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박2일> 제주 국도편이 방송되고 난 후 이승기의 맥주 간접광고 논란이 있었죠. 김C와 이수근이 그렇게 말렸는데, 이승기가 모델로 나온 회사의 캔맥주를 홍보해주기 위해 그가 비어캔 치킨 요리를 고집했다는 것인데요. 이는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준 이승기의 모습과 달라서 일부에서는 ‘이승기가 변했다’, ‘황제 이승기의 위기가 시작됐다’는 등 언론에서 혹평을 서슴지 않았지요. 그러나 이승기의 간접광고 논란에 대해 <1박2일> 제작진과 이승기는 ‘억울하다’며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제주 1118번 국도편 2부를 보니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네요. 이승기는 간접광고를 할 만큼 때 묻지 않았습니다.

이승기가 ‘비어캔 치킨’을 만들기 위해 마트에서 집어든 맥주가 의도적으로 자신이 모델로 나온 캔맥주를 집어든 것인지 아닌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승기가 ‘비어캔 치킨’을 만든다며 제작진에게 받은 5만원중 2만원 정도를 들여가면서 <1박2일>에 어울리지 않는 고품격(?) 요리를 만드는 것에 대해 맴버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이승기의 고집을 곱게 보지 않았지요. 그러나 언론들은 이승기의 마음속을 정확히 들여다보지 않은 채 섣부른 판단으로 이승기가 ‘고집스럽다’고 기사를 썼지요.

이렇게 오보를 낸 언론들은 어제 이승기가 어렵게 만든 ‘비어 치킨’(캔맥주는 요리과정에서 엎어지는 바람에 사용불가)을 보고 오늘 해명기사를 내야할 입장이 되버렸네요. 이승기가 형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집스럽게 ‘비어 치킨’을 하려고 했던 이유는 <1박2일> 촬영만 나오면 라면을 주로 많이 먹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자신이 직접 영양식을 만들어 형들에게 대접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어요.

어제 이승기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혼자 마음고생하며 ‘비어 치킨’을 만들 때 이런 자막에 이렇게 나왔죠. ‘사실 라면만 먹는 형들을 위해 그럴듯한 캠핑 음식을 만들어주고 싶었을 뿐인데...’라고요. 그동안 고구마를 구울 때 랩을 싸서 구울 정도로 요리 전문지식은 없지만 요리책을 준비해 직접 영양식을 만들어 대접하고 싶었던 이승기의 속 깊은 마음이 지난주에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오해를 받은 거죠.

그동안 이승기는 <1박2일>에서 여러번 요리에 고집(좋은 의미로 하는 요리기 때문에 ‘고집’이라는 용어 사용이 적절치 않겠네요) 아니 열정을 보여왔어요. 이런 열정을 보일 때마다 그는 ‘허당’ 캐릭터에 맞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보다 실패한 경우가 훨씬 많았어요. 그때도 이승기가 막내로서 고생하는 형들을 위해 특별요리를 만들어주고 싶은 갸륵한 마음 때문에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이승기의 요리 덕분에 그동안 제작진은 ‘방송 분량’ 고민을 많이 덜었다는 거죠.

이승기는 전문 요리사가 아닙니다. 누구보다 바쁜 그가 <1박2일>에서 요리를 하는 것은 시청자들의 시선과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이승기가 요리를 하겠다고 할 때 제작진은 속으로는 쾌재를 부를지도 모르죠. 지난주 ‘비어캔 치킨’을 한다며 닭고 맥주를 살 때도 제작진은 ‘20분 이상의 방송분량 확보하겠구나’라며 좋아했을 것입니다. 그 예상대로 이승기는 제주 국도편에서 방송 분량을 확보하는 1등 공신이 되었지요. 왜 이승기가 1등 공신이 되었을까요?

