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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10

서해안 가요제, 무한도전판 게릴라 콘서트? 지난 9일 '무한도전' 서해안 가요제 녹화가 행담도 휴게소(서해안 고속도로 안산기점 50.5km)에서 예정돼 있었다. 그런데 이 사실이 녹화 전날(8일)부터 네티즌 사이에 소문으로 돌았고, 그 소문은 사실로 확인됐다. 트위터와 커뮤니티에 퍼진 정보에는 휴게소 뒷마당에 무한도전 가요제 세트장이 설치됐다는 것까지 퍼져나갔다. 이런 사실을 알게된 무한도전 팬들은 직접 현장을 찾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태호PD에겐 당연히 비상이다. 안그래도 스포때문에 골치가 아픈데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직찍과 동영상을 올리면 힘들게 만든 특집이 물거품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게 있었다. 많은 사람이 몰리면 교통체증은 물론 안전사고도 우려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 김PD는 그래서.. 2011. 6. 11.
김태호PD 이적설 부인, 유재석 십년감수했다 어제 연예 뉴스에 흥미로운 기사 2건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나는 '강심장'에서 강호동이 이승기를 역대 최고의 파트너로 극찬한 것이고, 또 하나는 '무한도전' 김태호PD의 종편 이적설이었다. 이 두가지 뉴스를 보고 든 생각은 예능의 양대축 유재석과 강호동의 희비가 엇갈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었다. 만약 김태호PD가 정말로 이적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강호동은 이승기를 붙잡아 시너지효과로 승승장구 하고, 유재석은 이대로 몰락하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앞섰다. 그런데 김태호PD가 트위터를 통해 종편 이적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으니 유재석으로선 십년감수한 셈이다. 먼저, 김태호PD의 종편 이적설을 보자. 19일 밤 모 언론매체에 표기를 달고 '무도 김태호PD 종편행' 기사가 터졌을 때.. 2011. 4. 21.
정선희, 치떨리는 마녀사냥이 무섭다 정선희, 그녀는 진정 남편을 잡아먹고 시댁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악녀일까? 고 안재환의 죽음 이후 방송이나 뉴스에 나올 때마다 그녀에게 쏟아진 비난과 온갖 욕을 생각해보면 불쌍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SBS가 라디오 봄 개편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었는데, 이 자리에서 정선희의 '다 아는 이유로 밤에 잠을 못잔다'는 말을 두고도 안재환을 들먹이며 그녀를 비난하고 있다. 아직도 방송이나 뉴스에 나올 때마다 그 비난은 계속 된다. 이제 정선희에 대한 치 떨리는 마녀사냥을 끝낼 때도 되지 않았는가? 정선희는 봄개편으로 심야 라디오프로 DJ를 맡게된다고 한다. 그녀는 기자간담회에서 심야 라디오프로라 해도 조용한 방송이 아니라 시끄럽고 유쾌한 방송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다 아는 이유로 밤.. 2011. 3. 31.
이승기없는 강호동, 낙동강 오리알 되나? 이승기의 예능 프로그램 하차설이 핫 이슈다. 일본진출설과 맞물려 이승기가 '1박2일'과 '강심장'에서 하차한다는 것은 그를 사랑하는 팬들에겐 안타깝기 그지 없는 일이다. 어제 아침방송에서 이승기의 가치를 1천억원으로 추산하는 등 그의 인기는 하늘을 뚫고도 남을 것 같다. 연예인으로서 인기 최정점에 있는데, 하차설이 나오는 것은 이승기의 또 다른 변신을 위한 소속사의 전략이 아닌가 싶다. 데뷔 후 이승기는 지난해 최고 주가를 경신한 후 파죽지세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나이는 24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가 이뤄놓은 것을 보면 어느 누구도 따라오기 힘든 인기를 구축해 놓았다. 이런 인기가 현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잠재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이 이승기의 큰 장점이고 매력이다. 국내에서의 인기는 더 이상 .. 2011. 2. 9.
