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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관2

동이, 숙종의 로맨틱한 달빛 프로포즈 사극 '동이'가 점점 점입가경입니다. 장옥정의 본색이 드러나고 이제 인현왕후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폐서인이 되게 생겼습니다. 명성대비 시해를 사주한 자가 인현왕후라는 허의관의 자백에 궁궐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숙종은 큰 충격을 받고 중전 vs 옥정의 진실게임을 서용기종사관에게 가리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똑똑할 줄 알았던 서용기 종사관이 장익제가 쳐놓은 덫에 그래도 걸려들어 숙종에게 인현왕후가 명성대비 시해사주의 배후 인물이라고 했으니 그 총명함이 다 어디로 갔는지 답답합니다. 어제 '동이' 19회를 보면서 조금 답답함도 느꼈습니다. 누가봐도 말이 안되는 허의관의 자백 하나만을 믿고 전개되는 황당 스토리때문입니다. 동이만 허의관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모든 사람들이 허의관의 말, 아니 장옥정 .. 2010. 5. 25.
동이, '선덕여왕' 인기 이어갈까? 국민 사극이란 말까지 듣던 '선덕여왕'이 끝나고 정통사극에 목말라 했던 시청자들은 퓨전사극 '추노'로 그 갈증을 달랬습니다. '추노'는 코믹과 해학으로 다소 가벼운 느낌이 드는 퓨전사극이기 때문에 정통 사극에 목말라 하던 시청자들은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이병훈PD의 '동이'를 기다렸습니다. 아직 '동이'의 타이틀롤 한효주가 출연하지 않았지만 아역 김유정이 앞으로 나올 한효주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할 만큼 빼어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지만 한효주가 나올 때면 '동이'는 본격적으로 시청률 몰이를 하면서 '선덕여왕'의 인기에 버금가는 명품 사극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장금'이 수라간 궁녀와 정통 궁중 음식을 소개했다면 '동이'는 사극에서 다소 낯선 궁중 음악원인 장악원을 배경.. 201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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