지난주 맴버들은 한반도 지도에 그려진 5개의 국도중 사다리를 타서 이동 거리가 가장 짧은 제주 1118번 국도를 선택했지요. 맴버들은 고생 안한다고 즐거워했을지 몰라도 제작진은 속으로 한 숨을 쉬었을 것입니다. 500km가 넘는 7번국도, 한반도를 관통하는 19번국도, 서해에서 동해까지 횡단하는 34번, 46번국도, 그리고 짧지만 아름다운 1118번 제주 지방도중에서 맴버들이 고생하며 방송 분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코스는 동해안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7번 국도지요. 그런데 제작진이 가장 걱정하는 제주 지방 국도가 선택된 것이지요. 이때부터 나영석PD 등 제작진은 방송 분량 때문에 머리 싸매시 시작하죠.

강호동, 이승기 등 출연자 외에 150여명이나 되는 스탭들이 한꺼번에 움직이며 1박2간일의 촬영으로 2주간의 방송 분량을 확보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제주 1118번 국도로 여행지가 결정되고 막상 제주도에 도착해보니 거리가 30km밖에 되지 않아 1시간도 채 안걸리는 이동거리를 보고 제작진은 아마 난감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강호동이 출발지에서 예능의 정석이라는 '입수'도 하고, 의도하진 않았지만 캠핑카가 모래에 빠지는 것을 오히려 다행(?)으로 생각한 것은 ‘방송 분량’때문이었죠.

그래도 방송 분량이 걱정됐던지 강호동은 이동중에 메밀밭에서 포토타임을 갖던 중 눈치게임을 벌여 최후 수단인 ‘낙오자’ 1명을 남겨두고 떠나기로 했는데, 김C가 결정됐죠. 그러나 어제 김C와 신입PD가 걸어서 이동하면서 얻은 방송 분량은 길어야 1분 남짓이었어요. 김C가 이동 중 농가에서 일손을 도와주고 귤을 얻어가면서까지 방송 분량을 위해 노력했지만 밤이 되어 깜깜한 화면외에는 보여줄 것이 더 없었죠. 짧은 30km를 이동하며 방송분량 때문에 고뇌하는 제작진의 표정이 눈에 훤히 보이는 듯 하네요.

베이스캠프는 최초 해안 절경이 아름다운 김녕으로 가려했지만 캠핑카를 세울 곳이 마땅치 않아 모구리야영장으로 장소를 바꾸었어요. 짧은 제주 국도를 따라 여행하는 일정상 제주 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스케치하려는 제작진의 뜻도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그런데 구세주 이승기가 활약하기 시작했지요.

베이스캠프에 와서 낮에 마트에서 구입한 요리재료로 저녁식사 준비를 할 때 이승기의 ‘비어 치킨’이 위력을 발휘한 거죠. 이수근과 은지원 등이 걱정스럽게 바라봤지만 닭과 캔맥주를 이용해 ‘비어 캔 치킨’을 만든다며 이승기는 랩을 씌운 채 닭을 그릴에 올려놓는 등 특유의 ‘허당’ 모습을 보여주었고, 강호동의 닭머리 치킨과 함께 흥미진진한 요리 과정을 보여주었어요. 맥주캔 위에 올려놓은 닭이 넘어지고, 캔맥주가 다 쏟아지는 등 이승기는 ‘비어 캔 치킨’을 만드는 과정에서 제작진이 걱정하던 ‘방송 분량’을 20분 이상이나 확보해주는 기특한(?) 일을 해낸 거지요. 제작진이 이승기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죠. 가끔씩 배경음악으로 이승기 노래 팍팍 깔아주는 것도 이승기가 이렇게 이쁜 짓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승기의 캔맥주 간접광고 논란은 어제 방송을 통해 사실 무근임이 밝혀졌습니다. 검은 안경을 쓰고 사람을 보면 검게 보이기 마련이죠. 성실하고 겸손한 이승기에게 검은 안경을 쓰고 ‘비어 캔 치킨’을 왜 만들까 하고 본 사람들이 만든 간접광고 논란은 이승기의 진가를 모르고 한 소리죠. 이승기는 어제 왜 그토록 요리에 집착하는지 그 이유를 ‘비어 캔 치킨’이 아닌 ‘비어 치킨’을 통해서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Posted by 카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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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1박12일 2009.11.10 02:1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야외 캠핑가서 고기를 2~3시간 양념에 재워놔야하는 번거로운 요리를 해야했을까?
    그것도 조리방법 조차 모르는 낯선 요리를?
    그것도 하필 맥주가 들어가는 요리를?
    라면만 먹는 형들을 위해 요리를 해주고 싶었다[..라고 제작진이 주장은 하지만]
    혼자 먹어도 모자란 닭 한마리를 요리해서 장정 여섯이서 어떻게 나눠먹을까?

