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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비(본명 박은혜)가 2년 만에 컴백합니다. 아이비하면 가창력 있는 댄스가수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스캔들로 인한 부정적 이지지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2년 만에 컴백하는 그녀로서는 발라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최근 가요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긍정적 이미지도 있지만 전 남자친구 협박 동영상 사건 등 그녀를 둘러싼 스캔들 역풍을 어떻게 차단할 것인가 재기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아이비는 2년간의 공백기간 중 여러차례 재기를 모색해왔지만 여의치 않았는데, 최근 걸그룹 열풍이 식자, 컴백을 서두른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비가 재기하기 위해서는 비슷한 아픔을 겪은 후 예능 프로에서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백지영을 롤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습니다.
백지영은 1999년 데뷔하자마자 일약 가요계 신데렐라가 되었으나 이른바 ‘동영상 스캔들’로 인해 방송에서 쓸쓸히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한 순간에 신데렐라에서 대중들의 냉소를 받는 스캔들녀로 추락해 6년간이나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백지영은 오랜 침묵을 깨고 지난 2006년 ‘사랑 안해’로 컴백해 대중들의 뜨거운 시선과 관심을 받으며 지상파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완벽하게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6년만에 1위를 차지한 백지영은 과거의 아픔이 되살아난 듯 눈물을 펑펑 쏟으며 팬들의 성원에 감사했는데, ‘사랑 안해’는 그해 노래방 최고 애창곡이 될 정도로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발표한 백지영의 7집 ‘총 맞은 것처럼’은 애절한 가사가 그녀의 과거 아픈 이야기가 오버랩되며 슬픈 듯 느껴지는 곡입니다. "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 잡아보려 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 이 곡은 백지영만의 쓸쓸한 감성을 잘 표현해 또 다시 열풍을 일으키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발라드퀸’으로 완전하게 복귀해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택연과 함께 ‘내 귀에 캔디’를 발표하고 시건방춤에 이어 ‘욕 먹는 춤’으로 댄스 열풍까지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스캔들로 한 때 자살까지 생각했던 백지영이 이렇게 완벽하게 성공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올 초 강호동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그녀는 가족, 신앙, 그리고 노래 등 3가지가 있었기 때문에 그 힘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아이비는 박진영과 팬텀이 손을 잡고 내놓은 스페셜 신인으로 2005년 데뷔하자마자 가창력과 파워플한 댄스로 가요계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1집 타이틀곡 ‘오늘밤 일’에 이어 2집 ‘유혹의 소나타’가 연이어 히트하면서 데뷔 2년이 안돼 ‘포스트 이효리’ 소리를 들을 정도로 하루 아침에 신데렐라가 된 가수입니다. 그러나 그녀 역시 백지영처럼 ‘스캔들’이 터졌습니다. 2007년말에 불거진 전 남자친구 협박 동영상과 모 가수와의 교제설 등으로 갑자기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백지영처럼 오랜 기간 칩거하지는 않고 컴백을 계속 모색했으나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녀의 컴백이 늦어진 것은 계속된 스캔들 때문이었습니다.
지난해말 복귀설이 나돌았으나 올 초 작곡가 김태성과의 키스사진이 연예신문에 보도되면서 잠잠해졌던 그녀에 대한 파문이 또 다시 불거졌습니다. 대중들은 악플로 그녀를 다시 부도덕한 여자로 매도했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복귀는 또 다시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연예인으로 사는 한 스캔들과 악플은 어쩌면 피할 수 없는 일인지 모르지만 많은 연예인들이 악플로 고통받고 있고, 그 고통속의 한 사람이 아이비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아이비는 소속사 문제로 갈등을 겪으며 공백기간중 마음 편히 컴백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소속사 문제가 해결되면서 다시 데뷔하는 마음으로 컴백을 준비해왔기 때문에 이번 복귀에 누구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무대에 설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비는 오는 28일 엠넷을 통해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인데, 정규 3집 수록곡중 사전 공개된 ‘눈물아 안녕’, ‘보란듯이’가 벌써부터 온라인 음악차트(몽키3)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녀의 정규 3집 자켓사진을 보니 섹시하면서도 슬픔이 묻어나는 듯한 느낌입니다. 지난 2년간 그녀가 겪어온 아픔이 자켓에 모두 담겨있는 듯 합니다. 백지영이 ‘사랑 안해’, ‘총맞은 것처럼’으로 자신의 심정을 그대로 표현한 것처럼 아이비 또한 자신의 아픔을 ‘눈물아 안녕’, ‘보란듯이’에 모두 담았습니다. ‘눈물아 안녕’은 “참 힘겨웠었어 늘 울기만 했어 모두가 나를 떠나가던 날 심장을 베는 그 차가운 말들 너마저도 없었다면 어땠을지”라는 가사로 지난 2년간의 힘든 시간을 그대로 표현한 듯 합니다.
가창력과 춤을 겸비한 실력있는 아이비가 컴백하는 것은 가요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반가운 일입니다. 특히 오는 11월 가요계에 복귀하는 이효리와의 섹시, 댄스 대결은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전망입니다. 데뷔 당시 ‘포스트 이효리’ 소리를 들을 정도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아이비가 이효리는 물론 손담비와 더불어 3대 섹시컨셉 가수들의 대결 구도를 만들면 팬들로서는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아이비의 파워플한 춤과 노래는 이미 정평이 난 상황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혜성같이 나타나 가요계 신데렐라로 하늘을 찌를듯한 인기를 누리다가 별똥별처럼 하루 아침에 사라졌던 아이비. “이제는 처음 태어난 것처럼 낯선 첫 걸음 내디뎌 보려 해 위태롭지만 나를 지켜 봐줄래” 아이비의 3집 ‘눈물아 안녕’에 나오는 마지막 구절처럼 다시 데뷔하는 마음으로 무대에 서는 그녀가 재기하기 위해서는 백지영을 롤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습니다. 가요계에 복귀한 아이비가 백지영처럼 과거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 무대위 그녀만의 카리스마로 화려하게 재기하기를 기대합니다.
