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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20

신세대의사 특징 보여주는 종합병원2 종합병원2에 대한 논란이 이젠 시트콤으로까지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정통 의학드라마로 출발한 전편이 무겁고 진지하고 의사들 특유의 권위적 모습만 비춰진데 반해 차태현, 김정은의 연기가 다소 가벼워 논란거리가 된 듯 합니다. 그러나 1994년 종합병원이 처음 방송되었을 때와 지금의 시대 상황, 그리고 세대차이는 많이 변했습니다. 시대가 달라졌다는 말입니다. 나이 지긋한 사람들이 보는 의사들 모습은 존경스러움 그 자체입니다. 즉,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신의 손을 가진 의사의 존재는 보통사람과 다른 뭔가 특별한 사람으로 인식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들이 생각하는 의사들 모습은 언제나 초인간적인 의술을 펼치는 보통사람 이상으로 보는 것입니다. 1994년 종합병원이 처음 방송되었을 때는 이러한.. 2008. 12. 19.
종합병원 레지던트 선배는 군대 내무반장? 의사와 군인들의 생활이 비슷하다? 다소 엉뚱한 발상입니다. 그런데 종합병원2를 가만히 들여다 보면 군대조직과 닮은 점이 의외로 많습니다. 남자들은 술마실 때 군대얘기 빼면 할 얘기가 없다고 할 정도로 군대생활에 대한 향수가 남다릅니다. 종합병원2가 기대속에 출발했으나 매디컬드라마 특유의 진지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차태현, 김정은의 시트콤같은 오버연기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불과 4회가 끝났는데, 200억 규모의 바람의 나라를 제치고 시청률 1위로 부상한 것은 의학드라마가 역시 시청률 보증수표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종합병원2를 통해 의사와 군인들의 닮은 점을 생각해 봤습니다. 군대나 병원 모두 생명을 다룬다. 군인과 의사 모두 생명을 다루지만 그 목적은 극과 극입니다... 2008.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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