    정말 형들을 위한 요리였다면 애초부터 그렇게나 형들이 만류했던 비싼 재료구입을 하지 말았어야하며
    몽이처럼 여섯이서 먹어도 무리가 없을 양의 음식[국이나 밥, 반찬 종류등]을 했어야 했다.

    승기야.. 열심히 하는건 좋지만 카메라 욕심 과하게 내지마라..
    안그런척 해도 티가 나는 건 어쩔수 없단다

    • 니가 안티인게 티난다 2009.11.10 02:18  수정/삭제 댓글주소

      승기야 부르지 말고 유조작 하고 불러라.
      너 방송 봤니? 돈 남은거 아니? 여섯명이서 뽀지게 먹은거 모르지 방송 안 봤으니까. 참돔 조작이 더 궁금하다. 과연 김돔국도 알았을까 유조작만 알았을까?

    • 11박12일 2009.11.10 02:20  수정/삭제 댓글주소

      ㅋㅋㅋㅋ글 체크해가면서 답글다는거보니 어지간히 승기 팬이거나 블로그 주인장이신가요? [그쪽이 먼저 설레발 쩔면서 무당질하길레 저도 설레발좀 쳐보았습니다^^]
      전 유재석 팬도 아니고 패떳같은거 보지도 않는 1박2일 열혈 시청자입니다만..ㅋㅋ

    • 열혈시청자? 2009.11.10 02:22  수정/삭제 댓글주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ㅡ.,ㅡ 2009.11.10 05:00  수정/삭제 댓글주소

      어쨋거나 저쨋거나 승기군이 마음에 안듬.

    • 11박12일ㅋㅋ 2009.11.10 09:19  수정/삭제 댓글주소

      위에 글 보니까 님의 스멜이 나는 글이 많군ㅋㅋㅋ
      너는 지능형 안티 아니면 목적이 있는 안티

    • 대체 2009.11.11 03:43  수정/삭제 댓글주소

      그놈의 조리방법 모른다는 얘기랑 왜 하필 맥주란 얘기는 몇번을 하는거야..
      원래 닭 세마리 사려고 했는데 못산거고 재료는 딸랑 닭,맥주한캔,후추 샀는데 뭐가 비싸
      고추장찌개가 더 비싸겠구만 만두도 닭하고 비슷하고..
      아글쎄 무리가 없는 요리해서 잼있었겠냐고~몽이 요리할때 카메라에 나오지도 않더만

  3. ㅎㅎㅎ 2009.11.10 03:1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이승기가 저번주에 욕많이 먹으니까....
    자막으로 라면만 먹는 형들 챙겨준다 어쩌구의 자막을 넣은거 같은데.
    이승기를 보호해야 1박2일도 좋은거니까.
    현장에 없었으니 모르겠지만 화면상 김씨나 다른멤버들은 치를 떨고 이승기한테 뭐라고는 못하고 피하기만 하고 그랬죠...ㅋ

    • 방송을 안보았군요 2009.11.10 08:56  수정/삭제 댓글주소

      방송을 안보고 대충 썼다는 것을 알 수있는 멘트입니다.
      같이 닭 잘 먹고 있었습니다. 누가 치를 떨어요. 적어도 방송은 보고 댓글 씁시다.

  4. 이승기가 간접광고의도로 그런 행동을 했다고는 생각 안함.

    그러나..이 블로거의 글 어느부분도 이승기의 행동이 간접광고가 아님을 논리적으로 전혀

    뒷바침해주지 못함.

