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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29

무한도전, 9월 달력에 김제동이 나온 이유 지난주에 이어 어제 달력 만들기 2탄(8월~12월)이 방송됐습니다. 8월부터 12월까지의 달력사진 촬영이 이어졌는데, 8월 달력은 쩌리짱의 불 뿜는 용드레김 쇼, 9월은 김제동과 양봉업자, 10월은 모델 강승현과 박명수, 길이 빨간 내복을 입고 뉴욕 타임스퀘어 걷기, 11월 달력은 화생방 가스 실습실에서 박명수의 기습공격, 12월 달력은 불구덩이 안에서 맴버들의 석고대죄 등 어느 하나 쉽게 촬영한 달력 사진이 없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촬영된 2010 무한도전 달력은 지난 12월 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는데 40만부를 넘어 50만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무도팬들의 사랑, 그리고 응집된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주며 올해 최고의 판매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제 방송 내용 중 눈길을 .. 2009. 12. 20.
김제동의 ‘오마이텐트’, 정규편성 필요하다 김제동이 4년간 진행해왔던 KBS의 이 지난주 마지막 방송됐습니다. 그는 마지막 방송을 끝내면서 결국 눈물을 흘렸습니다. 녹화 3일 전에 하차통보를 받은 김제동이 억울한 면이 없겠습니까? 그는 마지막 방송에서 뭔가 복받친 설움과 감정을 절제하려 애쓰는 듯이 보였지만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함께 출연했던 게스트들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마지막 방송전인 지난 금요일(10월 16일)에 가 첫 방송됐습니다. 김제동이 진행하는 프로라 그런가요? 시청율이 10.7%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파일럿 프로그램이라 11월 개편때 정규프로그램으로 편성될지는 MBC 편성국에서 결정할 일이지만 요즘 예능과는 달리 시청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프로기 때문에 계속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2009. 10. 19.
김제동이 출연했던 <100분 토론> 돌아보니 손석희의 이 지난해 말 400회를 맞아 특집으로 내노라하는 정치인들을 패널로 초대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홍준표의원, 민주당 유시민 전의원, 진중권 전 중앙대교수, 전원책 변호사와, 그리고 뜻밖에도 가수 신해철과 방송인 김제동이 초대됐습니다. 그때 김제동이 에 왜 초대됐을까? 하고 관련 기사를 검색해보니 시청자들이 "토론을 가장 잘 할 것 같은 연예인1위"로 김제동을 뽑아 손석희교수가 김제동에게 출연을 간청한 것입니다. 김제동은 정치 토론에 참가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처음에는 고사했지만 결국 손교수의 출연 요청을 받아들여 400회 특집에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손석희교수가 출연을 부담스러워하는 김제동을 굳이 패널로 참가시킨 이유는 한마디로 비정치인인 그에게 정치권에 대한 날카로운 촌철살인 비판을 기대했기.. 2009. 10. 13.
귀선생, '무릎팍'을 능가하는 신통방통 능력 강호동의 를 능가하며 신통방통 고민해결 능력을 보이는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MBC 에서 ‘귀선생’으로 활약중인 정시연(9살)양입니다. 9살짜리라고는 믿기 힘든 재치와 유머감각, 유쾌, 상쾌, 통쾌한 해결책, 고민상담을 하는 출연자의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지적은 시청자들이 혀를 내 두들 정도입니다. 놀라운 것은 제작진이 따로 정시연양에게 대본 같은 것을 전혀 주지 않는데, 시연양 혼자 고민을 듣고 자신의 생각을 해결책으로 내놓는 것입니다. 이 해결책은 웃음뿐만 아니라 나이든 사람도 깜짝 놀랄 정도의 기발한 생각을 얘기해 시청자들이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동안 귀선생의 고민해결 능력을 보면 포복절도 웃음 뿐만 아니라 티 없이 맑은 눈으로 본 세상사에 대한 깜짝 놀랄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 2009. 9. 28.
김제동, 그의 웃음과 행복 철학 방송인 김제동이 어제 한 대학에서 특별강연을 했습니다. 그는 방송인으로서 대학 강단 뿐만 아니라 기업 등을 다니며 그의 웃음과 행복에 대한 철학을 전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본 그의 모습과 달리 인터넷에 올라온 그의 강의 내용을 들어보니 그가 노무현 전대통령 영결실때 왜 사회자로 지명됐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그의 웃음에는 다른 연예인들이 갖지못한 진지함과 철학이 담겨 있었습니다. 사실 김제동의 외모는 연예인으로서 적합한 얼굴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는 외모로 인한 열등감을 탁월한 언어능력을 승화시킨 방송인입니다. 혹자는 그가 소위 말발이 세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탁월한 언변술은 머리에 든 지식이 있어야 나오는 것입니다. 그가 정제된 언어 구사력을 보이는 것은 하루 5개 이상의 일간지를 정독.. 2009. 6. 10.
