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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2

천일의 약속 이미숙, 화산같은 분노 폭발하다 서연(수애)과 향기(정유미)를 사이에 둔 양다리남 박지형(김래원)에게 일생 최대의 선택의 순간이 다가왔다. 서연이냐, 향기냐를 두고 고민한 끝에 지형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서연을 택했다. 불과 결혼을 이틀 남겨두고 지형은 향기를 불러내 '결혼할 수 없다'고 이별을 통보했다. 향기로선 하늘이 무너지는 충격과 고통이다. 지형이 향기에게 결혼할 수 없다는 이유로 댄 것은 '널 사랑하지 않아. 너를 좋아해, 이건 사랑하고 다른 감정'이란 것이다. 치매로 서서히 죽어가는 서연이 불쌍하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더 불쌍한 건 지형으로부터 버림받은 향기가 아닐까 싶다. 배신과 충격속에서도 향기는 어찌 그리 지형만을 생각하는지 참 안타깝다. 지형과 향기의 결혼이 물 건너간 것도 모르고 장차 사돈이 될 지형의 부모들과.. 2011. 11. 2.
김해숙, 악녀 신애리보다 더 독한 카리스마 김해숙은 우리 이웃집 아줌마나 어머니처럼 푸근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에서 자주 보던 배우입니다. 에서도 파마머리 푼수 엄마로 나오는 등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자주 나왔지만 대부분 선한 역할로 그녀와 악녀는 얼핏 대비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요즘 의 악녀 애리보다 더한 포스로 연기변신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 드라마 에서 무서운 시어머니로 나와 예전에 보여주던 연기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무섭고 독한 여자로 변했습니다. 아침드라마지만 은 많은 주부 시청자들을 TV앞에 끌어들여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서 김해숙은 백화점 회장이자 형우(김태현)의 어머니로 나옵니다. 뛰어난 수완과 천운으로 재단공장 여공에서 수 백억 돈을 벌어 남대문에서 신화적인 인물로 통하지만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 형.. 2009.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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