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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2

조선 왕실의 안녕을 빌던 남양주시 흥국사 남양주시는 오래된 사찰이 많은데요, 그중에서 얼마 전 흥국사를 찾았습니다. 흥국사 입구는 유명한 음식점과 카페가 많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흥국사 표지판 옆에 화강암으로 만든 덕능마을 표지석도 있습니다. 덕릉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면 흥국사가 나오는데요, 일주문이 먼저 반겨줍니다. 사찰로 들어가는 산문(山門)은 원래 네 개라고 합니다. 그중 일주문(一柱門)은 첫 번째 문입니다. 일주문에 한문으로 ‘興國寺(흥국사)’라고 쓰여 있습니다. 불교 신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일주문을 들어설 때마다 뭔가 세속의 번뇌를 벗어던지는 기분이 듭니다. 일주문 옆으로 난 도로를 따라 차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있어서 일주문부터 흥국사까지 가는 길 우측으로 연등이 걸려있습니다. 성하의 계절로 들어서며.. 2023. 5. 28.
불심으로 정성껏 가꾼 도량 천마산 봉인사 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경기도 남양주시 봉인사를 다녀왔습니다. 종교를 떠나서 깊은 산속의 사찰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죠? “밝게 바르게 착하게” 봉인사는 남양주시 천마산 자락에 있는 사찰입니다. 차를 타고 천마산 자락 안쪽으로 한참 들어가야 합니다. 봉인사 입구에 일주문은 없고 대신 격문 같은 문구가 적힌 비석이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사찰에 들어서니 경내 안내도가 있습니다. 다른 사찰과 달리 안내판이 참 깔끔하고 예쁩니다. 봉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입니다. 봉인사의 창건 연대는 정확한 기록이 없다고 하네요. 봉인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지장전이 보입니다. 지장전은 2007년에 건립됐는데요, 신축 건물이라 그런지 깨끗합니다. 지장전은 저승세계인 유명계를 상징하는 전각입니다. .. 202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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