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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2

'엠카', 지나 1위 눈물의 의미 어제 '엠카'에서 지나(G.NA, 본명 최지나)가 '꺼져줄게 잘 살아'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비운의 걸그룹 오소녀 맴버였다가 솔로로 데뷔한 지 1개월만에 1위를 차지한 지나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어리둥절했습니다. 지나는 1위를 차지하기까지 그동안 고생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쳤는지 소감 한 마디를 해달라고 해도 부들부들 떨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어머니, 할머니 등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후 '진짜 열심히 할게요!'라며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그녀의 눈물은 오소녀의 한을 푼 눈물이었습니다. 지나는 지난 7월 '엠카'를 통해 솔로가수로 데뷔했는데, 시원한 가창력과 파워플한 댄스로 신인답지 않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지나는 신인 아닌 신인으로 데뷔하기까지 지난 3년간 많은 눈물과 땀을 흘렸습니다... 2010. 8. 13.
손담비의 민망한 속옷 무대, 코디가 안티? 어제 ‘쇼 음악중심’에서 보여준 손담비의 코르셋 의상은 파격이라기 보다는 최악의 무대 의상이었습니다. 손담비 코디가 안티인가요? 사실 손담비는 세 번째 미니음반 컨셉이 섹시를 버리고 복고와 귀족풍이었습니다. 티저영상을 봐도 섹시함보다 감성적이고 우아하면서도 애절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런데 1년 4개월 만에 선보인 세 번째 미니앨범은 기대와는 달리 표절 시비로 반응이 시쿤둥했습니다. 지난주 ‘뮤직뱅크’를 통해 나르샤와 함께 컴백무대를 가졌지만 나르샤의 ‘삐리빠빠’에 밀려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뮤뱅’에서 26위로 하위권을 맴돌자, 안되겠다 싶었는지 손담비는 ‘음중’에서 본래의 섹시 컨셉으로 코르셋 의상을 입고 나왔지만, 한 마디로 민망 그 자체였습니다. 코르셋은 뱃살을 가려 몸매를 돋보이게.. 201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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