유준상의 정치적 소신에 박수를 보낸다 노무현대통령이 서거하신지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봉하마을과 서울광장, 대한문 앞에 길게 늘어섰던 추모 행렬과 열기도 가시고 이제 모두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배우 유준상이 대검찰청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너무 너무 화가납니다. 경찰청 선생님들 보고계신가요' 라는 제목으로 쓴 글은 짧은 단 5줄의 글이지만,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대신한 글이었습니다. 그의 글에서는 다소 감정이 격한 표현도 있습니다. "육두 문자가 입 앞까지 나옵니다. 이건 아닙니다." , "국민의 소리를 듣고 이 게시글을 다 보십시오. 그리고 부끄러워 하세요. 반성하고 사과하세요. 정치하는 분들 참 부끄럽습니다." 국민의 마음을 담아 마음 먹고 검찰, 정치인들에게 한방 날린 기분입니다. 유준상이 검찰청.. 2009. 6. 9.
김제동, 그가 진정한 국민MC다 노무현전대통령 서거후 많은 연예인들이 애도의 뜻을 표현했습니다. 왕의 남자 이준기는 미니홈피를 검은색 근조로 바꾸었고, 가수 이하늘은 노대통령 서거소식을 듣고 공연을 중단했습니다. 배칠수의 마지막 노대통령 성대모사는 가뜩이나 슬픔에 잠긴 국민들에게 많은 눈물을 흘리게 했습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노대통령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진심으로 애도해주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많은 화제를 뿌린 연예인은 김제동입니다. 그는 노대통령이 마지막 가시는 길을 안내해준 노제 직전의 추모공연 사회를 맡았습니다. 그리고 주최측에서 써준 원고를 마다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로 눈물을 참으며 사회를 봤습니다. 그가 사회를 보면서 노대통령을 추모한 말중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이 있습니다. 이 땅에 언어가 생기고, 이 땅에 말이 생기.. 2009. 6. 2.
김제동, 노대통령을 가슴으로 보내드렸다 온 국민의 오열과 애도속에 故 노무현대통령의 국민장 영결식이 오늘(29일) 엄숙하게 거행됐습니다. 영결식장과 노제 현장을 직접 가보지 못하고 낮에 사무실에서 일을 하며 YTN 생중계화면을 봤습니다. 국민장은 고향 봉화마을에서 열린 발인식, 경복궁 앞뜰의 영결식, 그리고 서울광장의 노제, 화장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영결식을 마친 노대통령의 장의행렬은 서울광장의 노제로 이어졌습니다. 노제 직전의 추모공연 사회자는 방송인 김제동이 맡았습니다. 추모공연이 시작되자 무대에 오른 김제동은 "주최측에서 준 원고대로 도저히 사회를 보지 못하겠다"며, "그냥 제 가슴에서 느끼는 대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말로 사회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의 운구차가 들어오자 "바보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을 맞이하겠습.. 2009. 5. 29.
김제동, 위기가 곧 기회일 수 있다. 김제동은 무명의 레크리에이션 강사에서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하면서 그의 세치혀의 위력을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왁자지껄한 분위기보다 조용한 토크쇼에서 촌철살인식 토크가 빛나는 예능 본색으로 ‘김제동 어록’이 나오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바른 생활 연예인입니다. 방송사 구조조정과 고액MC 퇴출로 김제동은 KBS 에서 하차하고, 단독MC보다 집단MC가 유행인 요즘 예능 프로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에서도 특유의 예능끼를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그가 예능 프로의 시대적 흐름을 따라잡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송윤아의 결혼과 유흥업종사자가 출연한 MC를 본다는 이유로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화제가 김제동에게는 사실 부담스런 시선과 관심이자 위기이기도 합니다. 김제동은.. 2009. 5. 16.
이해 힘든 윤도현 출연불가, 이유 옹색 가수들도 이젠 소위 줄을 잘 타지 않으면 방송하기도 힘든 세상입니다. 연예인들의 정치 참여를 두고 왈가불가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연예인들은 대중들의 사랑을 먹고 살기 때문에 어쩌면 정치인들과 비슷합니다. 대중들의 지지 없이는 아무리 유능한 정치인이라도 국회의원에 당선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예인들과 정치인들은 대중들의 사랑과 지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 노력이 연예인들에게는 방송출연입니다. 가수 윤도현이 지난해 11월 14일 6년 8개월만에 그가 진행하던 KBS의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할 때 정치적인 보복이니 하면서 뜨거운 논쟁이 일었습니다. 당시 윤도현은 표면상으로는 자신 하차였지만 그 말을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가 애착을 갖고 7년여를 진행해오던 음악프로의 MC자리를 하루.. 2009. 4. 9.
왜 하필 김제동부터 하차 시키나? 오늘 김제동이 2년 8개월간 진행하던 연예가중계를 하차 한다는 소식과 일부 연예인들이 소유한 강남 빌딩들이 100억대니 뭐니 하는 기사를 봤습니다. 방송사가 경기침체 영향을 받아 제작비가 많이 드는 고액MC들부터 하차 시킨다는 것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그러나 왜 하필 김제동부터 하차시키느냐에 대해서는 솔직히 유감입니다. 김제동이 고액출연료를 받는 MC인게 맞습니까? 개인적으로 김제동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살아온 인생역정이 다른 연예인들과는 다른 이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벤트나 레크리에이션 MC를 보던 무명시절의 설움을 겪고 일약 MC계의 샛별로 떠오른 김제동은 깨끗한 주변관리와 사회적인 일에 앞장서 동참하여 연예인 가운데서도 대표적인 모범 연예인입니다. 김제동은.. 2008.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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