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장윤정 커플이 공식 연인관계를 정리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부터 정식 연인관계를 선언해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한 만큼 이별 또한 큰 충격입니다. 연예인 커플 중 두 사람은 가장 센세이셔널한 커플이었습니다. 떠들썩하게 연인임을 내세워 '골미다'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두 사람의 사랑을 확인시켜오더니 10개월만에 결별이라니 조금 어안이 벙벙합니다. 연예인들이 서로 사귀는 것이야 개인의 자유지만 노홍철-장윤정 커플은 대중들에게 씁쓸한 결별이 되고 말았습니다.

노홍철, 장윤정 공식커플은 공개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사실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사귄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했습니다. 방송에서 드러난 성격으로 봐서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의 외적인 면으로봐서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부터 노홍철의 깔끔 결벽증과 장윤정의 털털함이 의외로 잘 어울릴 것이라는 반응 등 대중들의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그러나 장윤정은 노홍철과 연인이 된 후 성격이 잘 맞는다고 하며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그런데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는 것이 이상합니다. 방송에서 애정을 과시한 것은 뭐가 되나요? 이렇게 되면 '골미다' 프로도 신뢰에 문제가 생깁니다. 두 사람은 '골미다' 프로를 통해서 만났고, 공식 연인이 된 후 '골미다'에서 그동안의 007 연애작전 비화를 소개했습니다.
공식 커플을 선언한 노홍철, 장윤정이 계속 출연하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골미다'가 시청률을 의식해서 '노홍철-장윤정' 커플의 사랑이야기에 촛점을 맞췄는데, 당시 시청자들은 '노-장'커플의 러브스토리에 식상함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장윤정이 실제커플로 '골미다'를 떠났는데, 결국 불명예스런 하차로 기록되게 생겼습니다.

성격 차이는 누구와도 있는 것입니다. 선천적인 것이기 때문에 바꾸기 힘들지만 서로 이해하고 절충하면서 사는게 남녀관계입니다. 10개월이면 한창 서로를 알아가야할 시기입니다. 겉모습만 보고 좋아했다가도 속마음을 하나씩 알게되면서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 성격 차이가 하루 아침에 바꾸기 힘든 것이라면 결혼해서 평생 마음 아파하며 살 필요는 없습니다. 문제는 장윤정-노홍철이 10개월간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식적인 결별 사유야 연예인들이 헤어질 때 내세우는 단골 메뉴 '성격 차이'를 내세웠지만, 두 사람만의 사정을 어찌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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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장윤정과 노홍철이 공식 연인관계가 된 후 방송에 나와서 한 말을 보면 두 사람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무한도전'에서 장윤정은 노홍철에게 쓴 자필 편지에서 '처음에 만날 때는 굉장히 차분하고 평범한 사람'이라고 느꼈는데, 시간이 갈수록 스멀 스멀 돌+I(돌아이) 기질이 나오는 듯 해서 겁난다'고 고백했습니다. 장윤정은 '무한도전' 뿐만이 아니라 SBS방송사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노홍철이 '내년에도 잘 살자'는 말에 '각자 잘 살자'는 말로 화답했고, 최근 노홍철의 메이크업 등 사소한 것 하나까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결별이 예고됐습니다.

장윤정이 노홍철에게 반했던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장윤정은 '골미다'를 통해 노홍철을 좋아하게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정신없는 '퀵 마우스'라는 겉모습과 달리 노홍철은 차분하고 과묵하고 진지한 남자였다고 합니다. 장윤정의 부모님은 “침묵이 금”이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고 하는데 바로 이 점에서 노홍철이 딱 맞아 떨어졌다고 했습니다. 즉, 노홍철은 방송용 페이스와 실제 생활용 페이스가 달랐던 것입니다. 조용하고 차분하고 배려심아 많을 뿐 아니라 상대방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남자라고 자랑하던 노홍철의 모습은 어디로 가고 벌써 '성격 차이'로 헤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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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노홍철이 장윤정의 마음을 열게 만든 결정적인 것은 바로 이벤트였습니다. 노홍철은 어느날 장윤정을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문을 열자마다 온 집안에 풍선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그 풍선안에 하트가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장윤정은 한 시간 동안이나 펑펑 울었습니다. 노홍철이 이벤트업체에 부탁해서 준비한 것이었습니다. 이벤트업체에 부탁을 한후 확인차 문을 열었던 노홍철 조차 감동에 겨워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준비를 한 노홍철이 펑펑 울 정도였으니 장윤정의 눈물은 당연했습니다. 노홍철의 진정성이 장윤정에게 전달이 되었고, 그 마음을 장윤정이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노홍철은 기회 있을 때마다 장윤정에게 “너만 알고 있어라, 나 진짜로 괜찮은 남자다. 그리고 널 좋아한다는 걸 꼭 너만 알고 있어야 해”며 끊임없이 장윤정을 향해 큐피트의 화살을 날려왔습니다. 처음에 한두번 맞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장윤정은 자꾸 화살을 맞자, 그만 노홍철의 사랑에 쓰러진 것입니다. 2년 동안 장윤정을 좋아해서 일편단심 그녀의 마음을 사기위해 노력해오던 노홍철의 순애보도 결별 후 싼티나는 3류 연애소설이 되고 말았습니다. 두 사람의 모든 열애과정이 '골미다' 방송 뿐만 아니라 '놀러와'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6월 한달을 떠들석하게 했는데, 10개월도 채 안돼 결별 소식을 접하는 대중들은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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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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