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시청자투어8

백지영-정석원 커플화보 비난, 부러우면 지는거야 만인 앞에 당당하게 공개 연인을 선언한 백지영-정석원 커플. 얼마 전에 태국으로 커플 화보를 찍으러 간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런데 이 기사를 보고 많은 네티즌들 결혼도 하지 않은 커플, 더군다나 백지영의 과거까지 논하며 입에 담지 못할 비난과 욕을 해댔다. 참 오지랖도 넓다 생각했다. 오늘, 언론을 통해 공개된 화보를 보니 두 사람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두 사람이 커플이라서 그런가? 연상 연하 커플인데 사진발인지, 포샵발인지 도무지 9살 차이가 나보이질 않는다. 그런데 이 화보를 보고도 또 비난 댓글이 난무한다. 질투라고 보기엔 도가 좀 지나치다. 사진을 보니 두 사람이 마냥 행복한 표정이다. 부러우면 지는거라는데, 비난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야 말로 그 비난 속에 부러움 반.. 2011. 9. 19.
강호동 기자회견, 이미 은퇴는 예견된 일이었다 어제 강호동이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전격적으로 잠정 은퇴한다고 밝혔다. 그의 은퇴를 두고 '충격'이라고 하지만, 필자에겐 놀랄 일이 아니다. 은퇴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고 본다. '1박2일' 하차에 이어 불거진 세금 과소납부(탈세) 논란으로 대중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강호동을 연일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었다. 얼마나 심하게 몰아넣었으면 더 이상 피할 곳이 없어 그가 은퇴를 선언했겠는가! 강호동을 미워하고 퇴출시키기로 마음 먹은 사람들은 그의 은퇴 선언에 환호성과 만세를 외쳤는지 모른다. 필자는 그제 '탈세 강호동-기부 유재석, 선과 악의 무서운 시선'이란 글을 올렸다. 이 글의 요지는 탈세의혹이 불거진 이후 강호동은 악(惡), 유재석은 선(善)으로 보는 극단적인 이분적 시각을 경계하는 글이었다. 제 .. 2011. 9. 10.
1박2일 백지영, 시청자투어 감동 깬 반말과 발길질 강호동 하차와 6개월 후 종영이 예고된 1박2일. 그러나 그 인기는 세대를 막론하고 좋아한다는 걸 시청자투어 특집이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1세부터 99세까지, 아니 마지막에 최고령 102세 할아버지까지 사상 최다의 게스트를 초청한 만큼 소개 시간도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시청자특집 3탄은 게스트 소개만 하다가 끝났다는 비판도 있지만, 그들의 출연 동기가 때론 눈시울을 뜨겁게 하기에 충분했다. 4년째 루게릭병으로 투병중인 어머니를 위해 참가한 20대 유명희씨, 가슴으로 낳은 딸이란 걸 알고도 자신을 키워준 부모에 대한 고마움 때문에 눈물을 쏟은 30대 최명숙씨의 사연은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무려 7만여명의 신청자 중에서 뽑힌 사람들이니다 보니 버스기사, 의사, 장애인 마라톤선수, 레슬링선수, 소방관, .. 2011. 9. 5.
1박2일 엄태웅, 존재감이 사라진 이유는? 강호동의 '1박2일' 하차 불똥이 엄태웅에게 틔고 있는 거 같다. 지난주 시청자투어 대비캠프 2편에서 엄태웅은 거의 말이 없었는데, 이를 구실로 너무 안일하게 방송하고 있다고 비판을 받고 있다. 엄태웅은 항상 웃는 얼굴로 나오기 때문에 '훈남'이라고 했는데, 그 모습마저 이제 꼴보기 싫어진 걸까? 처음 엄태웅이 들어올 때는 좋다고 하더니 무임승차, 방청객 수준으로 전락했다는 말까지 나온다. 명품조연특집때 성동일이 엄태웅에게 '너무 날로 먹는다'고 할 정도니, 말이 적긴 적은 모양이다. 사실 예능 첫 출연한 엄태웅에게 기존 맴버들과 같은 예능감을 기대하는 건 욕심인지 모른다. 김종민도 공익가기 전에는 강호동 다음으로 빵빵 터뜨렸는데 복귀 후 비난받은 걸 생각하면 엄태웅에게 존재감을 요구하긴 아직 무리라고 .. 2011. 8. 31.
