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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6

'밤이면', 이경실의 불편했던 이혼토크 청문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밤이면 밤마다'(이하 '밤이면' 표기)가 방송 2회만에 유재석의 '놀러와'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밤이면'이 기존의 토크쇼와는 달리 출연자들의 숨겨진 사생활 캐내기가 한 몫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심장'이 인기를 끈 것도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충격적인 토크가 먹혔기 때문이 아닌가? 따라서 '밤이면'에 출연하는 게스트들은 뭔가 강한 얘기를 꺼내야 하는데, 잘못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바로 그 독에 조영남-이경실이 걸려들었다. 토크쇼에서 잘해야 본전인 얘기가 이혼토크다. 이혼은 아무리 좋게 포장해도 좋게 들릴 수 없다. 조영남과 이경실은 잘 알다시피 이혼 경력이 있다. 방송에서 자주 얘기도 됐고, 그로 인해 비호감을 사기도 했다. 그런데 .. 2010. 11. 23.
'세바퀴', 이경실 딸 출연이 불편한 이유 어제 '세바퀴'는 추석특집으로 다양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데 고정출연자 이경실의 친 딸 손수아(17세)양이 뜬금없이 출연해 춤과 노래 실력을 뽐냈다. 손수아는 열 일곱살 나이에 맞지 않게 하이힐을 신고나와 시크릿의 '마돈나' 춤과 애프터스쿨의 '뱅'까지 소화해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경실의 친딸이라면 '붕어빵'에 나와야 정상인데, 왜 추석특집 '세바퀴'에 나왔는지 모르겠다. 이경실은 딸이 출연하는 것을 미리 알고 있을텐데 표정은 깜짝 놀란듯 했다. 딸의 현란한 댄스를 보면서 연신 흥에 겨워 박수를 치다가 '내가 낳았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그리고 '네가 내 한을 풀어주었구나. 박미선이 나 춤 못춘다고 구박하더니...'라며 딸을 추켜 세웠다. 이경실 딸이 '세바퀴'에 출연한 것은 추석특집에 어울.. 2010. 9. 19.
하하몽쇼 이효리편, 민망하고 불편한 쇼였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1일 한차례 방송됐던 '하하몽쇼'가 오늘(4일) 오전에 정규 편성된 후 첫 방송됐습니다. 젊은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하하몽쇼'의 첫 게스트는 이효리입니다. 표절 시비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하하몽쇼' 첫 방송은 한 마디로 '이효리의 이효리에 의한 이효리를 위한' 쇼였습니다. 이효리는 4집 앨범 'H-Logic'중 절반 이상인 7곡이 표절 의혹이 있어 현재 작곡가 바누스를 형사고소한 상태입니다.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해서 이효리 색깔이 드러나도록 했다는 4집 표절의 모든 책임을 작곡가에게 전가하는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많은 음악팬들이 이효리에게 자숙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효리는 이런 충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하몽쇼' 뿐만 아니라 유재석의 '런닝맨'에도 출연.. 2010. 7. 4.
이경실, 정선희 변호가 불편한 이유 이경실의 정선희 변호가 끝도 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후배 개그우먼의 불행에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건데 무슨 큰 문제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정도가 지나치면 좋은 일도 이상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경실 본인의 입으로 정선희의 방패막이가 되겠다고 나섰지만, 오늘 아침 방송을 보니 정선희는 허수아비같습니다. 1년 5개월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정선희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SBS 아침 방송을 통해본 이경실의 모습은 정선희의 변호 차원을 넘어 마치 대리인 같았습니다. 정선희는 말 잘하기로 유명한 개그우먼입니다. 고 안재환과 관련된 아픔 등 지난 1년 5개월동안 일생 동안 겪을 일을 겪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에 대해 정선희 본인의 입으로 하나 하나 사연을 밝혔다면 정선희에 대한 부정적 시선.. 2010. 1. 26.
2010년 예능, ‘아줌마 전성시대’ 예상되는 이유 예능의 대부 이경규는 지난 2009년 연예계를 '아저씨 전성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경규 예측대로 김국진, 최양락, 김태원, 이봉원 등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이른바 ‘저씨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는 남자 못지않게 박미선, 이경실, 조혜련, 김지선, 김원희 등 이른바 ‘아줌마 파워’ 또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어떤 면에서 2008년 예능계는 박미선, 이경실 등 아줌마들의 파워와 기가 더 셌던 한해였습니다. 그렇다면 경인년은 어떨까요? 이른바 아저씨 vs 아줌마 대결에서 누가 이길까요? 필자는 2010년 연예계는 ‘아줌마 전성시대’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런 예측을 해봅니다. 2000년대 이전까지 연예인이 결혼하면 ‘인기는 끝’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결혼하지 않은 젊은 스타들이 인.. 2010. 1. 1.
아줌마 파워 보여준 '오늘밤만 재워줘' 야심한 밤에 아줌마 4명이 총각 스타집을 찾아가서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합니다. 컨셉부터가 조금 야합니다. 그런데 총각스타 집을 찾아가서 이경실 등 4명의 아줌마들이 노는 모습을 보면 잘 아는 동네 총각집을 찾아가 허물 없이 놀러온 듯 여자들이 뿜어내는 수다 폭탄에 총각들이 쩔쩔 맵니다. 금요일 심야시간대에 방송되고 있는 '오늘밤만 재워줘'는 아줌마 파워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예능 프로입니다. '세바퀴'나 미스들의 수다를 보여주는 '골미다'와는 달리 아줌마들 특유의 끈적 끈적함도 보이고, 무엇보다 아줌마는 용감하다(?)는 것을 있는 그대로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아줌마 특유의 무대포정신으로 매주 총각스타들을 당황케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늘밤만 재워줘') 4명의 아줌마들은 총각스타 집을 방문해 서로 .. 2009.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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