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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2

열린음악회가 故 이병철 추모 음악회? 도대체 국민의 방송 KBS가 맞나요? '열린음악회'에서 안내 책자에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회장을 홍보하는 문구를 넣어 특정 사기업 음악 프로로 전락시켰다는 뉴스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이병철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라면 개인을 위한 음악회 성격인데, 북한도 아닌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물론 고 이병철회장이 우리 경제에 미친 영향과 공로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공영방송에서 특정 기업을 홍보해주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는 것은 국민의 방송이길 포기하고, '삼성 방송'이라 해야 하지 않을까요? 지난 3월 27일 '열린음악회'는 부산에서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녹화했습니다. 장소가 부산 신세계 팬텀 시티다 보니.. 2010. 4. 9.
구멍가게 상권까지 빼앗는 대형유통업체 달동네 조그만 구멍가게에서 겨울밤 퇴근길에 뜨거운 호빵 익는 냄새를 맡으며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가족들 야식거리로 몇 개 사들고 가던 추억이 이제는 사라질 듯 합니다. 동네 입구마다 편의점이 들어서면서 그러지 않아도 어려운 동네 구멍가게들은 이미 자취를 감춘 지 오래입니다. 대신 ‘슈퍼’라는 이름으로 영세상인들이 운영하는 가게가 동네 골목에 한 두개쯤만 옛날 구멍가게 명맥을 유지할 뿐입니다. 대부분은 국내 대형유통업체와 외국 체인 슈퍼들이 동네 어귀는 물론 시내 곳곳을 점령한지 오래입니다. 소위 기업형 슈퍼마켓은 GS슈퍼마켓 93개, 롯데슈퍼 86개, 홈플러스 슈퍼익스프레스 74개, 농협 하나로마트 슈퍼마켓 175개(2008년 5월 현재 수치이며 지금 더 증가했을 것임)로 이미 전국적 범위로 운영되고 있.. 2009.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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