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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서2

‘선덕’, 비담이 덕만에게 보낸 맹약서의 의미 이제 이 6회밖에 남지 않았네요. 남은 회중 하이라이트는 역시 비담의 난이겠죠. 제작진이 비담의 난을 어떻게 그릴지 모르지만 이번 주는 비담이 난을 일으킬 조짐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덕만을 연모하던 비담은 대야성이 공격받는다는 사실을 알고도 유신을 궁지에 몰아넣다가 신국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덕만으로서는 연모를 포기하고 신국이라는 대의를 함께하는 유신이 믿음직스러울 수 밖에 없어요. 비담은 자신의 연모를 받아주지 않는다고 덕만에게 떼를 쓰는 듯이 보였는데, 지금까지 보여주던 비담의 모습과는 너무 다르네요. 한마디로 이제 다크비담화가 본격화되는 듯 하네요. 어제 56회에 엔딩장면을 보다가 시청자들이 깜짝 놀란 장면이 있었지요. 덕만이 춘추에게 ‘비담을 척살하라’고 한 서찰인데요. ‘척살’ 하.. 2009. 12. 2.
'선덕여왕' 미실, 비담으로 환생하다 미실은 역시 강했습니다. 그녀는 죽어서까지 꿈을 꾸고 있습니다. 미실의 꿈은 이제 비담이 꾸려하고 있네요. 순한 어린양처럼 보였던 비담이 본격적으로 다크 비담화 돼 가는 거지요. 뭐, 역사에 나온 대로 이제 은 덕만이 여왕에 즉위했으니 앞으로 비담이 미실측 세력을 모아 어떻게 난을 일으킬지가 최대의 관심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거죠. 미실측 설원공이 미실을 따라 자결하지 않고 미실측 사람들 중 가장 먼저 항복을 하고 나서는 모습을 보고 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역시 미실의 유언대로 비담으로 하여금 그 꿈을 이루게 하는데 가장 앞장설 것 같습니다. 덕만이 미실측 설원랑, 미생, 세종, 보종, 하종을 모아놓고 처형하지 않고 살려줄테니 신국을 위해 충성을 다하라고 했을 때 설원랑이 주먹을 불끈 쥐는 것을 봐서는 덕.. 2009.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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