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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천리2

'개그콘서트', 동혁이형의 통쾌한 한 방 동혁이형이 또 한 방을 날렸다. 그것도 지엄하고 높으신 국회위원들에게 한 소리인데 왜 이리 통쾌할까? 바로 얼마 전에 통과된 '국회위원 평생 연금법'에 대해 국민들을 대신해 울분을 토해주었기 때문이다. 국회위원을 단 한 번만 해도 죽을 때까지 매달 120만원의 연금을 받는다니 세상에 이런 법이 또 어디 있나? 정말 이래도 되는 건가? 동혁이형의 쓴소리가 통쾌하면서도 왜 이리 걱정될까? 이러다 동혁이형이 블랙리스트에 올라가기라도 한다면, 통쾌한 쓴소리도 더 이상 듣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회의원 하면 국회에서 여야가 당리당략을 위해 치고 받고 싸우는 모습밖에 기억나지 않는다. 그런데 여야가 하나가 돼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된 법안이 있으니 바로 국회의원 연급법이다. 국회의원을 단 한번만 해도, 심지어 .. 2010. 9. 6.
아이리스, 김갑수의 죽음 너무 허무하다 전화 목소리의 주인공(김갑수)이 누구며, 김현준(이병헌)과 어떤 관계인지에 대해 그동안 시청자들은 무척 궁금해 했어요. 제작진은 김현준과 최승희(김태희)가 일본 아키타에서 휴가를 즐길 때부터 대형 떡밥을 던지며 은근히 떡밥을 즐기는 듯 하더니 어제 전화목소리 주인공을 너무 허무하게 죽인 듯 하네요. 물론 김갑수씨 역할이 얼굴 없는 연기자로 그동안 계속 출연해온 것이라고 한다면 그럴 수 있겠다 싶지만 NSS 백산(김영철)과 진사우(정준호)에 의해 잔인하게 죽는 모습은 그리 유쾌한 장면은 아니었어요. 김갑수씨 죽음이 유쾌하지 않았던 이유는 처음 전화 목소리가 나왔을 때 시청자들은 목소리의 주인공이 김갑수라는 것을 금방 알아챘는데, 제작진은 김갑수가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12회쯤 그 실체.. 200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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