    지난주 1박2일 내용 써머리를 읊은 후

    "아 이승기의 PPL 논란이 잠재워졌다"

    뭥미 ㅡ.ㅡ

    • 초이님 2009.11.10 09:07  수정/삭제 댓글주소

      ppl 아닙니다 모자이크 처리 했어요 님이 논리를 좋아한다면 어디가 얼만큼 위반해서 간접광고에 해당되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세요 법을 적용해서요

    • 미디어법에 대해서~ 2009.11.11 03:47  수정/삭제 댓글주소

      - 간접광고는 어린이 프로그램과 보도 시사 논평 토론 등 객관성과 공정성이 요구되는 방송 프로그램을 제외한 오락과 드라마, 교양 분야에 한하여 할 수 있다.
      - 단, 간접광고는 프로그램 시간의 5%를 넘기지 않아야 하고, 간접광고로 노출되는 상표, 로고 등 상품이나 서비스를 인식할 수 있는 표식의 크기는 화면의 4분의 1을 초과할 수 없다.
      - 또한 대사를 통해 상품 등을 직ㆍ간접적으로 언급하는 부적절한 노출 효과를 주어서는 안 된다.

      1일방송편에서 이승기가 대사로 MAX라는 브랜드 명을 말하지 않았고, 노출된 브랜드의 사이즈가 화면의 1/4을 넘지 않았으며, 전체 방송시간의 5% 미만이었기 때문에(게다가 모자이크 처리까지 되어있다) 새로운 방송법의 의거, 이승기와 1박2일, 그리고 맥주회사 어느 곳도 비난 받을 근거가 없다!

  5. 승기군을 위한 그냥 1박2일의 배려로 보이는데요.

    형들을 위해서?

    헝.........헛웃음만 나오네요. 승기씨 팬분들은 그렇게 생각하겟죠.

    국민훈남이라고 불리우고 잇는 그자체도 마음에 안 드는 1人.

    • 맞아요 2009.11.11 03:50  수정/삭제 댓글주소

      솔직히 이승기가 욕을 먹은게 편집과 자막의 영향도 컸죠
      그러니깐 제작진에서 배려로 그런 오글거리는 자막을 내보냈겠죠
      그런데 이승기팬들이 그자막을 믿을거라고 생각하나요?
      설마요~누가봐도 그냥 배려지 왜 믿는다고 생각하세요ㅎㅎ

  6. 어처구니 상실 2009.11.10 06:4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그 수많은 맥주중 하필 광고맥주를 집어든 것이 우연?
    라면먹는 불쌍한 형들위해 비호감 캐릭 되면서 고집?

    ... 1박2일 100% 완전 무대본 플레이라면 가능할 지도.
    ㅋㅋ
    그런데 그게 사실 가능함?


    그리고..
    솔직히 닭 한마리 가지고 와서..
    도대체 무슨 요리를 하면 맛없게 할 수 있음 ㅡㅡ?
    적어도 상식있는 인간이면.. 그건 가능한.. 일은 아님;;

    요즘은 승기나오면 잠시 물마시러 갔다가 돌아와서 계속 도게되는 1박2일.
    가끔 강호동도 이수근 너무 정색하고 구박해서 비호감 된지 오랜데
    왤케 비호감 양성하려고 난리지.. 제작진들..

    • hhhhhhhh 2009.11.10 08:59  수정/삭제 댓글주소

      맥주가 아무리 많아도 다른 맥주 잡아드는 게 더 이상합니다. 모자이크 처리했으니 간접광고는 아닙니다. 당신같은 사람들이 간접광고 주장한다고 간접광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 ㅎㅎㅎ 2009.11.10 09:00  수정/삭제 댓글주소

      1박2일 게시판에서 안티들이 쓴 글들 짜집기다

    • 대체 2009.11.11 03:53  수정/삭제 댓글주소

      요점이 뭔지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이승기가 닭요리를 잘했다는건가?
      그리고 뭐가 비호감이라는건지 1박이?강호동이?이수근이?