백지영은 1999년 데뷔하자마자 일약 가요계 신데렐라가 되었으나 이른바 ‘동영상 스캔들’로 인해 방송에서 쓸쓸히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한 순간에 신데렐라에서 대중들의 냉소를 받는 스캔들녀로 추락해 6년간이나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백지영은 오랜 침묵을 깨고 지난 2006년 ‘사랑 안해’로 컴백해 대중들의 뜨거운 시선과 관심을 받으며 지상파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완벽하게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6년만에 1위를 차지한 백지영은 과거의 아픔이 되살아난 듯 눈물을 펑펑 쏟으며 팬들의 성원에 감사했는데, ‘사랑 안해’는 그해 노래방 최고 애창곡이 될 정도로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발표한 백지영의 7집 ‘총 맞은 것처럼’은 애절한 가사가 그녀의 과거 아픈 이야기가 오버랩되며 슬픈 듯 느껴지는 곡입니다. "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 잡아보려 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 이 곡은 백지영만의 쓸쓸한 감성을 잘 표현해 또 다시 열풍을 일으키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발라드퀸’으로 완전하게 복귀해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택연과 함께 ‘내 귀에 캔디’를 발표하고 시건방춤에 이어 ‘욕 먹는 춤’으로 댄스 열풍까지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스캔들로 한 때 자살까지 생각했던 백지영이 이렇게 완벽하게 성공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올 초 강호동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그녀는 가족, 신앙, 그리고 노래 등 3가지가 있었기 때문에 그 힘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아이비는 박진영과 팬텀이 손을 잡고 내놓은 스페셜 신인으로 2005년 데뷔하자마자 가창력과 파워플한 댄스로 가요계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1집 타이틀곡 ‘오늘밤 일’에 이어 2집 ‘유혹의 소나타’가 연이어 히트하면서 데뷔 2년이 안돼 ‘포스트 이효리’ 소리를 들을 정도로 하루 아침에 신데렐라가 된 가수입니다. 그러나 그녀 역시 백지영처럼 ‘스캔들’이 터졌습니다. 2007년말에 불거진 전 남자친구 협박 동영상과 모 가수와의 교제설 등으로 갑자기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백지영처럼 오랜 기간 칩거하지는 않고 컴백을 계속 모색했으나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녀의 컴백이 늦어진 것은 계속된 스캔들 때문이었습니다.
지난해말 복귀설이 나돌았으나 올 초 작곡가 김태성과의 키스사진이 연예신문에 보도되면서 잠잠해졌던 그녀에 대한 파문이 또 다시 불거졌습니다. 대중들은 악플로 그녀를 다시 부도덕한 여자로 매도했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복귀는 또 다시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연예인으로 사는 한 스캔들과 악플은 어쩌면 피할 수 없는 일인지 모르지만 많은 연예인들이 악플로 고통받고 있고, 그 고통속의 한 사람이 아이비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아이비는 소속사 문제로 갈등을 겪으며 공백기간중 마음 편히 컴백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소속사 문제가 해결되면서 다시 데뷔하는 마음으로 컴백을 준비해왔기 때문에 이번 복귀에 누구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무대에 설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비는 오는 28일 엠넷을 통해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인데, 정규 3집 수록곡중 사전 공개된 ‘눈물아 안녕’, ‘보란듯이’가 벌써부터 온라인 음악차트(몽키3)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녀의 정규 3집 자켓사진을 보니 섹시하면서도 슬픔이 묻어나는 듯한 느낌입니다. 지난 2년간 그녀가 겪어온 아픔이 자켓에 모두 담겨있는 듯 합니다. 백지영이 ‘사랑 안해’, ‘총맞은 것처럼’으로 자신의 심정을 그대로 표현한 것처럼 아이비 또한 자신의 아픔을 ‘눈물아 안녕’, ‘보란듯이’에 모두 담았습니다. ‘눈물아 안녕’은 “참 힘겨웠었어 늘 울기만 했어 모두가 나를 떠나가던 날 심장을 베는 그 차가운 말들 너마저도 없었다면 어땠을지”라는 가사로 지난 2년간의 힘든 시간을 그대로 표현한 듯 합니다.
가창력과 춤을 겸비한 실력있는 아이비가 컴백하는 것은 가요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반가운 일입니다. 특히 오는 11월 가요계에 복귀하는 이효리와의 섹시, 댄스 대결은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전망입니다. 데뷔 당시 ‘포스트 이효리’ 소리를 들을 정도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아이비가 이효리는 물론 손담비와 더불어 3대 섹시컨셉 가수들의 대결 구도를 만들면 팬들로서는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아이비의 파워플한 춤과 노래는 이미 정평이 난 상황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혜성같이 나타나 가요계 신데렐라로 하늘을 찌를듯한 인기를 누리다가 별똥별처럼 하루 아침에 사라졌던 아이비. “이제는 처음 태어난 것처럼 낯선 첫 걸음 내디뎌 보려 해 위태롭지만 나를 지켜 봐줄래” 아이비의 3집 ‘눈물아 안녕’에 나오는 마지막 구절처럼 다시 데뷔하는 마음으로 무대에 서는 그녀가 재기하기 위해서는 백지영을 롤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습니다. 가요계에 복귀한 아이비가 백지영처럼 과거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 무대위 그녀만의 카리스마로 화려하게 재기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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