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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3

장날에만 먹을 수 있는 서민용 짜장면의 맛은? 물가가 많이 올라 짜장면 한 그릇에 보통 5천원이다. 그리고 간짜장이나 해물짜장 등은 더 비싸다. 짜장면이 서민음식이고 물가에 직접 반영되는 품목이라고 하는데 슬금 슬금 많이도 올랐다. 밀가루값과 돼지고기 등이 재료값이 많이 올라 가격을 올리지 않고는 장사를 할 수 없다는 하소연도 이해못하는 게 아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이 많아 외식도 많은데, 짜장면 한 그릇 먹기도 겁난다. 짜장면 한 그릇을 배부르게 먹고 2천 5백원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전북 익산의 북부시장 장날(4, 9일장)에 가면 즉석에서 만든 짜장면을 곱배기로 먹고 단돈 2,500원만 내면 된다. 장날에 온 서민들이 시장을 보다가 돈 걱정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데, 20~30분은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 시장 한 귀퉁.. 2011. 5. 7.
유재석, 김제동 프로에 깜짝 출연한 이유는? 유재석이 김제동이 진행하는 '7일간의 기적' 녹화 중 깜짝 출연해 선글라스를 기증했다고 합니다. '7일간의 기적'은 작은 물건 하나가 점점 크고 가치있는 물건으로 바뀌어 나가 불우한 이웃들에게 더 큰 기쁨을 전달하는 감동 프로그램입니다. 유재석이 기증한 선그라스가 얼마나 큰 물건으로 변할지 궁금하네요. 김제동이 정치적 외압으로 어렵게 맡게된 '7일간의 기적'은 평일 방송되는 교양 프로지만 눈물과 웃음, 그리고 감동을 주면서 우리 사회에 따뜻한 기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김제동 프로에 유재석이 깜짝 출연해 선글라스를 기증해 준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이 뉴스를 보고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지난해 연말 MBC 연예대상 시상식입니다. 대상 수상자로 무대 위에 올라온 유재석은 김제동을 보며 '너는 웃.. 2010. 8. 6.
SBS 피파규정 대응은 '남자의 자격' 죽이기? 역대 최고의 중계권료를 지불한 SBS의 남아공 월드컵 단독중계는 CF시청률이 무려 50%에 육박할 정도로 외견상 성공한 듯이 보입니다. SBS 단독중계는 방송3사 공동중계에 비해 전파낭비를 없앴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도 있으나 수준 낮은 중계방송으로 인해 욕하면서 보는 중계방송이 됐습니다. 즉, 국민들이 수준높은 중계방송을 선택해서 볼 수 있는 권리를 봉쇄했다는 비난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공동중계를 하더라도 시청자들은 방송사를 선택해서 볼 수 있었는데, SBS가 이를 막아버렸으니 좋으나 싫으나 SBS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SBS로서는 싫으면 보지 말라고 뱃짱 부리는 격입니다. 그런데 예능 프로 '남자의 자격'에서 남아공 월드컵 영상을 사용한 것과 관련해 SBS가 '피파규정 위반'이라며 KBS에 공문.. 2010.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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