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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5

무도 조정도전, 유재석 눈물에 이해할 수 없는 비난 어제 '무한도전'은 조정특집(6편)과 여름 특집(소지섭편)이 함께 방송됐다. 장기 조정 프로젝트가 다소 지루할 때쯤 소지섭을 초대해 깨알같은 재미를 준 건 나름 적절한 편성이었다고 본다. 그런데 소지섭보다 솔직히 당일(30일) 치뤼진 전국조정경기대회 결과가 더 궁금했다. 방송을 본 후 인터넷 뉴스를 보니 무한도전팀은 8개팀 중 8위를 했다고 한다. 세계 명문대 조정팀을 초청한 공식경기기 때문에 기자들이 취재하는 건 당연하기 때문에 스포를 뭐라하진 못하겠다. 그러나 방송을 보기 전에 결과를 미리 알아버려 감동이 반으로 줄어들 것 같은데, 뉴스 중 유재석의 눈물 사진을 보니 괜히 마음이 짠했다. 그런데 같은 눈물이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가보다. 유재석 눈물 기사에 의외로 비판 기사가 많다는 걸 보고 깜짝.. 2011. 7. 31.
'최고의 사랑', 빵 터지게 만든 종영 선물 3가지 어제 독고진의 심장 수술 결과에 가슴 졸이며 봤는데 시작한 지 얼마안돼 수술 성공이다. 성공확률이 10% 정도밖에 안된다고 했었는데, 암튼 의사능력이 참 대단하다. 독고진이 살아났으니 해피엔딩이겠다 싶어 마음 푹 놓고 봤는데, 홍자매가 마지막 회를 앞두고 또 시청자들을 놀리고 있다. 예고에서 나온 구애정의 사고장면 때문에 또 헷갈리고 어리둥절하다. 환희 뒤에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다. 해피엔딩이냐, 새드앤딩이냐? 이제 그것만 남았다. 떠도는 스포대로 뇌사상태에 빠진 구애정이 독고진에게 심장을 주고 죽는다면 달달한 독라인 러브스토리 보는 재미에 푹 빠졌던 시청자들의 허망함을 어떻게 달랠 것인가? 시청자들의 원성이 불을 보듯 뻔하다. 독고진을 한 번 눕혔으면 됐지, 왜 하필 마지막 회에 구애정마저 병원 침대에.. 2011. 6. 23.
서해안 가요제, 무한도전판 게릴라 콘서트? 지난 9일 '무한도전' 서해안 가요제 녹화가 행담도 휴게소(서해안 고속도로 안산기점 50.5km)에서 예정돼 있었다. 그런데 이 사실이 녹화 전날(8일)부터 네티즌 사이에 소문으로 돌았고, 그 소문은 사실로 확인됐다. 트위터와 커뮤니티에 퍼진 정보에는 휴게소 뒷마당에 무한도전 가요제 세트장이 설치됐다는 것까지 퍼져나갔다. 이런 사실을 알게된 무한도전 팬들은 직접 현장을 찾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태호PD에겐 당연히 비상이다. 안그래도 스포때문에 골치가 아픈데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직찍과 동영상을 올리면 힘들게 만든 특집이 물거품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게 있었다. 많은 사람이 몰리면 교통체증은 물론 안전사고도 우려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 김PD는 그래서.. 2011. 6. 11.
무한도전, 빛 바랜 노홍철의 삭발 천안호 침몰과 MBC 파업에 따른 결방으로 8주만에 무한도전이 정상 방송됐습니다. 어제 방송은 하하 소집해제에 따른 예능감 회복을 위해 준비한 ‘예능의 신’ 2탄과 새해 첫 날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노홍철, 길, 정형돈의 다이어트 결과였습니다. 이중 노홍철은 약속했던 초콜릿 복근 만들기에 실패해 약속대로 삭발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삭발 아이템은 지난 3월 이미 ‘1박2일’ 강화도편에서 강호동과의 탁구대결에서 패한 은지원이 MC몽과 함께 먼저 머리를 밀었습니다. 더구나 다이어트 결과에 따른 노홍철의 스포 사진이 방송 전에 나돌아 노홍철의 삭발은 아쉽게도 빛이 바랬습니다. 무한도전의 다이어트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결정됐습니다. 노홍철, 길, 정형돈이 누구의 강요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프로젝트에 참.. 2010. 5. 23.
추노, ‘미실의 화살’ 닮은 대길의 화살 관동포수 업복이(공형진)의 사격술이 녹슨 건가요? 아니면 이대길(장혁)의 운이 좋은 건가요? 양반 사냥 첫 목표가 된 대길은 하마터면 불귀의 객이 될 뻔 했습니다. 주인공이 너무 빨리 죽으면 드라마 끝내라는 것이기 때문에 죽을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지 않았겠지요. 죽을 고비를 넘긴 대길패는 총을 쏜 놈을 잡으려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죽을 고비를 넘긴 대길은 이제 쫓는 자가 달라졌습니다. 불쌍한 노비를 쫓는 것이 아니라 돈 때문에 송태하(오지호)를 쫓고 있습니다. 권력의 화신 이경식(김응수)이 송태하를 잡으면 5천냥을 준다는 말에 노비를 쫓지 않고 큰 거 한방 터트리려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8년 동안 찾으려고 했던 언년이가 송태하와 동행하고 있어 언년이를 두고 이대길과 송태하의 삼각관계는 필연적으로 따라붙게.. 201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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