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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24

추노 이다해, 언년이를 응원하는 이유 송승헌과 함께 2008년 에 출연했던 이다해는 극 종반이던 40회차에서 하차했습니다. 종반으로 갈수록 송승헌과 러브라인을 형성할 것이라는 시높과는 달리 국자커플(송승헌-이연희) 중심으로 드라마가 전개되면서 이다해는 자신의 캐릭터 정체성에 회의를 품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배우가 자진해서 드라마가 끝나기전에 하차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당시 이다해는 시청자들로부터 '용기있는 행동이다'는 등 격려를 받았지만, MBC연기대상에서 '에덴' 출연자 모두 상을 탔음에도 불구하고 주연급으로 40회(총 56부작)나 출연한 그녀는 아무 상도 받지 못했습니다. 소위 MBC로부터 괘씸죄로 팽 당한 것입니다. 그래서 '에덴' 이후 이다해는 지난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고진감래라고 했던가요? 힘든 시간을.. 2010. 1. 8.
티아라, 뮤직뱅크 1위 눈물의 의미 연말에 각종 시상식에서 많은 연예인들이 상을 받은 후 감동적인 눈물을 쏟았습니다. 시상식 무대에서 흘리는 수상자들의 눈물은 그들이 정상에 오르기까지 흘린 땀과 고생의 흔적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도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새해 첫날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한 티아라(은정, 보람, 큐리, 소연, 효민, 지연) 맴버들의 눈물도 연말 시상식만큼 감동을 주었습니다. 티아라 맴버들이 흘린 눈물은 생계형 아이돌의 눈물이기에 콧날이 시큰했습니다. 지난해 걸그룹 열풍이 한창일 때 주목받지 못한 채 데뷔를 한 후 생계형 걸그룹 카라 못지않은 고생을 했기 때문입니다. 연예뉴스 기자들이 올해는 걸그룹 열풍이 수그러들 것이라고 하는데, 티아라의 열풍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티아라는 그룹 이름은 여.. 2010. 1. 2.
무한도전, '벼농사' 특집이 남긴 의미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 결실의 계절 가을입니다. 가을이면 많은 것이 생각나지만 언뜻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이 농부들입니다. 여름 내내 피땀을 흘린 농부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해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올해도 예년에 비해 대풍이 예상되지만 농민들의 얼굴은 웃음기가 없습니다. 아니 농민들이 뿔났습니다. 엇그제는 힘들게 농사지은 쌀을 쌓아놓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쌀값 폭락에 따라 1년 내내 피와 땀을 흘린 댓가를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없는 농민들의 가슴은 멍이 들다 못해 뻥 뚫렸습니다. 대풍으로 농촌 여기저기서 풍년가가 울려 퍼져야 하지만 ‘풍년가’는커녕 농부들의 한숨 소리만 가득합니다. 그런데 이 농민들의 값진 피와 땀의 의미를 일깨워줬습니다. 이 지난 7개월 동안 진행해온 ‘벼농사’.. 2009. 11. 1.
강심장, 니콜과 구하라도 병풍인가? 어제 2회가 방송됐습니다. 지난주 첫 방송때 나온 시청자들 의견은 ‘서세원의 토크박스와 비슷하다’, ‘G드레곤과 YG기획사 홍보방송을 보는 듯 하다’, ‘24명의 출연자중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병풍이었다’, ‘산만하고 신선함이 없다’ 등 주로 비판적인 의견이 주류였습니다. 어제 방송된 2회도 물론 첫 방송 때와 같은 비판적 요소들이 있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 YG기획사 출신 가수들을 지나치게 편애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G드레곤, 2NE1 등이 요즘 인기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해도 20명이 넘는 게스트중 아무리 좋게 봐주려 해도 YG출신만 너무 편애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회 방송 출연자를 보면 2NE1, 현영, 인순이, 낸시랭, 홍석천, 솔비, 김효진, 브라이언, 카라의 니콜과 구하라, 주비트레인.. 2009. 10. 14.
S.E.S의 바다, 손담비를 뛰어넘는 섹시 디바다 바다하면 S.E.S를 떠올립니다. S.E.S는 1990년대 걸그룹의 전설이요, 신화였습니다. 당시 가요계 요정 핑클과 양대산맥을 이루던 S.E.S의 리드 보컬은 바다입니다. 댄스는 물론 시원한 목소리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S.E.S의 해체는 팬들에게는 큰 아쉬움이었습니다. 그러나 S.E.S 맴버들은 각자 솔로로 전향해 활동을 해왔는데, 바다는 연극계에서 가수 못지 않은 활동으로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거듭났습니다. 그런 그녀가 이제 2년만에 다시 가수로 팬들앞에 섰습니다. 정규 앨범 '바다를 바라보다...'를 발표하고 뮤지컬무대에서 음악 무대로 자리를 옮겨 섹시한 춤과 시원한 목소리로 나타났습니다. 바다는 어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Mnet 20’s Choice’(엠넷초이스)에서 .. 2009. 8. 29.
카라 엉덩이춤, 중독성 강한 유혹이다 걸그룹 천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요즘 가요계는 걸그룹이 대세입니다. 걸그룹 이름을 다 기억하기 힘들만큼 많습니다. 소녀시대, 원더걸스, 2NE1,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애프터스쿨, 포미닛 등 정말 많습니다. 이렇게 치열한 걸그룹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비쥬얼'이 강조되는 것은 어쩔 수없는 일인가 봅니다. 따분하게 무대에서 노래만 부르고 내려가는 가수들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습니다. 하긴 요즘은 30대 이상 세대들도 걸그룹을 좋아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귀엽고 깜찍한 소녀들이 무대에서 춤을 추며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좋아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눈과 귀가 모두 즐거워야 가요계에서 살아남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물론 진정한 뮤지션들이 무대에서 노래 부를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가요계가 .. 2009.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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