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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829

‘우결’, 가인의 꼬마신랑 조권 길들이기 결혼 버라이어티 에서 가인이 꼬마신랑 조권 길들이기에 나섰습니다. 가인이 조권 길들이기에 나선 것은 먼저 지난달 2AM의 숙소인 시댁(?)을 방문했다가 시아주버니, 시동생으로부터 고된 시집살이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콘테이너에서 첫날밤을 보낸 뒤 가인은 남편의 짐을 챙기러 조권의 집을 방문했는데, 호랑이같은 시아주버니 임슬옹과 시동생 정진운이 있었어요. 슬옹과 진운은 새댁 가인에게 밥을 해달라며 정신을 쏙 빼놨지요. 남편은 시동생들과 협공(?)으로 가인을 괴롭혔습니다. 가인은 첫 시집살이를 한 후 두 손, 두 발 다 들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어제 그 복수차원에서 가인은 브아걸의 제아와 작곡가, 작사가 등 합세해 조권을 곤혹스럽게 했는데, 우리 꼬마신랑 조권이 나이답지 않게 능글능글해서 잘 넘어가질 않네요... 2009. 12. 27.
‘지붕킥’, 빵꾸똥꾸는 왕따 해리의 울음 일일 시트콤 에서 해리의 ‘빵꾸똥꾸’가 화제입니다. 뉴스 진행을 하는 앵커가 ‘빵꾸똥꾸’ 뉴스를 전하다 방송 사고에 버금가는 해프닝이 발생하는가 하면, 모 국회의원은 해리를 정신분열증으로까지 몰아세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해리가 ‘지붕킥’에서 왜 ‘빵꾸똥꾸’란 말을 남발하는지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해리는 이순재집에서 가장 따돌림 받고 사랑받지 못하는 아이였습니다. 해리가 버릇 없고 자기만 아는 아주 이기적인 아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해리만의 아픔도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해리는 혼자였습니다. 이순재집 사람들이 모두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기러 나갔기 때문입니다. 이순재는 김자옥과 근사한 저녁식사 약속 때문에 나갔고, 이현경은 정보석과 함께 오랜만에 기분을 내기위해 나갔습니다. 지훈이는 정음이와 .. 2009. 12. 26.
‘하이킥’, 신세경은 청순 가련녀다 요즘 시트콤 이 말 그대로 지붕을 뚫고 있습니다. 이순재 등 출연배우 모두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신세경은 출연 초부터 남성들에게 ‘청순글래머’로 떡실신녀 황정음과 함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신세경의 얼굴은 청순형이지만 몸매는 김혜수 뺨치는 글래머를 자랑하기 때문에 청순글래머란 말이 붙여졌습니다. 청순글래머의 원조는 사실 신민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이킥’이 워낙 인기를 끌다보니 신세경에게 청순그래머란 말을 붙여준 것인데, ‘하이킥’에서 신세경의 캐릭터는 청순글래머가 아니라 ‘청순가련녀’입니다. 그럼 왜 신세경이 청순가련녀일까요?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빚더미에 앉은 아빠 때문에 첩첩산골에서 숨어살다가 동생 신애를 데리고 서울로 무작정 상경해 주유소 알바부터 시작해 온갖 고생을 다합니다.. 2009. 12. 25.
무한도전, MBC 뉴스데스크에 나왔다 예능 프로 이 MBC 뉴스데스크에 나왔습니다. 방송 뉴스에 나오는 경우는 좋은 경우 아니면 나쁜 경우죠. 이야 당연히 좋은 뉴스죠. 어제 뉴스에서는 유재석 등 맴버들이 미국에서 한식 특집을 찍을 때 화면이 그대로 나와 무한도전 재방송인가 할 정도였습니다. ‘무도’가 9시 메인뉴스에 나온 이유는 21일자 뉴욕타임즈에 실은 비빔밥 광고 때문입니다. 이 광고는 '오늘 점심 비빔밥 어때요?'(How about Bibimbap for lunch today?)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습니다. 광고는 먹음직스러운 비빔밥 사진과 함께 비빔밥에 관한 설명, 뉴욕 맨해튼의 한국 음식점을 소개하는 컬러 화보 형식입니다. 이 지난달 미국편 ‘식객’ 특집을 찍은 것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뉴욕시내 한식당에서 맴버.. 2009. 12. 23.
