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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양4

이승기 폭탄발언, 강호동에 강력한 한 방 날렸다 이승기가 강호동에게 강력한 한 방을 날렸다. 청출어람이라고 강호동의 예능 수제자 이승기가 이제 스승을 뛰어넘었다는 생각이 든다. '강심장'에서 강호동은 이승기와 여자 출연자를 엮는 이른바 몰아가기식 뚜쟁이 역할을 해왔다. 그런데 이승기가 강호동의 뚜쟁이 역할에 제동을 건 것이다. 어제 '강심장'에 다비치 맴버 강민경이 출연해 이승기와 지갑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강민경은 이승기의 '처음처럼 그때처럼' 곡을 피처링한 적이 있는데, 이승기는 후배에게 돈을 주기도 뭐하고 해서 그 보답으로 명품 지갑을 선물해줬다. 지갑도 매니저를 시키지 않고 이승기가 직접 골랐다는 것이다. 그런데 강민경은 이승기가 고른 지갑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밝혀 이승기에게 지갑 굴욕(?)을 안겨주었다. 강민경은 미안한 마음에 뒤늦게 .. 2011. 6. 1.
김건모 하차선언, 찌질이가 된 국민가수 김영희PD에 이어 김건모가 '나가수' 하차를 선언했다고 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다보니 연일 비난 여론이 거세다. 이 비난 여론에 숨죽일 사람은 진행자 이소라와 매니저 김제동이 아닐까? 성난 여론은 이 두사람도 하차해야 하고, 더 나아가 '나가수' 프로 자체를 아예 폐지해야 한다는 쪽이다. 가창력이 최고라는 가수 7명을 데려다놓고 청중평가단 500명의 심사로 탈락을 결정하는게 도대체 말이되냐는 것이다. 그런데 이 말이 안되는 프로를 만든 김영희PD가 한 때 전설의 예능PD였다는 게 아이러니 하다. 김건모는 하차 선언을 했지만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7위로 탈락이 확정됐을 때 남은 후배들 껴안아 주면서 다음 기회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쿨 하게 나갔다면, 그 뒷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쳐주었을 것이다. .. 2011. 3. 24.
동이, 장희빈 죽음은 자살일까, 타살일까? 사극 '동이'에서 장희빈(이소연)이 사약을 받고 죽었다. 숙종의 마음은 '그 목숨만은 내 손으로 거두고 싶지 않았어...'라고 했지만 장옥정에게 내린 첩지를 거두고 사약을 내렸다. 장옥정은 동이에게 세자를 지켜달라는 마지막 부탁을 남기고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마흔 셋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다. 조선 숙종조에 바람같이 살다간 '장옥정' 얘기는 사극에 등장하는 단골 메뉴다. 1971년 1대 장희빈 윤여정을 시작으로 이미숙, 전인화, 정선경, 김혜수 등 당대 가장 뛰어난 미모와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장희빈역을 맡았다. 그런데 장희빈은 늘 사약을 마시고 죽었다. 온갖 악행을 저지르다 사약을 마시고 처절하게 죽어가는 '사약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장희빈이 마치 사약을 마시고 죽은 것처럼 생각하고 있다. 만약 .. 2010. 9. 28.
유재석, 김제동 프로에 깜짝 출연한 이유는? 유재석이 김제동이 진행하는 '7일간의 기적' 녹화 중 깜짝 출연해 선글라스를 기증했다고 합니다. '7일간의 기적'은 작은 물건 하나가 점점 크고 가치있는 물건으로 바뀌어 나가 불우한 이웃들에게 더 큰 기쁨을 전달하는 감동 프로그램입니다. 유재석이 기증한 선그라스가 얼마나 큰 물건으로 변할지 궁금하네요. 김제동이 정치적 외압으로 어렵게 맡게된 '7일간의 기적'은 평일 방송되는 교양 프로지만 눈물과 웃음, 그리고 감동을 주면서 우리 사회에 따뜻한 기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김제동 프로에 유재석이 깜짝 출연해 선글라스를 기증해 준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이 뉴스를 보고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지난해 연말 MBC 연예대상 시상식입니다. 대상 수상자로 무대 위에 올라온 유재석은 김제동을 보며 '너는 웃.. 201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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