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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브리핑

2023 설날 연휴 귀경과 귀성 언제가 좋을까?

by 카푸리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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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설날은 지난 추석에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두 번째로 맞는 명절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일상 회복으로 귀성ㆍ귀경ㆍ여행 등 대국민 이동이 예상되나, 겨울철 코로나 재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지난 추석과 같이이동 시 방역과 교통안전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설날 귀경과 귀성 언제가 가장 좋을까요?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2,648만 명, 하루 평균 53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91.7%가 승용차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귀성, 여행, 귀경 등 출발일 분포 (출처 국토교통부)

일상 회복 등으로 일 평균 이동인원작년 설(432만 명/)보다 22.7% 증가하며, 총 이동인원은 작년 설(2,594만 명)에 비해 연휴기간이 짧음(65)에도 2.1%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귀성은 설 전날(1.21, ) 오전, 귀경은 설 다음날(1.23, ) 오후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귀성·귀경 및 여행객이 동시에 몰리는 설날(1.22, )과 설 다음날(1.23, ) 교통혼잡이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설날 연휴기간 이동량 분포 (출처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일평균 차량대수는 약 519만 대가 될 것으로 예상(전년 대비 23.9% 증가)되며, 이는 작년 12월 주말(428만대)보다 약 21% 증가한 수준입니다. 이번 설날은 귀성 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소요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5시간, 서울~부산 8시간 40, 서울~광주 7시간 40, 서울~목포 8시간 30, 서울~강릉 5시간 20분이 소요되고, 귀경대전~서울 4시간 15, 부산~서울 8시간 15, 광주~서울 6시간 35, 목포~서울 6시간 55, 강릉~서울이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추석 명절 기간에 운영했던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중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용인휴게소.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6개소에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하여 이동 중에 진단검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구분 고속도로 및 휴게소 운영기간 운영시간
총계 6개소    
경기(3개소) 경부선 안성(서울방향) 1.20()1.25() 10:0018:00
중부선 이천(하남방향) 1.20()1.25() 10:0017:00
서해안선 화성(서울방향) 1.20()1.24() 11:0017:00
전남(2개소) 호남선 백양사(순천방향) 1.21()1.24() 10:0017:00
서해안선 함평천지(목포방향)
경남(1개소) 남해선 진영(순천방향) 1.20()1.26() 10:0017:00

이번 설에도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4일간 면제됩니다. 면제대상은 1.21(토) 00시부터 1.24(화) 24시 사이에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21개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되며,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합니다. 거리두기 없이 맞는 설날 명절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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