 전할수는 없지 않은가. 김보민의 사과대로 마음은 박영석대장과 대원들이 어디선가 살아 있길 바라는 심정이었을텐데, 그 심정을 표정으로 전하지 못한 건 아쉬웠다.
김보민은 김남일과 결혼했다는 그 이유만으로 비호감으로 낙인 찍혀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미소논란에 '너 잘 걸렸다'는 식으로 성형녀, 된장녀 등 인신공격까지 하고 있다. 게시판 글중 미소가 불편했다는 글 하나를 마치 전체의 의견인양 부풀려 보도하는 언론의 보도행태에 김보민이 또 다른 악플의 희생자가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하도 악플에 시달리다 보니 김보민은 미소논란이 불거지자, 알아서 검은 옷을 입고 무언의 사과를 한 게 아닌가 싶다.
김보민은 스포츠뉴스 앵커다. 스포츠뉴스 특성상 늘 밝고 발랄하게 진행해야 한다. 그래서 김보민은 웃는 표정을 지었을 것이다. 박영석대장 위령제 소식을 전할 때 미소를 띈 건 고의가 아니었다고 본다. 그래도 김보민은 상복같은 검은옷을 입고 나와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고, 오늘 사과까지 했다. 하도 악플에 시달리다보니 미소논란에 김보민이 오죽하면 검은 옷을 입고 나왔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김보민 미소논란을 보니 앞으로는 앵커들이 뉴스를 진행하며 표정까지 연기자처럼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나운서 하기도 참 힘든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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