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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가 떴다7

해피투게더, 송지효의 악바리 예능 정신 어제 '해투3'에서 송지효는 데뷔 초 이효리를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웃을 때 눈이 없어지는게 닮아서라고 한다. 글쓴이는 다른 측면에서 그녀가 이효리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바로 예능에서 보여준 '악바리 정신'이다. '패떴'의 이효리와 '런닝맨'의 송지효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자 연예인들이 예능 프로에 나와 망가지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송지효는 이효리처럼'런닝맨'에서 뛰고 달리고, 넘어지면서 무한정 망가지면서 여배우의 고상함을 버리고 있다. 지난주 송지효는 '한밤의 TV연예' 안방마님(MC)를 떠나면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송일국과 함께 4년만에 '강력반'에 출연하는데, 스케즐 문제로 어쩔 수 없이 하차하게 된 것이다. 아무 탈 없이 잘 나가던 연예.. 2011. 3. 4.
송지효, '런닝맨' 고정출연이 필요한 이유 유재석의 '런닝맨'은 아직 자리를 확실히 잡지 못했습니다. 시청률 한 자리수를 두고 '런닝맨'의 실패를 성급하게 판단하는 시청자들도 있지만, 이는 유재석의 저력을 과소평가 하는 것이에요. '무한도전'과 '패떴' 역시 시작할 때는 애국가 시청률로 비난과 원성이 자자했잖아요. 그러나 회를 거듭할 수록 유재석의 진가가 드러났고, 고정시청자들이 늘어나면서 대박 예능 프로를 만들었습니다. '런닝맨' 도 처음과는 달리 자리가 조금씩 잡혀가면서 재미도 있고, 맴버들의 캐릭터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런닝맨'은 메인MC 유재석과 고정 맴버 6명 등 총 7명입니다. '런닝맨'이 게임 프로그램인 것을 감안할 때 홀수가 되기 때문에 편가르기가 애매한 상황이에요. 물론 매주 게스트로 부족한 한 명을 채울 수 있지만 지금.. 2010. 8. 2.
SBS 피파규정 대응은 '남자의 자격' 죽이기? 역대 최고의 중계권료를 지불한 SBS의 남아공 월드컵 단독중계는 CF시청률이 무려 50%에 육박할 정도로 외견상 성공한 듯이 보입니다. SBS 단독중계는 방송3사 공동중계에 비해 전파낭비를 없앴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도 있으나 수준 낮은 중계방송으로 인해 욕하면서 보는 중계방송이 됐습니다. 즉, 국민들이 수준높은 중계방송을 선택해서 볼 수 있는 권리를 봉쇄했다는 비난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공동중계를 하더라도 시청자들은 방송사를 선택해서 볼 수 있었는데, SBS가 이를 막아버렸으니 좋으나 싫으나 SBS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SBS로서는 싫으면 보지 말라고 뱃짱 부리는 격입니다. 그런데 예능 프로 '남자의 자격'에서 남아공 월드컵 영상을 사용한 것과 관련해 SBS가 '피파규정 위반'이라며 KBS에 공문.. 2010. 6. 15.
효민 vs 김종민, '병풍'의 차이는? 어제 ‘청춘불패’에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지난해 말 공익근무 소집해제 후 2년 만에 ‘1박2일’에 복귀했지만 달라진 예능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시청자들로부터 눈총(?)을 받는 것은 물론 ‘병풍’소리까지 듣는 그가 ‘청불’에 출연한 것은 의외입니다. 김종민은 얼마전 ‘섹션TV 연예통신’의 ‘별별랭킹’에서는 네티즌을 상대로 한 ‘백치미로 사랑받는 스타는?’ 설문에서 백지 한선화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런 인연 때문에 김종민은 한선화와 함께 백지남매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습니다. 김종민은 한선화와 ‘누가 더 바보인가?’ 경쟁을 벌였는데, 백치 스타 한선화에 두 손 두 발 다 들고 말았습니다. 백지퀴즈에서 이란의 수도를 이라크라고 대답하는 등 머리가 텅 빈 선화에게 넉다운 된 것입니다. 김종민.. 2010. 5. 1.
SBS 연예대상, 유재석 강호동 딜레마 연말 방송사 연예대상이 이제 SBS만 남았습니다. 올해 KBS는 강호동이, MBC는 유재석이 대상을 수상해서 사이좋게 1승씩 나눠가졌는데 남은 SBS에서 자웅을 겨루게 됐어요. 그런데 유재석과 강호동이 연말 방송 대상을 두고 벌인 총 전적은 5:4로 현재 유재석이 앞서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강호동이 SBS에서 대상을 차지한다면 총전적은 5:5로 또 동률을 이루겠네요. 그래서 내년에는 두 사람의 예능분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거 같아요. 두 사람 다 최고의 예능인이기 때문에 선의의 경쟁은 보기 좋습니다. 유재석 : 2005년 KBS, 2006년/2007년 MBC, 2008년 SBS, 2009년 MBC (총 5회) 강호동 : 2007년 SBS, 2008년 MBC, 2008년, 2009년 KBS (총 4회) .. 2009. 12. 30.
'패떴' 참돔 논란, 유재석 해명 필요하다 스타킹 프로그램에서 '쇠고기 패션' 소개, 일본의 '3분 출근법'을 본딴 표절 시비, 꿀벅지를 선발하기 위한 '허벅킹 대회' 등 논란이 있을 때마다 진행자인 강호동이 그 중심에서 싸잡아 비난을 받았지요. 메인MC로서 제작진만한 책임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도덕적 책임이 있다는 이유에서죠. 물론 강호동은 위 논란들에 대해 이렇다 할 해명 한마디 하지 않았죠. 강호동을 아끼는 일부 팬들은 '스타킹'을 떠나는 것이 강호동의 예능 이미지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습니다. 예능 프로의 '막장성'에 대해 이제 시청자들은 제작진 뿐만 아니라 진행자에게도 그에 따른 책임을 덧 씌우기 시작한 것입니다. '패떴'의 참돔 조작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재석은 김종국이 참돔을 잡는 그 순간에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출.. 2009. 11. 2.
'천사' MC몽은 뜨고 '깐족' 윤종신은 지다 윤종신과 MC몽은 가수입니다. 두명 모두 주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와 에 출연하면서 가수보다 오히려 예능인으로 더 성공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두 가수가 음원판매를 두고 엇갈린 이미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윤종신은 ‘듀엣가요제’에 나왔던 ‘영계백숙’에 대한 리믹스버전 유료화 판매 발표로 ‘돈벌레’란 소리를 듣고 있고, MC몽은 故 최진실씨와 생전 약속대로 추모곡을 만들어 발표해 ‘천사’라는 칭송을 듣고 있습니다. “누나, 지금 듣고 있죠? 저 이제 약속 지켰습니다. 그러니까 웃어요” 마치 살아있는 사람에게 속삭이는듯 합니다. MC몽의 정규앨범 5집 ‘휴매니멀’에 들어있는 ‘진실은 천국에서라도’ 곡 가사중의 한 구절입니다. 곡의 첫 부분에는 고 최진실이 세상을 떠났을 때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 2009.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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