유이 꿀벅지 성희롱은 누구의 책임인가? 유이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꿀벅지'란 말입니다. 여성의 특정 부위를 가리키는 말로서 그리 좋은 말이 아닙니다. 그런데 유이가 올해 깜짝스타로 떠오른 일등공신은 아이러니 하게 '꿀벅지'란 말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이 자신도 꿀벅지란 말에 대해 건강한 의미로 사용되는 말이기 때문에 그리 나쁘지 않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인기를 위해서는 성적 의미가 담긴 말도 개의치 않는다는 것이죠. 그런데 클럽행사에서 한 남자로부터 허벅지 성희롱을 당한후 그녀의 꿀벅지 컨셉은 상처가 되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꿀벅지'가 애물단지가 되고 있는 걸까요? 지난 토요일 방송된 에서 유이는 꿀벅지 이미지 때문에 공연을 끝내고 내려올 때 허벅지 성희롱을 당했다고 했는데, 예능 프로에서 이런 .. 2009. 12. 21.
1박2일, 리얼 예능의 진수를 보여주다 올해도 어김없이 의 혹한기 캠프가 돌아왔습니다. 겨울하면 그래도 강추위와 정면으로 맞서는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은 강추위와 맞설 기회를 하늘이 알아서 마련해 주었습니다. 은 날씨와는 유난히 인연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 혹한기 캠프때도 예외가 아니었는데, 폭설로 고생은 많았어도 이번에는 날씨가 복이 되었습니다. 남극을 간다고 하는데 마치 예행연습을 하라는 듯 눈보라가 몰아치는 가운데 맴버들 뿐만 아니라 제작진도 ‘미리 남극’ 체험을 혹독하게 했습니다. 또한 그 어느 특집보다 혹한기캠프는 날씨로 인해 리얼 야생 버라이어티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지난주는 이수근이 ‘몰카’에 두 번이나 당해 등목과 입수를 하느라 고생을 도맡아 했는데, 어느새 입소하자마자 첫 날이 벌써 어둑어둑 해졌습니다. 잠.. 2009. 12. 21.
무한도전, 9월 달력에 김제동이 나온 이유 지난주에 이어 어제 달력 만들기 2탄(8월~12월)이 방송됐습니다. 8월부터 12월까지의 달력사진 촬영이 이어졌는데, 8월 달력은 쩌리짱의 불 뿜는 용드레김 쇼, 9월은 김제동과 양봉업자, 10월은 모델 강승현과 박명수, 길이 빨간 내복을 입고 뉴욕 타임스퀘어 걷기, 11월 달력은 화생방 가스 실습실에서 박명수의 기습공격, 12월 달력은 불구덩이 안에서 맴버들의 석고대죄 등 어느 하나 쉽게 촬영한 달력 사진이 없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촬영된 2010 무한도전 달력은 지난 12월 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는데 40만부를 넘어 50만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무도팬들의 사랑, 그리고 응집된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주며 올해 최고의 판매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제 방송 내용 중 눈길을 .. 2009. 12. 20.
선덕여왕, 춘추의 심리전에 당한 비담 춘추가 비담 앞에서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까부는데 비담은 춘추의 술수마저 모를 정도로 정신적으로 심한 공황상태에 빠진 듯 합니다. 춘추가 비담을 이제 이빨 빠진 호랑이로 볼까요? 아니죠. 춘추는 아직 비담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담이 연모와 수하 세력들을 통제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고 약한 부분만 골라서 비담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돌아올 때 비담에게 혼줄이 나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비담의 말대로 춘추 참 많이 컸네요. 왕권에 눈이 어두운게 빤히 보입니다. 이제 이 2회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정말 다음주에 끝나나요? 아직 비담과 덕만은 풀어야할 연모의 정이 하늘 만큼 땅 만큼 많은데 이렇게 슬프게 끝난다면 비덕팬들의 후유증(?)이 오래 갈 듯 합니다. 어제 비담이 춘추가 펼.. 2009. 12. 16.
'하이킥', 준혁이가 갑자기 열공한 이유 공부와 담 쌓고 지내던 준혁이가 갑자기 열공을 하네요. 이게 어떻게 된 건가요? 해가 서쪽에서 뜰 일입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35점이 나온 것을 알고 현경은 라면을 먹고 있던 준혁의 머리를 때리며 기말고사에서 또 35점을 맞아오면 그땐 혼내주겠다고 위협합니다. 세경이 앞에서 현경에게 머리를 맞은 준혁의 체면이 말이 아니네요. 엄마에게 맞아서 오기가 생겼을까요? 아니면 세경이를 향한 마음일까요? 준혁은 기말시험을 앞두고 정음과 함께 도서관에서 밤을 새며 코피까지 쏟아가며 공부한 끝에 영어를 92점이나 맞았어요. 준혁의 영어 성적에 학교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준혁이가 갑자기 ‘열공’한 이유는 뭘까요? 바로 세경 때문입니다. 좋은 성적을 내서 세경이게 잘 보이고 싶은 겁니다. 그런데 열심히 공부를 가르쳐준 .. 2009. 12. 16.
