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성남시탄천1 성남시 탄천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성남시민에게 탄천(炭川)은 아주 익숙합니다. 탄천은 한강의 지류입니다. 경기도 용인시 법화산에서 발원해 성남시를 경유해 서울 송파구, 강남구를 거쳐 한강으로 흘러듭니다. 탄천이란 지명은 성남시의 옛 지명인 탄리(炭里)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탄리는 지금의 성남시 태평동·수진동·신흥동 등에 해당하는 곳이죠. 과거 탄천 주변에 독정이·숯골 등의 마을이 있었습니다. 조선 경종 때 남이(南怡) 장군의 6대손인 탄수(炭叟) 남영(南永)이 이곳에 살았는데요, 그의 호 탄수에서 탄골 또는 숯골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삼천갑자 동방삭이 살았다는 탄천은 성남시민의 쉼터로 자리잡아 사계절 산책과 운동하는 시민들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요즘은 겨울이라 해가 빨리 지죠. 탄천에 가면 아직도 억새가 남아 있습니다.. 2022. 12.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