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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3

'무도' WM7, 리얼 감동 예능의 진수다 무한도전 WM7 경기를 보면서 방송 내내 웃었다. 그런데 그 웃음 속에는 뭔가 콧날이 시큰한 게 있었다. 지난주 정준하가 근육통으로 병원에 실려가는 것을 보고 우려과 걱정이 많았다. 아니 맴버들에게 위험한 도전을 하게한 제작진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그런데 부상의 위험과 경기 당일 닥친 어려움속에서도 맴버들 서로가 '괜찮아?', '힘내자!'라고 격려하는 것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 예능 프로의 '리얼(rael)' 문제를 많이 거론하는데, 무한도전의 WM7 경기는 말 그대로 리얼 그 자체다. 티클만한 연출도 없는 실제상황이다. 장충체육관을 가득메운 4천여명의 관중들 함성과 열기는 마치 포항제철의 용광로보다 더 뜨거웠다. 체육관이 너무 들썩 들썩해서 무너질 것만 같았다. 이런 관중들의 열기속에서 '무도.. 2010. 9. 4.
최철호 하차, 그의 아내가 안쓰러운 이유 배우 최철호는 한 순간의 실수로 20년 무명 끝에 얻은 인기를 날려버렸습니다. 이번주 '동이'에서 그의 모습을 보니 조금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최철호는 이제 막 터진 동이의 신분과 관련해 남인의 핵심 인물로 앞으로 많은 활약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하차를 하게된 것입니다. 그래서 최철호의 여성 폭행과 거짓말은 용서할 수 없지만 드라마를 위해 출연시켜야 한다는 여론도 있습니다. 최철호 뿐만 아니라 최근 권상우의 음주 뺑소니, 이효리의 표절,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MC몽의 병역기피 의혹 등 잇따라 터진 물의 가운데 최철호는 그동안 누적된 연예인들의 불신을 한꺼번에 다 뒤집어 쓴 느낌입니다. 그래서 비난이 더 가혹했는지 모릅니다. 권상우는 500만원의 약식 기소가 돼 면죄부를 받고 고현정과 함께 '.. 2010. 7. 14.
'검프', 최송현의 연기력 폄하 지나치다 수목드라마 대전이 시작된 가운데 김소연을 원톱으로 한 '검사 프린세스'에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검프'는 김소연이 메인이지만 사실 박시후, 한정수, 최송현까지 네 명이 주인공입니다. 최송연이 연기자로 데뷔 한 후 첫 주연으로 출연한 것이죠. 잘 나가가던 KBS 아나운서에서 어느 날 갑자기 배우가 되겠다고 한 그녀를 사람들은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어릴 적 꿈이었던 연기자의 길을 위해 아나운서직을 과감히 내던진 최송현의 용기는 묻혀버리고 말았습니다. 최송현은 2006년 공채로 KBS에 입사한 후 2년만에 '리틀 노현정'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아나테이너'이자 KBS 간판 여성 아나운서로 올라섰지만 그 선망의 자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배우로서 첫 영화 '인.. 201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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