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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변신3

'검프' 김소연, 된장녀의 사랑과 눈물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가 오늘 16회로 종영됩니다. '서변앓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김소연과 박시후의 연기 변신이 눈에 띄지만 '신데렐라 언니'에 밀려 그리 큰 빛은 보지 못했습니다. 종영을 앞두고 어제 마혜리(김소연)는 15년 전 아버지 마상태(최정우)가 저지른 모든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때문에 서인우(박시후)가 15년 동안 칼을 갈아왔다는 사실에 아버지 대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마혜리는 아버지가 서변호사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사실에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었지만 마상태는 딸 앞에서 모든 사실을 담담히 털어놨습니다. 마상태는 마혜리에게 자수할테니 검사직을 그만 두고 외국에 유학을 가라고 했습니다. 마혜리가 무섭고 두려웠던 것은 아버지의 범행보다 서인우가 15년간 고통스럽게 지내며 아버지.. 2010. 5. 20.
'찬유' 한예원,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녀 주말드라마 이 시청률 40%를 넘으며 대박드라마가 된 것은 이승기, 한효주의 열연 외에도 반효정, 김미숙, 문채원, 배수빈 등 조연급 연기자들이 주연을 빛내준 덕분입니다. '찬유' 조연급 연기자중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중의 한 사람이 바로 한예원입니다. 그녀는 ‘찬유’에서 선우환의 여동생 선우정으로 밉상 캐릭터지만 오히려 미워할 수 없는 악녀 이미지를 남겼습니다. 악역이긴 하지만 전혀 욕도 먹지 않고 오히려 웃음과 재미를 주면서 선우정역을 능청스럽게 연기하고 있습니다. ‘찬유’에서 선우정은 부잣집 막내딸로서 부족함이 없이 자라며 명품 쇼핑을 유일한 낙으로 사는 철부지입니다. 사치가 심해서 할머니 장숙자 회장(반효정)이 카드를 끊은 것은 물론, 생활비도 주지 않고 직접 돈을 벌어 쓰라고 해도 엄마.. 2009. 7. 20.
찬란한 유산, 이승기의 나쁜 남자 되기 주말 드라마 이 후속으로 어제부터 방송되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가수 이승기의 연기 도전입니다. 시트콤 에서 연기를 했지만 본격적인 주인공 연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승기는 출연설 등 그동안 여러차례 드라마 출연을 조심스레 타진해왔습니다. 그런데 이후 3년만에 기회가 왔습니다. 은 이승기, 한효주, 문채원, 배수빈 등이 주인공이 되어 일과 사랑, 성공 스토리를 주 내용으로 그린 드라마입니다. 극중 고은성(한효주)이 아버지도 잃고 사업도 망하는 등 힘들게 살다가 선우환(이승기)의 할머니를 만나 성공한다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이승기는 한효주와 할머니 유산을 두고 죽일 듯 싸우다가도 한효주의 매력에 끌리는 나쁜 남자로 등장합니다. 예능 프로 에서 허당, 착한 남자 캐릭터로 다른 맴.. 2009.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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