  7. 이승기가 간접광고의 의도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잘 모르겠고..
    라면만 먹는 형들을 위해서 치킨요리를 하고 싶었다는건..
    pd의 편집상 들어간거지
    이승기씨가 그렇게 말한 거 아니지 않나요?!
    그냥 포장한 것 뿐인거 같은데..
    너무 티비를 고지곧대로 보고 믿는 거 같네요..

  8. 부싯돌 2009.11.10 08:4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이승기가 형들을 위해 치킨요리를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게 왜 사회적범죄를 저지른 사람취급하며 욕을 먹어야 합니까? 이승기가 교통법규 위반하다 걸리는 장면이라도 뜨면 거의 매장시킬 분위기네요. 자신들의 모습을 이승기와 비교해보세요. 얼마나 더 올바르고 착하게 성실하게 살고있는지... 그리고 승기의 비어치킨이 없었으면 이번 1박2일은 다큐프로그램이랑 다를바가 없었을것 같습니다. 1박2일은 예능프로가 아닌가요? 고작 1만원 채 안되는 닭을 조금 고집부려 샀기로서니 이렇게 논란이 될 거리가 되는지요. 제가 보기엔 제작진이 너무 극적인 효과를 노려 마트신에서 승기의 모습을 극단적으로 몰아부친 자막들이 이런 시청자들의반응을 만든것 같고 거기에 얼씨고 미끼를 물고 좋아라한 기자들과 몇몇블로들 그동안 슬슬 황제황제 떠받드는 자막에 미운마음을 가지고 있는 네티즌들의 합작품 같군요. 이제 이승기가 1박에서 더이상 자유롭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수가 있을까요. 이렇게 조금만 일에도 논쟁이 되어 사람하나 보내버릴 기센데... 이승기도 이젠 1박을 나왔으면 합니다. 다른 스타들처럼 신비주의 스타놀이나 하는게 가장 안전한 길이 아닐지 하는 씁쓸한 생각까지 드네요. 이승기는 배우로써도 아주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드라마에서나 만날수 있었으면 합니다. 간접광고논란은 그것이 정말 막장을 치닫고 있는 언론들의 모습같습니다.

  9. 이유야한심 2009.11.10 10:0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전 방송보면서 오히려 승기군이 안됬다고 보는데 용돈을 넉넉히 얻었으니 요리하나해서 팀원들이 맞나게 먹어볼려고 하는것 같던데 형들은 옆에서 구박만하고 (한참전에 방송에서 닭두루치기를 형들이 맞나게 먹으니깐 이번에도 닭요리를 선택한듯) 그리고 간접광고는 정말 어이없는게 만약에 다른맥주를 집었다면 또 뭐라고 했을까...
    자신이 광고하는 제품을 선택하는건 단연한거 아닌가.....

  10. 간접 광고다 뭐다 말이 많아도 저는 재밋게 봤고
    비록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이지만
    승기형님(?)이 얼마나 귀여워 보였는지 ㅎㅎ

    여행가면 라면만 먹는 건 아니잖습니까.
    아무리 서민들이라도 여행갔을 땐 외식 비용에 많이 너그러운 편인데
    이런 요리 해먹는 거 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들도 참 이상하네요.

    굳이 맥주를 광고하기 위함이 아니라
    맥주 광고를 하다보니 맥주에 관심이 있어서
    맥주를 이용한 요리를 했을지도 모르는 법인데
    무조건 광고다 하는 기자들도 문제네요.

    자칫 재미 없었을뻔했던 이번 일박 이일편도 역시나 재미있게 봤네요.

