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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인박해2

힐링하기 좋은 경기 화성시 남양성모성지 경기도 화성시는 갓등이왕림성당, 남양성모성지 등 천주교 성지가 많습니다. 그중 1866년 병인박해 때 이름 없는 많은 천주교인이 순교한 곳이 남양성모성지입니다. 이곳은 화성시 8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곳인데요, 그래서 ‘천상의 화원’이라고도 불립니다. 천주교인이 아니더라도 치유와 안식을 위해 찾을 만한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천주교 박해는 역사에 기록돼 있습니다. 신유박해, 기해박해, 병오박해, 병인박해 등인데요, 특히 1800년대에 많은 사건과 사고가 있었습니다. 병인박해 때 경기도 화성의 남양도호부(都護府, 조선시대 지방 행정기구)에서도 박해가 있었습니다. 특히 신분이 낮은 천주교인들은 지금의 남양성모성지에서 목매달아 죽였다고 합니다. 병인박해로 순교한 많은 이름 없는 분들을 기억하기 위해.. 2023. 12. 21.
남한산성 천주교 순교성지와 한옥성당 남한산성은 조선 시대 한양을 지키던 군사적 요새였습니다. 또 한 가지는 천주교 박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장소라는 겁니다. 천주교 최초 박해인 신유박해(1791년) 때부터 천주교 신자들이 남한산성에 투옥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최초의 순교자(한덕운, 토마스)가 탄생했습니다. 그 후 병인박해 때까지 약 300명에 달하는 천주교 신자들이 참수, 교수, 장살 등의 방법으로 순교하게 되었습니다. 남한산성 천주교 순교성지는 1999년 지정됐습니다.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습니다. 이곳은 천주교 순교자와 무명 순교자 등 300여 명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순교성지 입구에 순교자현양비가 있습니다. 이 비는 높이가 4m, 무게만 해도 100t이 넘는다고 합니다. 순교자들이 옥에 갇혀 목에 썼던 칼 모양으로 만들어져 ..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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