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한산성불당리1 숨겨진 여름 피서지 남한산성 불당리 계곡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에서 342번 국도를 타고 오전리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검복리를 지나 우측에 불당리 표지판이 보입니다. 마을 이름이 참 특이한데요, 왜 불당리일까요? 원래 이름은 불당골이었습니다. 불당리에 들어서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우리 마을이라는 입간판이 눈에 보입니다. 마을 입구에 이렇게 간판을 세워놓은 것이 특이합니다. 입간판을 지나면 불당골 마을의 유래비가 나옵니다. 1608년(조선 선조 약 40년) 검단산 줄기를 타고 산세가 좋아서 불당을 지어놓고 인근 마을 주민들이 불교를 종교로 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을 이름을 불당골이라고 한 거죠. 그러다 1914년 행정 개편으로 불당리(佛堂里)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원래 불당리에 사찰이 있었는데요, 병자호란 때 소멸해 없어졌다고 합니다. 불당.. 2022. 8.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