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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2

나쁜 남자, 김남길 대사가 적었던 이유 어제 김남길의 '나쁜 남자'가 17부로 종영됐습니다. 김남길의 군입대로 20부작 예정이었다가 입대 연기가 되지 않는 바람에 17부로 부랴 부랴 종영해서 그런지 어딘가 모르게 결말이 허술한 느낌이에요. 주인공 김남길은 20여년간 복수만을 생각해 오다 결국 신여사(김혜옥)에게 지고 말았습니다. 어처구니 없게 모네의 총에 맞아 죽는 건욱을 보니 조금 황당하기도 했어요. 김남길 팬들이야 건욱이 죽지 않고 재인과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바랬는데, 이도 저도 아닌 이상한 결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나쁜 남자'를 쭉 지켜본 시청자들은 아시겠지만 처음과 달리 12회부터 김남길의 대사가 부쩍 줄어들었습니다. 대사 대신에 독백이 많이 들어갔어요. 지난주 16부와 마지막 회는 더 심했습니다. 심건욱의 교통사고 신과 병원신에서도.. 2010. 8. 6.
슈퍼쥬니어 강인, 군대가 도피처인가? 슈퍼주니어 강인은 지난해 9월 폭행사건 이후 10월에 또 음주 뺑소니 사고를 쳐서 구설수에 올랐는데, 연이은 구설수로 잘 나가던 가수에서 한번에 나락으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아이돌 가수들의 성공 이면에 어두운 면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죠. 그런데 강인이 지난 4일 카페를 통해 '자숙을 위해 군입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심경글에서 "대한민국 남자라면 한 번은 꼭 가야 하는 국방의 의무 군대, 나도 언제 가야 할지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지금이 그 시기가 아닌가라는 내 나름대로의 생각을 했다"고 했습니다. 강인의 글을 보면 마치 '군대가 도피처'로 생각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는 있게 마련이죠. 그러나 연이은 구설수는 강인의 가수 생활에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남자 연.. 2010.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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