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금강계1 선덕여왕, '금강계'와 진심 유신 vs 야망 비담 덕만공주가 여왕으로 즉위한 이후 비담과 덕만의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벌어졌어요. 두 사람의 싸움은 이미 덕만공주가 여왕으로 즉위할 때 예상됐었죠. 유신은 덕만공주에게 “폐하, 아낌없이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비담은 “폐하, 아낌없이 모든 것을 빼앗겠습니다”라고 했죠. 두 사람의 독백대로 유신은 진심을 가지고 선덕폐하(이제 공주가 아니라 폐하라고 해야겠네요)에게 충성을 다했고, 비담은 아낌없이 빼앗기 시작했어요. 즉 야망 비담 vs 진심 유신의 대결이죠. 비담은 복야회의 실체를 이용해 유신을 ‘금강계’에 빠뜨리고 자신의 야심을 이루려하는데요. 이는 미실의 피를 그대로 이어받아 간교하고도 영악한 술책이었어요. 하종의 말대로 비담의 술책은 미실의 피를 그대로 이어받은 모습이었어요. 먼저 어제 53회 내.. 2009. 11.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