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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4

'자이언트' 김서형-박진희, 최악의 캐스팅인 이유 어제 '자이언트' 45회에서 극중 황정연(박진희)는 유경옥(김서형)이 생모라는 것을 알았다. 이제야 정연이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 것이다. 백파가 죽은 후 황태섭(이덕화)과 정연은 조필연(정보석)을 찾아가 빼앗긴 사채 차용증을 찾으려고 했다. 그래서 황태섭은 이성모(박상민)가 넘겨준 정치자금 비밀장부를 들이밀었지만, 조필연은 이미 기부금 장부를 만들어놓고 빠져나갈 궁리를 다 마련해 놓았다. 대신 조필연은 정연에게 생모가 유경옥이라는 사실을 밝혔는데, 황태섭은 깜짝 놀라 정연을 데리고 나왔다. 황태섭은 충격에 휩싸인 정연에게 '그 사람은(유경옥)은 네게 엄마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정연이가 성공하도록 도와준 뒤 용서받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유경옥은 백파의 수양딸로 그동안 정연이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도.. 2010. 10. 19.
'장키스', 김현중 이름이 아까운 드라마 수목극에서 유독 고전을 하고 있는 MBC가 김현중을 내세워 '장난스런 키스'(이하 '장키스' 표기)로 명예회복에 나섰는데, 첫 방을 보니 김현중 이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라 해도 현실성이 너무 없고, 스토리 전개는 왜 이렇게 더니나요? 성질 급한 사람은 채널 많이 돌렸을 거에요. 어제 1회는 김현중이 주인공인데 회상신으로 대사없이 몇 번 나오더니 첫 대사가 34분이 지난 후에 나오더군요. 캐릭터 자체가 까칠하기 때문에 말보다 행동으로 연기한다 해도 정소민과 그 주변인들 얘기만 나오다 보니 김현중보다 봉준구역을 맡은 이태성이 더 매력이 있어 보이던구요. 원작만화 분위기를 살리려고 했나요? 몽환적 분위기속에 백마가 등장하고 숲속에서 나무에 기대 잠을 자던 오하니(정소민.. 2010. 9. 2.
동이, 민폐 캐릭터 개둬라와 장무열 사극 '동이'가 14부 연장 후유증이 만만치 않네요. 50부작으로 깔끔하게 끝냈더라면 지금쯤 갈등 스토리가 절정에 다다르며 시청률 30%를 넘을 수도 있었는데, 결국 동시간대 '자이언트'에도 밀리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사실 14부 연장 방영한다고 했을 때 시청률 하락은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지만 자이언트에 밀린다고까지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어제 '자이언트'가 22.9%, '동이'가 21.3%로 차이는 근소하지만 연장방송 후유증에 시달리는 동이의 하락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이' 연장방송으로 등장한 인물이 바로 개둬라와 장무열입니다. 두 인물 모두 검계 문제로 등장했지만 검계 스토리를 너무 질질 끌다보니 시청자들이 외면해버린 겁니다. 42부만 해도 개둬라가 장무열의 함정에 빠지는 모습은.. 2010. 8. 11.
선덕여왕, 조조 뺨치는 덕만의 지략 빛났다 덕만이 확 달라졌습니다. 사극 에서 일식을 두고 덕만(이요원)과 미실(고현정)의 한판 승부가 펼쳐져 덕만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한마디로 삼국지 조조를 뺨치는 술책이 빛났습니다. 덕만의 승리는 천신황녀 미실을 꺾었다는 단순한 의미보다 신라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 외에는 아무도 믿지 않으면서 얻어낸 치밀한 지략 승리였습니다. 자신 곁에서 충성을 맹세한 유신랑(엄태웅)은 물론 죽을 고비에서 덕만을 살려준 비담(김남길)까지 완벽하게 속여서 얻은 승리입니다. 이는 미실이 사람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역 이용한 것으로서 덕만의 지략이 한 수 위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과학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겠다고 월천대사를 설득해 일식 날짜를 알아낸 덕만은 이를 자신만 알고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미실을 속이기 위한 .. 2009.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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