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양주시공영버스1 불심으로 가꾼 1250 나한상의 천마산 봉인사 “밝게 바르게 착하게”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봉인사는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힘든 곳입니다. 승용차로도 한참을 들어가야 합니다. 여느 사찰과 달리 봉인사는 일주문이 없습니다. 입구에도 사찰 이름이 아니라 법구경 같은 문구가 반겨줍니다. ‘밝게 바르게 착하게’라는 문구를 보니 모든 사람이 이렇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봉인사는 광해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찰입니다. 광해군뿐만 아니라 그의 생모 공빈 김 씨, 광해군 형 임해군 묘 역시 봉인사 근처에 있습니다. 선조의 빈이었던 광해군 어머니 공빈 김 씨(1553~1577)는 광해군 즉위 후 왕후로 추존되는데요, 당시 능을 관리했던 사찰이 봉인사라고 합니다. 불자는 아니지만 이런 마음으로 사찰로 들어가 봅니다. 봉인사 경내는 어떻게 생겼을.. 2022. 9.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