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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담의 난3

선덕여왕, 비담의 최후는 어떤 모습일까? 비담의 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비담의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염종과 미실측 잔당들에 의해 점점 일이 꼬여가고 있습니다. 국혼을 앞두고 비담 측근 염종에 의해 맹약서가 발견되면서 덕만과의 사랑이 꽃 피우기도 전에 지고 마는 비극적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미실의 유훈대로 아낌없이 모든 것을 빼앗기보다 덕만을 위해 아낌없이 모든 것을 다 바쳤던 비담은 안타깝게도 역사에 나온 대로 비극의 주인공이 돼가고 있습니다. 덕만과 사랑의 결실을 이루려 몸부림쳐온 비담으로서는 이미 되돌릴 수 없는 비극적 상황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지만 이미 죽음의 그림자가 비담 곁을 맴돌고 있습니다. 어제 59회는 안타깝게도 비담측 수하들이 비담을 구렁텅이 속으로 점점 빠져들게 하고 있습니다. 미생 등 미실측 잔당들은 비담을 내세.. 2009. 12. 15.
선덕여왕, 바보가 된 계백장군 국민 사극이라는 이 미실의 자결 이후 시청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드라마가 종방을 향할 수록 보통 시청률이 올라가야 하는데, 은 반대입니다. 그렇다면 의 인기는 미실 고현정의 인기였나요? 필자는 고현정의 연기력을 인정하지만 그녀 하차때문에 선덕여왕의 인기가 떨어졌다고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 왜 시청률이 하락할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번주 계백장군을 바보로 만드는 등 지나친 설정 오류도 시청률 하락 원인의 하나로 생각됩니다. 어제 계백장군은 유신군의 함정에 빠졌습니다. 57회에서 붉은투구 작전으로 신라군을 혼비백산하게 해놓았는데, 유신이 나타나자 하루만에 당나라 군대 저리가라 할 정도로 오합지졸 모습입니다. 작가진으로서는 유신을 영웅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 희생양을 계백으로 잡은 것 .. 2009. 12. 9.
‘선덕’, 비담이 덕만에게 보낸 맹약서의 의미 이제 이 6회밖에 남지 않았네요. 남은 회중 하이라이트는 역시 비담의 난이겠죠. 제작진이 비담의 난을 어떻게 그릴지 모르지만 이번 주는 비담이 난을 일으킬 조짐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덕만을 연모하던 비담은 대야성이 공격받는다는 사실을 알고도 유신을 궁지에 몰아넣다가 신국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덕만으로서는 연모를 포기하고 신국이라는 대의를 함께하는 유신이 믿음직스러울 수 밖에 없어요. 비담은 자신의 연모를 받아주지 않는다고 덕만에게 떼를 쓰는 듯이 보였는데, 지금까지 보여주던 비담의 모습과는 너무 다르네요. 한마디로 이제 다크비담화가 본격화되는 듯 하네요. 어제 56회에 엔딩장면을 보다가 시청자들이 깜짝 놀란 장면이 있었지요. 덕만이 춘추에게 ‘비담을 척살하라’고 한 서찰인데요. ‘척살’ 하.. 2009.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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