  11. 예능은예능일뿐 2009.11.11 00:1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논란많았던 지난 방송에서 이승기는 비어캔치킨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번주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요리는 성공했다
    이거면 되지 않나요? 사족을 덧붙이자면
    이승기는 요리를 하고싶었지만 요리엔 소질이 없는 사람이고
    멤버들은 이승기가 요리를 망칠까 두려웠고
    그들에겐 5만원의 용돈이 있었고 그 용돈은 오로지 끼니를 때울 용도로만 사용되었죠
    그중 이승기는 본인의 의지대로 만원이상의 돈을 사용했지만
    총 결재금액은 사만원이 조금 넘는금액.
    결국 돈은 남았고 남은돈은 다시 사용하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캠핑을 다니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비어캔치킨은 만들기도 쉽고 맛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음식입니다 캠핑카를 탔으니 캠핑 분위기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생각하면 이승기가 비어캔치킨을 선택한것이 딱히 잘못될게없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물론 본인이 선전하는 제품의 홍보를 위해 선택했다고 하면 정말 무서운사람이겠지만
    학교회장 출신에 성적도 우수하고 이번에 휴학 한번없이 대학도 졸업한 사람이
    이렇게 논란이 될 정도로 겉으로 드러나게 홍보를 했을까요?^^;
    제가 이승기였다면 이렇게 티나는 홍보보다는 은근한 홍보를 했을것 같네요
    물론 사람 마음이라는건 아무도 알 수 없지만
    그만큼 다른사람이 어떤 사람의 성품을 왈가왈부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4만원이면 본인은 벌벌떠는데 1만원 아까운줄 모르는 무뇌아니
    어떻게든 홍보하려고 하는게 이제 짜증난다느니
    선배님 무서운줄 모르고 좀 컸다고 자만심에 빠져있다느니
    개보다도 못한 똥고집이라느니...
    그런 댓글이나 기사, 블로거분들의 글을 접했을때
    참.. 네티즌은 무서운 사람들이구나 하는걸 깨달았습니다
    5년간 연예계생활을 하며 보여준 이승기의 모습보다
    1박2일 길어봤자 한시간이 조금 넘는 프로그램을 시청한 후에
    '이승기는 어떤사람'하고 단정지을수 있다는게 존경스럽기 까지 하네요
    솔직히 이승기씨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거나 그런건 없지만
    본인이 그런 글을 읽으면 어떤 생각을 할까 하는 생각에 저도 한명의 네티즌으로써
    부끄러움과 미안함을 느꼈습니다
    이승기는 아직 23살의 젊은 나이고 데뷔후 이렇다 할 문제 없이 잘 자라왔고
    앞으로도 가능성이 보이는 연예인이라고 전망받는데
    이번일을 계기로 그가 자신감을 상실하게되면 얼마나 침몰하게 될지
    눈에 뻔히 보이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잘못을 했으면 지적해주고 응원해줌으로써 더 발전 할 수 있게 도와줘야하는데
    도움은 커녕 상처만 주고있는 인터넷이 안타깝기만합니다
    본인 의지대로 요리를 해 성공해낸 이승기는 뭐가 잘못이고
    이승기가 요리를 망칠까 두려워 이승기를 말린 김씨는 뭐가 잘못이고
    나머지 멤버들은 또 뭐가 잘못인지
    그걸 모조리 파악한 사람들은 점집하나 차리시지 왜 인터넷을 하고있는지 모르겠네요
    실상 홍보가 아니면 오해를 풀어라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발벗고 오해가 아니다
    하며 나서면 사건을 무마하려 저런다, 이제와서 뭐냐 하시는 분들이 또계시겟죠
    오해는 오해를 부르고 생각은 할수록 골로 빠질뿐입니다
    예능은 예능일 뿐이고 눈살을 찌푸릴 정도로 재미가 없었다면
    그걸 따지지 말고 그냥 재밌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면 되고
    본인의 주관적인 입장으로 재밌다 아니다 하면서 프로그램을 평가하기보단
    다음편은 재밌겠지 하며 기대해주는게 프로그램의 발전에 더 도움이 됩니다
    이번 1박2일은 지루했지만 재밌게봤고 다음 1박2일은 더 재미있길 기대하고있습니다
    네티즌의 만행으로 연예인 한사람이 절망에 빠지거나
    인기 프로그램이 타격을 입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이승기 옹호글이 된것 같네요^^;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그래도 서로 인상쓰기보단 격려해 주도록 합시다)

