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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애2

'하이킥', 준혁이가 갑자기 열공한 이유 공부와 담 쌓고 지내던 준혁이가 갑자기 열공을 하네요. 이게 어떻게 된 건가요? 해가 서쪽에서 뜰 일입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35점이 나온 것을 알고 현경은 라면을 먹고 있던 준혁의 머리를 때리며 기말고사에서 또 35점을 맞아오면 그땐 혼내주겠다고 위협합니다. 세경이 앞에서 현경에게 머리를 맞은 준혁의 체면이 말이 아니네요. 엄마에게 맞아서 오기가 생겼을까요? 아니면 세경이를 향한 마음일까요? 준혁은 기말시험을 앞두고 정음과 함께 도서관에서 밤을 새며 코피까지 쏟아가며 공부한 끝에 영어를 92점이나 맞았어요. 준혁의 영어 성적에 학교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준혁이가 갑자기 ‘열공’한 이유는 뭘까요? 바로 세경 때문입니다. 좋은 성적을 내서 세경이게 잘 보이고 싶은 겁니다. 그런데 열심히 공부를 가르쳐준 .. 2009. 12. 16.
지붕뚫고 하이킥, 족구 '개발 순재' 떴다 남자들이 술자리에서 가장 많이 하는 대화가 군대와 축구 얘기라죠. 그런데 요즘은 축구만큼 족구 얘기도 많이 합니다. 군대 시절 초코파이나 만두를 걸어놓고 분대 대항 족구경기를 하는 재미는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추억입니다. 직장에서 체육대회를 할 때는 옛날 군대 시절 족구실력을 보여주겠다고 잔뜩 벼르고 족구장에 나서지만 생각대로 잘 되질 않습니다. 몸이 말을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제 에서 '개발' 이순재가 떴습니다. 여기서 여성분들을 위해 '개발'에 대해 잠깐 설명드리죠. '개발'이란 족구경기에서 공을 차려다가 헛발질을 하거나 어쩌다 공을 맞추더라고 이상한 방향으로 공을 보내는 형편없는 실력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반대로 족구를 신기에 가까울 정도로 잘하는 사람을 '족사마'라고 부릅니다. 어제.. 2009.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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