선덕여왕, 비담의 최후는 어떤 모습일까? 비담의 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비담의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염종과 미실측 잔당들에 의해 점점 일이 꼬여가고 있습니다. 국혼을 앞두고 비담 측근 염종에 의해 맹약서가 발견되면서 덕만과의 사랑이 꽃 피우기도 전에 지고 마는 비극적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미실의 유훈대로 아낌없이 모든 것을 빼앗기보다 덕만을 위해 아낌없이 모든 것을 다 바쳤던 비담은 안타깝게도 역사에 나온 대로 비극의 주인공이 돼가고 있습니다. 덕만과 사랑의 결실을 이루려 몸부림쳐온 비담으로서는 이미 되돌릴 수 없는 비극적 상황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지만 이미 죽음의 그림자가 비담 곁을 맴돌고 있습니다. 어제 59회는 안타깝게도 비담측 수하들이 비담을 구렁텅이 속으로 점점 빠져들게 하고 있습니다. 미생 등 미실측 잔당들은 비담을 내세.. 2009. 12. 15.
이승기, 연예 3관왕 2% 부족한 이유 국민남동생 이승기가 지난 주말(12월 12~13일) 단독 콘서트를 가지며 팬들과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승기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2009년에 가수, 연기자, 예능 등에서 '트리플 크라운'이란 명예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완벽하지 못하고 무언가 아쉬운 점이 있어서 2% 부족한 느낌입니다. 이승기는 이 점을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어제 콘서트에서 이승기는 "올해 예능, 연기를 하면서 본분인 가수로서의 활동이 적었다"며 왜 2%가 부족했는지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승기의 2009년을 돌아보며 왜 2%가 부족했는지 생각해보겠습니다. 지난 2004년 1집을 내면서 가수로 데뷔하자 마자 '내 여자니까'가 크게 히트하면서 그는 남들처럼 가시밭길을 걷지 않았습니다. 손쉽게.. 2009. 12. 14.
1박2일, 이수근 ‘혹한기 사나이’가 되다 군대생활 할 때 겨울 아침의 기상나팔 소리는 정말 듣기 싫습니다. 딱 1분만 더 자고 싶지만 한겨울 추위 속에 연병장으로 아침 점호를 받으러 가는 일이 죽기보다 싫었던 것이 남자들의 군대생활 추억의 한 자락입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싫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매년 겨울에 받던 혹한기훈련입니다. 군대생활 중 가장 힘들고 하기 싫은 훈련이 바로 혹한기훈련 아닐까요? 맴버들이 제 3회 혹한기 캠프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시작하자마자 미워할 수 없는 앞잡이 이수근이 '혹한기 사나이'가 되었습니다. 강호동 등 맴버들이 이수근을 몰래카메라 희생양으로 만들면서 첫 번째 혹한기 사나이가 된 것입니다. 겨울은 맴버들은 괴롭고 시청자들에게는 즐거운 계절입니다. 리얼 야생을 표방하는 제작진들이 가장 기다려왔던 계절이기도 합.. 2009. 12. 14.
그대웃어요, 이규한은 '나쁜 남자' 아니다 착한 드라마 에는 나쁜 남자가 없나 봅니다. 그동안 서정인(이민정)을 버린 남자로 오해(?)를 받아온 글로벌 자동차 이사 이한세(이규한)가 어제 본심을 드러냈습니다. 서정인과 결혼식을 올린 후 신혼여행 길에 ‘너희집 망했네’ 하며 정인을 길 바닥에 버리고 간 것은 이한세의 마음이 아니었습니다. 모두 다 사업에 욕심 많은 어머니 뜻에 따른 것이었고, 사실은 정인이를 정말 좋아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정인이는 지금까지 이한세가 서정길의 사업이 부도 직전이라 별 볼일 없는 집안과 결혼할 수 없어서 헤어진 것이라고 오해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이한세가 천하의 나쁜 남자였다고 생각해온 것입니다. 그런데 의 유일한 나쁜 남자 이한세마저 착한 남자임이 드러난 것입니다. 어제 22회 주요 내용은 강현수와 서정인의 .. 2009. 12. 13.
