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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정말 월드스타일까요, 아니면 거품일까요? 비에게 '월드스타'란 호칭을 붙여준 것은 언론입니다. 우리 나라 연예인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 국위선양도 하고 월드 투어를 통해 달러도 벌어들이니 나쁠 것이 없어요. 그런데 비가 과연 '월드스타'란 호칭을 사용할 만큼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나요? 이 물음에 '네, 그렇다'고 자신있게 대답할 사람들은 아마도 비 팬들 뿐일 겁니다. 왜 그럴까요?
이번주 '강심장'에서 비가 게스트로 나와 헐리우드 영화를 찍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서 'MTV 무비어워즈(MTV Movie Awards)'의 후보에 올랐다고 자랑스럽게 밝혔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후보들 가운데 비가 최종 5인에 선정됐다고 합니다. 비는 안젤리나 졸리, 채닝 테이텀, 크리스 파인, 그리고 샘 워싱턴과 함께 '가장 화끈한 액션스타' 최종 후보 5인에 선정된 것입니다. 비가 MTV 최종 후보 5인에 선정됐으니 '월드스타'인가요? 사실 비 팬들에 의한 거품 인기라고 생각합니다. 최종 5인은 '엠티비닷컴(MTV.com)'이 온라인 투표로 결정한 것인데, 팬들의 투표가 결정적인 영향을 발휘했을 것입니다.
비는 얼마 전 타임지에서 발표한 '영향력 있는 인물 100'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온라인 투표의 결과일 뿐, 최종 결과에는 빠졌습니다. 온라인 투표에서 국내외 비팬들이 몰표를 던져준 결과 5위에 랭크된 것입니다. 김연아는 온라인 투표 3위를 차지한 후 최종 100인에 들어 수상식에 참여해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전무후무한 성적으로 피겨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김연아의 명성을 세계가 알아준 것입니다. 비 팬들은 아쉽겠지만 비가 최종 100인에서 누락된 것은 거품을 말해주는 현실입니다. 비가 국내에서는 월드스타라고 불리지만, 그 월드스타 호칭은 비 팬들만의 호칭일 수 있습니다.
MTV 최종 후보 5인에 선정됐으니 최종후보 선정을 위한 새로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합니다. 5월 12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되는데, 최종 투표결과는 6월 6일 시상식장에서 발표됩니다. 이에 따라 비 팬카페에서는 'MTV 추천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며 추천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최종 후보 선정과정에서 온라인 투표점수가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나라 연예인이 최종 후보에 오르고 수상자로 결정되면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팬들의 투표로 후보에 오른 것을 두고 월드스타 흉내를 내는 것은 이제 그만두어야 합니다. 이병헌도 '최고의 격투신(Best Fight)' 부문에서 영화 '지. 아이. 조: 전쟁의 서막'으로 후보에 올랐지만 최종 후보에 들지도 못했습니다. 비 팬들만큼 온라인 투표 지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비가 2006년 한 차례 '타임 100인'에 선정됐지만, 그 이후 '5년 연속 후보'에 오른 것도 모두 온라인 투표 결과였습니다. IP가 다른 곳에서는 무제한 투표가 가능한 온라인 투표 속성상 팬들의 투표는 절대적입니다. 우리 나라를 예로 들면 '타임 100인'에 비와 김연아가 후보에 올랐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알았지, 어디서 투표하고 그 투표결과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심이 없습니다. 타임지에서도 이런 점을 감안해 온라인투표는 참고만 할 뿐 수상자 결정에 절대적인 요소로 삼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MTV 최종 후보 5인도 온라인 투표 결과로 이뤄진 것입니다. 최종 수상자 결정을 앞두고 주최측에서 비를 어떻게 평가할지 모르지만 팬들이 온라인으로 몰표를 주는 것은 비에게 좋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비의 최종 후보 5인 선정이 팬들의 온라인 지원이라는 것을 안다면 최종 심사 과정에서 비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투표란 말 그대로 일반인들에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 차원일 뿐입니다. 비 팬들은 그냥 마음으로만 성원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비의 '월드스타'라는 호칭에는 거품이 끼어 있습니다. 요즘 비가 '초심을 잃었다', '건방지다' 등의 평가를 받는 것도 '월드스타'의 거품 때문입니다. 이런 거품은 빨리 걷어내야 합니다. 비가 어려운 환경을 딛고 성공한 것은 인정하지만, 데뷔때의 순수성은 보이지 않습니다. 비는 광팬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 팬들의 사랑과 성원을 받기 위해서는 빨리 거품을 걷어내고 초심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비가 진정한 '월드스타'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초심'과 '겸손'이 가장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요?
