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수원화성3

수원시 데이트 성지 방화수류정과 용연 방화수류정은 (訪花隨柳亭)이란 이름을 풀어보면 꽃을 찾고 버들을 따라 노닌다는 뜻이죠. 주말이나 휴일이면 가족 단위로 나들이 온 사람이 많은 곳인데요, 여름도 이제 끝나가는 길목에서 방화수류정을 찾았습니다. 꽃을 찾고 버들을 따라 노닐러 가보실까요? 방화수류정 갈 때 주차는 어디다 할까요? 연무동 공영주차장을 검색하면 됩니다. 이곳에서 방화수류정까지 도보 1분 거리입니다. 주차료도 최초 30분 400원, 이후 초과 10분마다 2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니 이곳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수원화성 중 방화수류정은 단연 으뜸 풍경을 자랑합니다. 지금은 관광지지만요, 정조 시대 이곳은 군사를 지휘하는 지휘소였습니다. 수원화성 북문인 장안문과 동문인 창룡문 사이에 있어서 동북각루(東北角樓.. 2023. 8. 12.
수원제일교회 노을빛 전망대 수원제일교회는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있습니다. 지동(池洞)은 연못 ‘池’ 자를 쓰는데요, 옛날에 이곳에 커다란 연못이 있어서 ‘못골’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행정구역상 지동으로 불리는데요, 지동에는 벽화골목이 유명하죠. 벽화골목을 따라 올라가면 중세교회처럼 우뚝 솟은 건물을 볼 수 있는데요, 수원제일교회입니다. 방문 전에 혹시 몰라서 전화로 전망대 개방 여부를 물어보니 올해 1월부터 다시 개방했다고 합니다. 수원제일교회는 교회 규모만큼 주차장도 많습니다. 지상 주차장은 물로 지하 주차장까지 있어서 전망대를 보러 오는 사람이 많아도 문제없겠네요. 교회 안내실에 들러 전망대를 보러 왔다고 하니 친절하게 맞아줍니다. 방명록에 이름을 적으면, 전망대 올라가는 방법을 설명해준 후 전망대로 올라가는 문 열쇠를.. 2023. 4. 15.
소소한 재미와 볼거리 수원 행궁동 공방거리 가끔 낯선 곳으로 가서 느릿느릿 걷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매일 보는 도시의 모습을 벗어나고 싶기도 하겠죠. 수도권에서 가까운 화성행궁 바로 옆에 공방거리가 있는데요, 소소한 재미와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기 때문에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찾아가볼만한 곳입니다. 수원하면 '수원화성'이 가장 먼저 떠오르죠? 그런데 수원을 여행하시는 외지인 중에 화성행궁 옆에 공방거리(공방길 특화거리)가 있다는 것을 아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곳은 거리 이름대로 아기자기한 공방들이 모인 골목입니다. 수원 공방거리는 공예품 가게와 찻집, 무료로 볼 수 있는 갤러리, 역사를 품은 기와집 등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필수 코스입니다. 같은 동네지만 매일 걷는 우리 동네와는 또 다른 분위.. 2023. 2.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