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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5

인순이 탈세 의혹, 강호동 구하기 희생타 되나? 강호동, 김아중에 이어 이번에는 가수 인순이가 탈세 의혹을 받고 있다. 어제 인순이 탈세의혹 보도를 보고 또 강호동처럼 여론의 희생양이 되나 했는데, 여론의 반응은 의외다. 강호동 세금 과소납부 때는 마녀사냥처럼 몰고 갔는데, 인순이는 학습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비난보다 오히려 국세청에 대한 의혹이 더 많다. 메가톤급 연예인 구설수가 터질 때마다 정치권의 민감한 사안을 덮으려 민심 시선 돌리기라는 의혹이 많았기 때문에 인순이 역시 또 다른 정치 이슈를 덮기 위한 쇼로 보는 시각이 많다는 거다. 인순이는 3년 전(2008년) 전체 소득액을 실제보다 줄여 신고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했다고 보도했다. 인순이는 강호동과 달리 탈세 목적으로 소득을 줄여서 신고했다는 의혹이 강하게 일고 있다. 얼마 전 김금래 후보.. 2011. 9. 20.
일밤 음악여행 복귀, 임재범의 MBC 예능 구하기? 임재범이 '일밤'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일밤'과 임재범 양측이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는 출연은 사실인데, 여론 간보기를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언론은 벌써부터 '왕의 귀환'이라며 떠들썩 하다. '음악여행'은 '집드림' 후속은 아니며, 후속 프로그램으로 준비해온 프로라고 하는데, '집드림' 폐지 비난 여론을 의식한 말이 아닌가 싶다. '일밤'은 '나가수'외에 '음악여행'까지 하니 음악 전문프로가 될 전망이다. 뭐 식상한 예능에 지친 시청자들이 귀를 정화하기 위해 음악예능 하나쯤 있다고 해서 나쁠 건 없지만 문제는 임재범이 MBC 예능 살리기의 총대를 맨다는 거다. 그런데 그 총대를 잘못 멨다가는 임재범이 되바가지를 쓸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일.. 2011. 8. 6.
윤도현의 독특한 선언은 록커의 뼈저린 자기 반성 가수 윤도현은 '나가수'로 재기했다. 정치적 외압설이 맞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지만, 그동안 방송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다가 '나가수'를 통해 CF까지 찎는 등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윤도현에겐 '나가수'는 참 고마운 프로다. 그런데 윤도현이 'YB 독특한 선언 화제'란 제목으로 공식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보니 '나가수'에 더 이상 열심히 하지 않겠다고 한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가? 윤도현의 말은 '나가수'에 출연하면서 너무 경쟁(순위)에 치우치다 보니 YB밴드 색깔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는 뼈저린 자기 반성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앞으로는 순위에 신경쓰지 않고 즐기면서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한 것이다. 순위에 신경 쓸수록 오히려 팬들에게 촌스럽고 거북한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 2011. 7. 12.
'1박2일' 관매도편, 욕설논란을 보고 경악한 이유 지난주 '1박2일' 관매도 특집은 아름다운 풍경도 좋았지만 맴버들과 스탭들의 밤샘 촬영으로 깨알같은 재미를 주었다. 그런데 어제 뉴스를 보니 '1박2일'의 뜬금없는 욕설논란이 나오는 게 아닌가? 아무리 방송이 막장이라고 해도 드라마도 아니고 예능에서 욕이라니? 욕설논란의 근거는 밤샘 촬영 스케즐의 하나였던 '민방위게임'과 갯벌 3종경기 중 양동이 뒤집어 쓰고 닭싸움 하기에서 나왔다는데, 듣기에도 민망한 '씨XX' 이라고 욕을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관매도편을 다운받아 다시봤다. 얼핏 들으면 욕인 것 같지만, 자세히 들어보니 욕이 아니다. 오죽답답했으면 나영석PD가 즉각 나서서 해명했을까 싶다. 나PD는 원본을 다시 확인해 본 결과 '아씨X'은 은지원이 얘기한 '어, 진짜'였고, '씨XX'은 제작진 중 누.. 2011. 7. 5.
김건모 하차선언, 찌질이가 된 국민가수 김영희PD에 이어 김건모가 '나가수' 하차를 선언했다고 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다보니 연일 비난 여론이 거세다. 이 비난 여론에 숨죽일 사람은 진행자 이소라와 매니저 김제동이 아닐까? 성난 여론은 이 두사람도 하차해야 하고, 더 나아가 '나가수' 프로 자체를 아예 폐지해야 한다는 쪽이다. 가창력이 최고라는 가수 7명을 데려다놓고 청중평가단 500명의 심사로 탈락을 결정하는게 도대체 말이되냐는 것이다. 그런데 이 말이 안되는 프로를 만든 김영희PD가 한 때 전설의 예능PD였다는 게 아이러니 하다. 김건모는 하차 선언을 했지만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7위로 탈락이 확정됐을 때 남은 후배들 껴안아 주면서 다음 기회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쿨 하게 나갔다면, 그 뒷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쳐주었을 것이다. .. 2011.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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