이번주 '강심장'에서 비가 게스트로 나와 헐리우드 영화를 찍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서 'MTV 무비어워즈(MTV Movie Awards)'의 후보에 올랐다고 자랑스럽게 밝혔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후보들 가운데 비가 최종 5인에 선정됐다고 합니다. 비는 안젤리나 졸리, 채닝 테이텀, 크리스 파인, 그리고 샘 워싱턴과 함께 '가장 화끈한 액션스타' 최종 후보 5인에 선정된 것입니다. 비가 MTV 최종 후보 5인에 선정됐으니 '월드스타'인가요? 사실 비 팬들에 의한 거품 인기라고 생각합니다. 최종 5인은 '엠티비닷컴(MTV.com)'이 온라인 투표로 결정한 것인데, 팬들의 투표가 결정적인 영향을 발휘했을 것입니다.
비는 얼마 전 타임지에서 발표한 '영향력 있는 인물 100'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온라인 투표의 결과일 뿐, 최종 결과에는 빠졌습니다. 온라인 투표에서 국내외 비팬들이 몰표를 던져준 결과 5위에 랭크된 것입니다. 김연아는 온라인 투표 3위를 차지한 후 최종 100인에 들어 수상식에 참여해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전무후무한 성적으로 피겨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김연아의 명성을 세계가 알아준 것입니다. 비 팬들은 아쉽겠지만 비가 최종 100인에서 누락된 것은 거품을 말해주는 현실입니다. 비가 국내에서는 월드스타라고 불리지만, 그 월드스타 호칭은 비 팬들만의 호칭일 수 있습니다.
MTV 최종 후보 5인에 선정됐으니 최종후보 선정을 위한 새로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합니다. 5월 12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되는데, 최종 투표결과는 6월 6일 시상식장에서 발표됩니다. 이에 따라 비 팬카페에서는 'MTV 추천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며 추천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최종 후보 선정과정에서 온라인 투표점수가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나라 연예인이 최종 후보에 오르고 수상자로 결정되면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팬들의 투표로 후보에 오른 것을 두고 월드스타 흉내를 내는 것은 이제 그만두어야 합니다. 이병헌도 '최고의 격투신(Best Fight)' 부문에서 영화 '지. 아이. 조: 전쟁의 서막'으로 후보에 올랐지만 최종 후보에 들지도 못했습니다. 비 팬들만큼 온라인 투표 지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비가 2006년 한 차례 '타임 100인'에 선정됐지만, 그 이후 '5년 연속 후보'에 오른 것도 모두 온라인 투표 결과였습니다. IP가 다른 곳에서는 무제한 투표가 가능한 온라인 투표 속성상 팬들의 투표는 절대적입니다. 우리 나라를 예로 들면 '타임 100인'에 비와 김연아가 후보에 올랐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알았지, 어디서 투표하고 그 투표결과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심이 없습니다. 타임지에서도 이런 점을 감안해 온라인투표는 참고만 할 뿐 수상자 결정에 절대적인 요소로 삼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MTV 최종 후보 5인도 온라인 투표 결과로 이뤄진 것입니다. 최종 수상자 결정을 앞두고 주최측에서 비를 어떻게 평가할지 모르지만 팬들이 온라인으로 몰표를 주는 것은 비에게 좋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비의 최종 후보 5인 선정이 팬들의 온라인 지원이라는 것을 안다면 최종 심사 과정에서 비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투표란 말 그대로 일반인들에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 차원일 뿐입니다. 비 팬들은 그냥 마음으로만 성원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비의 '월드스타'라는 호칭에는 거품이 끼어 있습니다. 요즘 비가 '초심을 잃었다', '건방지다' 등의 평가를 받는 것도 '월드스타'의 거품 때문입니다. 이런 거품은 빨리 걷어내야 합니다. 비가 어려운 환경을 딛고 성공한 것은 인정하지만, 데뷔때의 순수성은 보이지 않습니다. 비는 광팬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 팬들의 사랑과 성원을 받기 위해서는 빨리 거품을 걷어내고 초심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비가 진정한 '월드스타'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초심'과 '겸손'이 가장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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