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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2

MBC 8시 뉴스데스크, 개그데스크 만드나? 주말 저녁 뉴스를 볼 때는 8시에 방송되는 MBC뉴스데스크를 본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뉴스를 보지 않고 MBC를 보는 이유는 최일구앵커의 웃기는 진행 때문이다. 뉴스 진행은 딱딱하고 웃음기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불문률(?)을 깨고 최앵커는 뉴스마다 한 번씩은 빵 터지게 한다. 요즘 뉴스를 보면 물가고, 반값등록금, 사고 등 연일 골치아픈 뉴스만 나온다. 뉴스보는 게 겁날 정도다. 그렇다고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안볼 수도 없다. 그래서 이왕이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최앵커의 뉴스를 보는 것이다. 침체된 뉴스데스크 시청률에 사활을 걸고 최일구앵커를 투입한 이후 반짝 인기가 있는 듯 했으나, 그 이후 욕도 바가지로 먹었다. 욕심이 앞서서인지 식당 각목 살인사건의 CCTV를 모자이크 처리도 하지 않은 채 너.. 2011. 6. 12.
1박2일이 군대 혹한기훈련인가? 흔히 1박2일을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쇼라고 합니다. 저는 이중 로드와 버라이어티만 인정하고 리얼과 야생은 인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특히 이번주 외연도편과 최근의 을 보면 마치 군대 혹한기 훈련을 하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군대를 갔다왔기 때문에 전후방 등 부대 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겨울철이면 꼭 하는 것이 바로 혹한기 훈련입니다. 이 혹한기훈련을 유격훈련 만큼 싫어하는 이유는 바로 추위와 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혹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운다고 강가로 가서 꽁꽁 얼은 얼음을 깨고 팬티만 입고 얼음물 속으로 들어가 1분을 견디게 하는데, 군대 갔다온 사람들만이 그 고통스런 느낌을 알 것입니다. 또한 특전부대는 동계훈련시 야생에서 살아남는 훈련을 한다고 먹을 것을 일체 주지.. 2008.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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