  12. 뭐 이승기의 진심이야 직접 이승기 속에 들어가보지 않고서야 확실하게 기다 아니다 라고 말을 할 수는 없는거겠죠. 근데 김씨랑 이수근이 그렇게 만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엠씨몽이 요리를 따로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그 적은 예산에서 비어닭치킨인지 뭔지를 만드는 이유가 형들한테 제대로 된 식사를 먹여주고 싶어서였다라..
    1박2일 애청자도 아니고 이승기 팬도 아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승기가 마트에서 집어든 맥주캔에 눈길이 더 많이 가는건 당연한것이라고 봅니다. 해보지도 않은 요리를 그것도 자신이 광고했던 맥주가 들어가는요리를 동료가 그렇게도 만류하던 요리를 꼭 해야만 했을까..
    '기껏해야 만원정도다, 새로운 요리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하게 해주고 싶었다.' 허울은 참 좋습니다만, 만원은 적은돈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하자면 '예능인데 재미만 있으면 됐지 x도 아닌것들이 괜히 발광하면서 잡아먹으려고 한다'라는 말씀.. 티비를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 눈에 거슬리는 그것도 간접광고 의심이 가는 행동을 했으면 당연히 지적하는게 올바른게 아닌가요? 이승기가 형들한테 대접을 하고 싶었건, 제대로 된 요리를 하고 싶었건 시청자한테 보여지는건 간접광고 같았습니다.
    색안경끼고 보는것도 안좋지만, 안대를 하고 혹은 핑크빛 안경을 쓰고 상황을 바라보는 것도 바른것은 아닙니다. 지적할것은 지적해야 합니다.

    • 게르니카 2009.11.12 12:41  수정/삭제 댓글주소

      정말 동감입니다. 지적할 것은 지적해야하지요. 법으로 정해 놓은 간접광고 방송분량이나 모자이크 처리를 했더라도
      모두 알아볼 수 있는 상황이었으면 광고는 광고였고, 동료의 만류도 무시하고 제 고집 부리는 장면까지도 예능감으로 승화시켜 감싸는 무작정의승기사랑도 참 어이없이 느껴집니다. 비난보다는 잘못했으니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식의 충고도 예능보고 다큐만들려고 한다는 식의 비난도 서슴치 않으니 말입니다.

    • 간접광고 2009.11.13 00:06  수정/삭제 댓글주소

      오락프로그램에서 간접광고 허용되었다구요...
      그리고 충고하는건 물론 좋죠..이승기도 보고 느끼고 더 성숙해질테니까요
      하지만 네티즌들의 글들 보셨습니까?
      고집부린거 하나로 범죄를 저지른마냥 온갖 욕과 질타를 받았습니다
      너무 심하니까 이건 아니다 싶은 사람들도 있는거고, 그런 사람들을 무조건
      팬이라서 옹호한다고 보는건 아닌거 같네요

  13. 미디어법 2009.11.11 03:5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 간접광고는 어린이 프로그램과 보도 시사 논평 토론 등 객관성과 공정성이 요구되는 방송 프로그램을 제외한 오락과 드라마, 교양 분야에 한하여 할 수 있다.
    - 단, 간접광고는 프로그램 시간의 5%를 넘기지 않아야 하고, 간접광고로 노출되는 상표, 로고 등 상품이나 서비스를 인식할 수 있는 표식의 크기는 화면의 4분의 1을 초과할 수 없다.
    - 또한 대사를 통해 상품 등을 직ㆍ간접적으로 언급하는 부적절한 노출 효과를 주어서는 안 된다.

    1일방송편에서 이승기가 대사로 MAX라는 브랜드 명을 말하지 않았고, 노출된 브랜드의 사이즈가 화면의 1/4을 넘지 않았으며, 전체 방송시간의 5% 미만이었기 때문에(게다가 모자이크 처리까지 되어있다) 새로운 방송법의 의거, 이승기와 1박2일, 그리고 맥주회사 어느 곳도 비난 받을 근거가 없다!

  14. 아이렌 2009.11.11 13:1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색안경을 끼지않고서 일박이일의 시청자로서 승기를 좋게 봐주신점 팬으로서 고맙습니다.