유승준 입국금지 해제? 후폭풍 거세다 가수 유승준 하면 '병역기피'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한국에서 '병역' 문제만큼 민감한 사안이 또 있을까요? 대통령이 유력시되던 이회창총재가 대권에서 두 번이나 떨어진 것도 바로 '병역'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그만큼 '병역' 문제는 정치권은 물론 연예계에서도 아주 민감한 문제입니다. '패떴'에 출연하고 있는 김종국, 에 출연하고 있는 조성모, 곧 복무해제를 앞두고 있는 김종민 등은 현행법상 엄연히 '병역'을 필했지만 '공익'으로 안티팬까지 양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유승준의 또 다른 이름은 스티브 유입니다. 외국 영주권을 갖고 있었지만 한국인으로서 병역 의무는 당연하거 아니냐고 국민들에게 공언해왔지만 어느날 말을 바꿔 병역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일본으로 공연을 갔다가 .. 2009. 12. 11.
G드레곤의 도를 넘은 '선정성' 조사는 당연하다 올 한해 YG는 말 그대로 다사다난합니다. G드레곤(권지용)이 솔로로 발표한 앨범중 '하트브레이커'가 표절시비로 곤욕을 치루고 아직 표절 여부가 가려지지 않았고, 얼마전에는 YG 임직원 3명이 2004년부터 소속 가수들의 출연료 25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G드레곤이 청소년 콘서트에서 보인 퍼포먼스선정성과 유해매체물 노출 문제로 검찰의 조사까지 받게 생겼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인기가수가 선정성 논란으로 수사기관에 조사를 받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G드레곤이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아야 할 사항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청소년에게 유해한 것을 판정돼 제공이 금지된 '쉬즈곤'과 '코리안 드림'에 대한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며, 또 한가지는 청소년 콘서트때 보인.. 2009. 12. 10.
아이리스, 소문만 요란했던 광화문 총격전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던 광화문 총격전이 지난주는 뜸만 들이다 끝난 후 어제 방송이 됐습니다. 그런데 뜸을 너무 들이다 밥이 탔나요? 소문난 잔치 정말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기대한 만큼 실망이 큽니다. 북한 AK-47 3,000발을 쐈다고 하기에 잔뜩 기대했는데 영상, 음성 모두 떨어집니다. 촬영 당일 비가 오는 등 여건이 불비했다고는 하지만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촬영한 것치고는 ‘안습’ 그 자체입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부족했다기 보다 촬영과 편집에 허점이 너무 많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연결도 잘 안됩니다. 이것 저것 촬영을 한 후 급하게 화면을 연결만 해놓은 듯 합니다. 총격전 화면도 풀샷보다 근접샷이 대부분입니다. 풀샷을 찍기는 했어도 마음에 드는 화면이 없는 것입니다. 어제 1.. 2009. 12. 10.
선덕여왕, 바보가 된 계백장군 국민 사극이라는 이 미실의 자결 이후 시청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드라마가 종방을 향할 수록 보통 시청률이 올라가야 하는데, 은 반대입니다. 그렇다면 의 인기는 미실 고현정의 인기였나요? 필자는 고현정의 연기력을 인정하지만 그녀 하차때문에 선덕여왕의 인기가 떨어졌다고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 왜 시청률이 하락할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번주 계백장군을 바보로 만드는 등 지나친 설정 오류도 시청률 하락 원인의 하나로 생각됩니다. 어제 계백장군은 유신군의 함정에 빠졌습니다. 57회에서 붉은투구 작전으로 신라군을 혼비백산하게 해놓았는데, 유신이 나타나자 하루만에 당나라 군대 저리가라 할 정도로 오합지졸 모습입니다. 작가진으로서는 유신을 영웅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 희생양을 계백으로 잡은 것 .. 2009. 12. 9.
강심장, 과거 연애사 들추기 프로인가? 신개념 토크쇼 은 심장을 뒤흔드는 얘기, 강한 얘기만이 살아남는다? 정말 그럴까요? 그렇다면 얼마나 강한 얘기일까요? 그 강한 얘기라는 것이 어떤 얘기를 해야 강한 것일까요? 지금까지 지켜본 은 매주 출연자의 과거 연애사를 털어놓고 있으니 무슨 3류 연애잡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여명의 연예인이 출연하여 저마다 비장의 얘기를 꺼내는데, 눈물이 날 만큼 슬픈 옛날 일을 털어놓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니셜을 대가며 과거 연애경험을 쏟아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 인기가 많은 스타가 출연해 과거에 좋아했던 사람의 이니셜을 대면 연예기자들은 물론 네티즌 수사대들이 총 출동하여 그 스타가 좋아했던 사람이 누구인지 기어코 찾아내는 열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인이든 연예인이든 과거 연애 경험담은 드러내놓고 얘.. 2009.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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