1박2일, 시청자투어 특집은 기네스 신기록? 지난해 두 번째 시청자투어에 참가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안내가 나간 이후 제작진은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었습니다. 신청건수가 무려 12만 6천건에 달했고, 신청인원은 150만명이 넘었습니다. 단일 방송 프로그램 참여 신청건수로 이 정도면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중에서 83명이 시청자투어 최종 참가자로 뽑혔습니다. 경쟁률을 따져보니 무려 18,000:1입니다. 이 정도면 기네스북에 오를만 하지 않나요? 시청자투어에 참가한 83명은 천운을 타고났거나 아니면 맴버들을 능가할 재미와 웃음을 줄 수 있는 시청자가 아닐까요? 시청자투어 첫 회는 7개팀의 면면을 소개했는데, 아직 진면모를 보여주지 않아 어떤 팀이 최고의 팀인지 안개속입니다. 물론 7개팀 모두 최고의 팀이지만, 이중 베스트 오브 베스.. 2010. 2. 16.
1박2일, 이수근은 웃음폭탄의 뇌관이다 주말 예능 보다가 웃겨 죽는다면 누가 책임지나요? 근래 보기 드물게 이수근의 제기차기를 보다가 저녁을 먹다가 뒤로 여러 번 나자빠질 만큼 웃음 폭탄이 가득했던 흑산도 특집이었습니다. 강호동, 이수근 등 맴버들이 얼마나 웃기면 카메라맨들의 앵글이 흔들릴 정도였습니다. 이런 거 보면 국내에서도 충분히 웃겨 죽을 만큼 재미있는데, 굳이 남극까지 갈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앞잡이 캐릭터 이수근은 의 숨은 보배라는 것을 어제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습니다. 모든 맴버가 다 제 몫을 하고 있지만 그 중심에 이수근이 보이지 않은 웃음폭탄의 뇌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의 하이라이트는 홍어잡이배에 승선할 맴버 2명을 뽑는 복불복이었습니다. 기존 복불복과 다른 점이 있다면 ‘내 맘대로’ 복불복입니다... 2010. 1. 25.
조권 '패떴2' 출연, 득보다 실이 많다 조권이 '패떴2'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로서 조권은 유재석과 이효리 등이 하차 한 '패떴2'에 출연함에 따라 토요일은 '우결', 일요일은 '패떴2' 등 주말 예능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하는 아이돌이 됐습니다. JYP 박진영사장이 조권이 2AM으로 데뷔할 당시에 그의 넘치는 끼를 이미지 망가진다며 통제했지만 결국에는 포기할 정도로 조권의 예능감은 데뷔때부터 눈에 띄었습니다. '세바퀴', '스타킹', '강심장' 등 주요 예능 프로에서 조권의 활약은 게스트로서의 한계를 뛰어넘어 '우결'에 이어 '패떴2'에도 고정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조권은 현재 '우결'에서 가인과 아담부부로 역대 '우결' 커플 중 가장 인기 있는 커플로 자리잡아가고 있는데, '패떴2' 합류는 득보다는 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2010. 1. 20.
1박2일, '딱밤태후'의 영주 위력 대단해! 지난주에 이어 이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시청자투어' 특집을 방송했는데, 명사 게스트를 초대한 것보다 더 신선하고 성공적이었습니다. 주말 예능 프로들이 연예인들을 초청해 그들이 출연하는 드라마나 가수들의 신곡 홍보를 위한 이른바 '띄워주기' 성격이 강했지만, 1박 2일은 이런 홍보성 게스트를 거부했습니다. 대신 1박2일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시청자들에게 그 기회를 주었습니다. 1박2일에 참여한 시청자중에서 가장 웃음을 주었던 것은 이른바 '딱밤태후'입니다. 한체대 유도부의 윤영주라는 여성이 '딱밤대왕'으로 다른 맴버들을 울렸던 이승기를 포함해 강호동 등 맴버들을 제압하며 딱밤태후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1박2일 방송후 일약 스타로 떠오를 정도입니다. 딱밤으로 지난주 강호동, 김C, 이수근,.. 2009. 2.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