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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8

임재범 나치의상, 진중권의 중심잃은 유치한 비판 임재범의 '나치의상'이 점입가경이다. 임재범측은 왜곡된 나치의상 해석을 우려하며 적극적인 해명을 했지만 논란이 엉뚱한 곳으로 번지고 있다. 임재범은 쏙 빠지고 김형석과 진중권의 대리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작곡가 김형석은 나치의상이 문제될 게 없다는 임재범팬의 입장을 대변하고, 평론가 진중권은 아무리 의도가 좋았다고 해도 나치의상은 문제가 있다는 사람들을 대변하고 있는 듯 하다. 두 사람의 논쟁을 보며 어느 게 '맞다, 틀리다'고 판단하긴 사실 힘들다고 본다. 임재범의 나치의상은 보는 시각에 따라 논쟁거리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비판의 대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 아침 진중권이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니 감정에 치우쳤는지 중심을 잃은 듯 하다. 나치의상 논란을 넘어서 731부대까.. 2011. 6. 30.
임재범, 황제 이승기의 인기 뛰어넘나? 연일 '나는 가수다' 논란이 거센 가운데 임재범이 대기업 광고 제의만 20편에 이를 정도로 몸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고 한다. 임재범은 건강 문제로 '나가수'를 하차했는데, 아직 임재범에 대한 신드롬은 현재 진행형이다. '나가수' 장기호교수는 임재범에 대해 '이 정도 퀄리티라면 외국 시장에 충분히 들고 나갈 수 있다'고 했는데, 그의 인기는 이미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음반 시장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이 정도면 황제 이승기의 인기를 능가하고도 남겠다는 생각이 든다. 임재범에 대한 사소한 것 하나라도 대중들에겐 폭발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어제도 커뮤니티에 올려진 임재범의 결혼식 영상이 핫 이슈가 됐다. 이 영상은 10년도 훨씬 넘은 건데, 임재범의 아내 송남영(.. 2011. 6. 14.
애프터스쿨, 유이 지고 가희시대 오다 애프터스쿨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맴버가 꿀벅지 열풍을 일으킨 유이입니다. 그래서 ‘유이의 애프터스쿨’이란 말까지 나왔습니다. 애프터스쿨은 7인조 걸그룹인데, 그중 리더는 가희(본명 박가희)입니다. 그런데 가희보다 지난해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맴버는 유이입니다. 유이는 애프터스쿨이 두 번째 앨범을 준비할 때 보강 맴버로 들어왔다가 깜짝 스타가 된 것입니다. 애프터스쿨은 지난해 4월 'DIVA'를 발표하고 컴백했는데, 유이는 팀 합류 반년도 되지 않아 스타덤에 올랐는데, 사실 '꿀벅지'란 말 때문이었습니다. 꿀벅지 열풍이 어느 정도였을까요? 지난해 인터넷을 통해 가장 많이 검색된 연예인이 바로 ‘꿀벅지’가 될 만큼 유이 열풍은 대단했습니다. 이런 인기를 등에 업고 사극 , 를 통해 연기자로도 .. 2010. 1. 16.
비담 김남길, 충무로에서도 통할까? 국민 사극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의 가장 큰 수혜주는 고현정, 이요원도 아닌 김남길이었습니다. 2003년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지마 그는 조연 그 이상의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한마디로 주연에 묻어가는 배우였습니다. 그러나 에서 비밀병기로 출연할 때부터 그의 진가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주인공 이요원, 고현정, 엄태웅, 박예진에 버금가는 인기를 끌며 에서 배출한 최고 스타가 되었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비담폐인을 자처할 정도로 김남길은 주인공 그 이상의 인기를 얻으며 2009년을 최고의 해로 보냈습니다. 그의 인기를 증명하듯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상, 인기상, 신인상 등 4개부문 후보에 올라 있네요. 김남길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영화 출연도 많이 했.. 2009. 12. 29.
한효주 열애설, '찬유'와 이승기에 불똥튀다 주말드마라 ('찬유')의 한효주가 뜬금없는 열애설 보도가 나왔습니다. 상대는 5세 연상의 강도한입니다. 강도한은 지난 2003년 영화 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 등에 출연한 탤런트입니다. 그런데 강도한이 강남의 재력가로 알려지면서 한효주의 열애설은 40%를 넘는 '찬유' 인기 뿐만 아니라 CF 제의가 쇄도하는 등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한효주뿐만 아니라 선우환으로 열연하고 있는 이승기에게도 불똥이 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무명에서 '찬유'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한효주의 열애설이 왜 갑자기 터졌는지에 대해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찬유' 드라마는 물론 한효주, 이승기에게는 어떤 형태로든 악재중의 악재가 될 것입니다. 먼저 SBS는 다 된밥에 코 빠뜨리는 격이 되고 말았습니다. 한효주.. 2009. 7. 16.
가수 솔비의 피겨 도전 방송을 보니 어제 가수 솔비가 모 케이블 TV에서 방송되는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 통해 4개월간 피겨스케이팅에 도전하는 과정을 첫 방송했습니다. 연예인이 노래를 하던, 연기를 하던 피겨스케이팅을 하던 그건 자유지만 왜 하필 피겨스케이팅이냐?에 대해선 이미 한차례 논란이 됐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솔비가 김연아처럼 피겨에 도전하는 것이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실제 방송을 보고 '역시나' 하는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물론 첫 방송을 보고 속단하는 것 같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습니다. 첫 방송을 보고 솔비가 피겨를 배우는 목적은 자신의 싱글 앨범 발표에 맞춰 김연아의 인기를 등에 지고 홍보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열불보다 잿밥에 더 관심이 많다는 것입.. 2009. 5. 1.
재보궐선거 삼켜 버린 김연아신드롬 정치적으로 이번 주말은 4.29 재보궐 선거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일정입니다.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선거에 뛰어든 후보자 뿐만 아니라 각당의 지도부가 총출동해서 한표라도 더 얻기위해 총력을 기울인 주말이었습니다. 그런데 방송과 언론에서 간간히 재보궐선거 뉴스가 나올 뿐 그 이상 열기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이명박정부의 중간 심판이라고 하고, 한나라당은 안정적으로 국정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표를 모아달라며 열변을 토하고 있는 아주 중요한 선거인데, 재보궐 선거가 이루어지는 지역 뿐만 아니라 방송과 국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못해 한기가 느껴집니다. 이런 재보궐 선거의 분위기를 한번에 삼켜버린 것은 바로 피겨 김연아선수입니다. 이번주말은 김연아를 위한 주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고양.. 2009. 4. 25.
김명민, 그를 '명민좌'라고 부르는 이유 어제 MBC스페셜에서 '김명민은 거기에 없었다'는 제목으로 김명민 풀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로 '강마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최고 인기 배우로 우뚝 섰는데, 그가 갑자기 인기를 얻은 것이 아니라 뼈를 깎는 노력과 그에 따른 고통, 배우이기 이전에 인간미가 돋보이는 김명민의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었습니다. 그를 '명민좌'라고 부르는 이유를 어제 방송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김명민은 흔히 말하는 한류스타들처럼 외모가 조각같거나 스타다운 포스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가 맡는 역할마다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지난해 '베바' 인기로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누가봐도 당연한 수상이었지만 송승헌의 공동수상으로 빛이 조금 바랬습니다... 2009.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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