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양민1 딸에게 신종 왕따 ‘빵셔틀’ 얘기를 들으니 영화 에 나오는 동수와 준석이처럼 학창 시절 힘 좀 쓰던 친구가 있었는데, 이유없이 친구들을 괴롭히거나 폭력을 행사하지 않아 속으로 참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은 주먹을 잘 쓰고 못쓰고를 떠나 집단으로 한 학생을 소외시키기 때문에 소외당하는 학생으로서는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왕따돌림을 뜻하는 ‘왕따’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한지도 꽤 오래됐고, 학교와 관계 당국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 근본적인 해결책은 요원해보입니다. 왕따도 단순한 따돌림에서 은따(은근히 따돌림), 전따(전교에서 따돌림), 반따(반 안에서 따돌림), 대따(드러내 놓고 따돌림), 뚱따(뚱뚱하다고 따돌림), 찐따(찌질해서 따돌림) 등 괴롭히는 대상과 방법에 따라 계속 변해왔습니다. 이렇게.. 2009. 10.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