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재도전5

나가수 옥주현 논란, '1박2일' 나영석PD였다면? 요즘 '나는 가수다'를 보면 바람 앞의 촛불처럼 위태 위태하게 보인다. 연일 이슈와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인기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따지고 보면 구설수다. '1박2일'에 치명타를 날리겠다던 김영희PD가 재도전 파문으로 하차한 후 뭔가 달라지길 기대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신정수PD가 구설수 원인 제공자다. 이래서 '구관이 명관'이란 말이 나오나보다. 예능 프로의 성패는 출연자에게 달려있지만 요즘 예능 추세를 보면 PD 능력여하에 따라 인기가 크게 좌우되기도 한다. '1박2일'의 나영석PD나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스타급 PD다. 왠만한 연예인 인기 못지 않게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주 '나가수' 경연에서 새로 들어온 옥주현이 1위 한 것을 두고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옥주현 출연설이 나돌.. 2011. 6. 2.
'100분토론' 김여진, 개념배우로 등극하다 시사프로 '100분토론'에 배우 김여진이 출연했다. 연예인이 '100분토론'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8년 12월 400회 특집에 김제동과 신해철이 출연했었다. 당시 김제동은 '토론을 가장 잘할 것 같은 연예인 1위'로 뽑혔고, 손석희교수의 권유로 나와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여주었다. 정치인들처럼 많은 미사여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김제동이 남긴 한 마디가 시청자들의 가슴에 더 와닿았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김여진은 왜 출연했을까? 홍익대 청소노동자 문제 등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등 우리 주변의 그늘진 이웃을 위해 노력해 온 점 때문이라고 본다. 홍익대 청소노동자들은 부당한 대우와 노동조건에 항의하며 학교와 용역업체를 상대로 49일간 농성을 벌여왔지만 아무.. 2011. 3. 25.
김영희PD 교체, '나가수'의 최대 피해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나는 가수다'의 김영희PD가 결국 교체됐다. MBC가 그를 교체한 이유는 시청자와의 약속, 기본 원칙을 지키지 못한데 따른 책임 추궁이라고 한다. 아무리 예능프로지만 한 번의 예외는 두 번, 세 번의 예외로 이어질 수 있고, 사회를 지탱하는 근간인 '원칙'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판단 때문에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김PD를 교체한 것이다. 결국 김영희PD가 '나가수'의 최초 탈락자가 된 셈이고, '일밤'의 전설PD로 재기 의욕을 불사르다 그만 중도에 하차하는 불명예를 안게된 것이다. 김영희PD가 전격 교체된 것은 노련하지 못한 연출과 편집 등 자업자득 측면이 강하다. 그러나 김PD가 교체된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1등 공신은 시청자다. 김건모의 재도전을 둘러싸고 연일 비난이 빗발쳤고,.. 2011. 3. 23.
'나가수' 이소라, 그녀가 억울한 이유는? 가수 이소라가 '나는 가수다'를 망쳐놓은 막장녀로 비난을 받고 있다. 그녀의 행동은 누가봐도 진행자로서 감정을 절제하지 못한 대형사고였다. 그런데 '나가수' 3회를 자세히 보면 김건모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주도록 단초를 제공한 사람은 김제동이다. 김제동은 윤도현의 매니저였는데, 김건모가 탈락하자 '재도전의 기회를 주는게 어떠냐?'며 뜬금없이 치고 나왔고, 이것이 원칙을 깬 도화선이 된 것이다. '나가수' 3회는 제작진의 예언대로 첫 탈락자가 나왔다. 500여명의 청중평가단이 김건모를 탈락자로 결정한 것이다. 김건모는 탈락자로 결정된 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몇 초간 머리가 띵해졌다'는 표현으로 충격이 컸음을 고백했다. 박정현, 백지영, 이소라가 눈물을 흘리며 그의 탈락을 슬퍼했다. 여기서 이소라가.. 2011. 3. 22.
1박2일, 남극 재도전을 응원하는 이유 예능 프로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야외로 벗어난 예능이 이제 극지까지 도전하고 있습니다. ‘무한도전’이 알래스카 특집을 방송하는가 하면 ‘1박2일’은 남극 프로젝트를 추진했지만 칠레 지진으로 아쉽게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3년전 강호동이 야외취침중이던 텐트속에서 김C에게 ‘남극은 어떤 곳일까?’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기위해 실제로 남극행을 추진했지만 칠레의 국가비상사태 선포 등으로 벽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제작진은 남극행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1박2일’ 강화도편 말미에 남극행 취소문제가 방송됐습니다. 강호동 등 맴버들은 제작진의 연락을 받고 KBS본관 대회의실에 모였습니다. 나영석PD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남극 프로젝트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공식적으로 .. 2010. 3.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