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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4

무한도전, 유재석은 소리 없는 기부천사다 어제 ‘무한도전’ 200회가 방송됐습니다. 200회 특집으로 여러 가지 특집 코너가 방송됐는데 그 중 무한도전의 성격과 가장 맞는 코너가 ‘퀴즈가 좋다’ 프로를 패러디 한 ‘기부가 좋다’코너였습니다. 유재석이 사회를 보고 나머지 6명의 맴버들이 문제를 푸는 형식인데, 다른게 있다면 문제를 풀 때마다 상금을 주는 것이 아니라 기부금을 내는 방식입니다. 물론 기부금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용도로 씌여집니다. 그런데 방송 후 포털 사이트에 ‘유재석 기부논란’이라는 참 어이없는 검색어가 떴습니다. 검색어를 클릭해서 보니 ‘기부가 좋다’ 프로가 박명수 등 맴버들에게 기부를 강요했을 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사회를 본 관계로 기부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비꼬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사를 쓴 기자들은 유재석의 기부.. 2010. 5. 30.
유재석이 연예뉴스 동네북인가? 너무 인기가 많아서일까요? 아니면 언론사 연예뉴스 기자들이 오지랖이 넓은 걸까요? 유재석을 두고 찧고 까부는 모습이 참 안스러울 정도입니다. 유재석을 동네북처럼 두들겨서 언론사 살림살이 좀 나아지습니까? 그냥 쉬고 싶다는 사람, 왜 '감 놔라, 배 놔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블로거들이 써대는 연예뉴스야 개인 자격으로 쓰니 이해 한다지만 명색이 연예뉴스를 다루는 언론사에서 유재석을 두고 허위보도를 하지 않나 참 가관입니다. 본인은 가만 있는데 괜히 옆에서들 난리부르스입니다. 오늘 오전(11시 52분)에 '유재석이 SBS와 손잡고 또 하나의 기획을 준비중'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떴습니다. 지난해 SBS 연예대상을 받은 것과 연장선상에 있는 기사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봤습니다. 기사 내용을 보니 상당히 구체적.. 2010. 1. 12.
법을 어기면서 취재하는 것이 언론자유? 군부대 룸살롱 실태를 특종보도 했던 MBC 김세의기자가 대법원 최종 판결에서 징역 1년, 선고유예 2년의 유죄를 확정지었다. 그런데 이 문제를 다룬 PD저널 기사와 김세의기자의 소감을 들어보면 너무 언론쪽으로만 쓴 기사 같아 씁쓸하다. 먼저 김기자의 유죄선고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다룬 PD저널 블로그 기사는 ‘가재는 게편’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며 일방적으로 김세의기자의 입장만을 대변하였다. 김세의기자가 공익적 목적을 위해 취재를 하다 억울하게 유죄를 선고 받았고, 또 이로 인해 취재자유가 제약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와 문제 제기도 했다. 그런데 당시 김세의기자 취재가 어떻게 이루어졌나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육해공군 본부가 다 모여있는 충남 계룡대에서 공군 중위로 근무하던 후배장교 출입증을 빌.. 2009. 2. 3.
네이버에서 다음으로 블로그 옮긴 이유 컴퓨터를 처음 접하던 때가 1995년입니다. 이때는 지금처럼 PC가 일반화되지 않아 집에 컴퓨터 있는 집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때 처음 산 PC가 386급인데, 지금은 팬티엄급을 넘어서 기가급(G)까지 나오니 기술발전이 참 빠르다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감이 가는 편지보다 이메일이 일반화되기 시작하면서 저도 네이버 메일을 등록해서 사용해왔습니다. 그리고 블로그가 한창 유행하고 이른바 "개나 소나 블로그"를 하던 2004년부터 저도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 주변 사람들과 사람 사는 얘기, 그리고 디지털카메라에 담은 세상을 담아가면서 포스팅을 참 열심히 해왔습니다. 그러다 올해 10월 저는 네이버의 모든 서비스를 중단하고 다음으로 서비스를 옮겨왔습니다. 뭐 네이버를 탈퇴한 건 아니지만 그.. 2008.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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