  15. 예능보면서 그렇게 불편하다면 채널을 돌리는게 좋지않을까요?
    저는 무척 흥미있고 재밌게 봤습니다 요리프로도 아니고 예능프로인데
    프로가 요리하는것처럼 한다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싶네요 이승기가 있어
    즐겁고 행복한 주말이였습니다 앞으로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이번일을 보니
    어려울수도 있겠다 싶네요 이승기씨가 취존선택을 잘해서 새겨들을건 듣고
    대책없는 악플들은 무시하고 늘 하던대로 즐겁게 촬영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넷이 아닌 현실에서 얼마나 사랑 받고 있는지 알았으면 하구요
    이승기씨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아자^^

  16. 대단들 하시군 2009.11.11 22:1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지난주는 이승기가 죽을죄를 졌고 이번주는 제작진의 의도라서 보기 불편했다? 참으로 해괴한 논리군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그냥 승기가 싫다고 하지 잘나가는 사람에게 이유없이 해꼬지 해대는거 시셈과 이간질이 눈에 보이는군 솔직히 이승기 아니고 다른맴버였으면 이슈가 되기나 했겠음? 잘나가니 어떻게 해서든지 끌어 내리고 싶어서 안달들이 난것같은데 그만좀하지 어찌됐던 이승기의 요리로 방송도 흥했고 오해도 풀린것 같으니 그나마 다행이네 블로거님처럼 방송을 제대로 모니터하고 글을 올린다면 블로거들에 대한 인식도 달라질텐데 한주동안 배터지게 욕먹고 요리하는라 고생한 이승기군 힘내라

  17. 녹색완두 2009.11.12 12:3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는 너무 둔한건지..어떤맥주인지는..재방보고 알았어요. ㅋㅋ
    멋진 우리나라의 국도여행...좋은데..방송에서는 잘 표현이 안된거 같아서 너무 아쉬웠고.. 제발..낙오자(?)만드는건 안했으면..재미가 없어요..6명이 모여 지지고 볶는게 잼있는데 한사람 떨렁 보내버리면 나머지 5명도 별로 재미없고..한명은 당연히..썰렁하고 ㅋㅋ

  18. 솔직히 2009.11.12 12:5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이승기 비어캔치킨 아니엿으면 볼게 있기나했음? 김C는 다큐찍고 있고 나머지 애들은 늘어져서 방송이고 뭐고 뒷전이드만. 이승기 니가 최고드라

  19. 여기는 여전히 후끈하네요
    이승기의 인기는정말 대단하군요
    우스개 소리지만 돼지 바베큐 하자고
    했으면 데모라고 일으킬 분위기 같네요.
    할만큼들 했으니 그만들 하시지요
    블로거님 보기드물게 제대로 모니터 하시고
    글 쓰시는분이군요 앞으로도 바람직한글 많이
    올려주세요 추천드리고갑니다

  20. 비밀댓글입니다

  21. 웃기고들있네 2009.11.15 10:0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방송 초창기에 과자 숨기고 검은 봉다리에서 과자 꺼낼때도 모자이크나 스티커 처리 안했어. 뻔히 자행되고 있는 간접광고인데 그깟 맥주캔 나왔다고 대수일라고 ㅋㅋ
    혹서기 훈련 캠프때 돼랑이가 자기보다 나이 많아 보이는 아저씨한테 왜 나대셨냐고 말 뭐같이 한거 부터 방송 중간 중간 비속어 남발에 발편집 해서 보는 사람들 다 들으라고 하고( 왜 나대셨어요는 아주 자막까지 넣었더라. 웃겼냐고? 심기 불편했다)
    굳이 비어캔치킨 보양식으로 형들 먹이려고 했다라고 치면 생각이 있는 놈이면 닭 가지고 보양식 다른거 얼마든지 싼 가격에 만들수 있는데 똥고집인지 각본대로 한건지 결국은 그 치킨 만들었잔아. 버라이어티 정신은 무슨 버라이어티 정신? 복불복 밖에 더있어? ㅋㅋ 이경규의 복불복쇼는 버라이어티의 정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