장은영아나운서, 씁쓸한 재혼과 속도위반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 아나운서 되기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다. 얼마나 힘들면 아나운서 합격을 '로또'에 비유할까? 특히 여자들에게 아나운서란 직업은 그야말로 선망의 대상이다. 공중파 아나운서 합격이 곧 신데렐라로 가는 지름길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자 아나운서들이 재벌가 오너들이나 2세들과 결혼을 해 하루 아침에 신데렐라가 된 경우도 많다. 그러나 세간의 부러움 만큼 여자 아나운서들의 재벌가 혼사가 모두 다 행복한 것만은 아니다. 중도에 이혼한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아나운서들의 결혼과 이혼은 대중들의 큰 관심거리다. 지난해 KBS 장은영 아나운서의 이혼 소식을 들었을 때 충격적이라기 보단 솔직히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결혼 때부터 장은영의 결혼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란.. 2011. 1. 23.
'장키스', 김현중 이름이 아까운 드라마 수목극에서 유독 고전을 하고 있는 MBC가 김현중을 내세워 '장난스런 키스'(이하 '장키스' 표기)로 명예회복에 나섰는데, 첫 방을 보니 김현중 이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라 해도 현실성이 너무 없고, 스토리 전개는 왜 이렇게 더니나요? 성질 급한 사람은 채널 많이 돌렸을 거에요. 어제 1회는 김현중이 주인공인데 회상신으로 대사없이 몇 번 나오더니 첫 대사가 34분이 지난 후에 나오더군요. 캐릭터 자체가 까칠하기 때문에 말보다 행동으로 연기한다 해도 정소민과 그 주변인들 얘기만 나오다 보니 김현중보다 봉준구역을 맡은 이태성이 더 매력이 있어 보이던구요. 원작만화 분위기를 살리려고 했나요? 몽환적 분위기속에 백마가 등장하고 숲속에서 나무에 기대 잠을 자던 오하니(정소민.. 2010. 9. 2.
정선희, '마녀사냥'이 걱정되는 이유 고 안재환 어머니(유영애) 사망소식에 한동안 잠잠하던 정선희에 대한 세인들의 시선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죽은 시어머니가 정선희 앞으로 유서를 남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유서가 어떤 내용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고 안재환 가족들조차 이 유서내용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 유서는 유영애씨가 죽기 전에 작성한 것으로 정선희가 찾아오면 전해주고, 그렇지 않으면 같이 화장해 달라고 했습니다. 유서가 밀봉돼 있기 때문에 정선희 외에는아무도 볼 수 없습니다. 언론들은 정선희가 시어머니 빈소에 나타날 것이냐 하는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지만 정선희 입장은 “제발 나를 그냥 내버려뒀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정선희 입장에서라면 시어머니 빈소에 찾아갈 엄두가 나지 않을 것입니다. 마음이야 찾아가고 싶.. 2010. 3. 26.
솔비, 노이즈마케팅은 이제 그만해라 가수 솔비는 2006년 데뷔후 앤디와 '우결'에 출연할 때가 인기 절정이었다. 그녀는 '우결' 출연 당시 자신의 모습을 본 남자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할 정도로 '우결'은 그녀에게는 잊지 못할 예능 프로다. 그녀는 가수지만 예능적 끼와 감각을 주체하지 못해 뮤지션으로 무대에 서는 것보다 예능 프로를 통해 더 많이 알려졌다. 그런데 요즘 솔비를 보면 노이즈마케팅으로 '우결'때의 인기를 만회하려 안간힘을 쓰는 것 같아 안스럽기까지 하다. 그녀가 노이즈마케팅을 할 수록 안티만 양산할 뿐이다. 올해 들어서만도 솔비는 뚱뚱한 몸매, 성형파문, 김연아를 흉내낸 피겨 리얼리티 출연, 박지성과의 열애설, 헤어진 남자친구에 대한 신비주의 등으로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다. 문제는 이런 파문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인.. 2009. 6. 5.
故 장자연 유서내용 밝힌 KBS 보도 '정당' "저는 나약하고 힘 없는 신인 배우입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텔런트 故 장자연의 죽음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대로 '추악한' 사람들이 죽인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명목상으로는 자살이지만 결국 '타살'입니다. 장자연의 유서를 두고 공개냐, 아니냐를 두고 설왕설래 했습니다. 인터넷과 연예신문들은 장자연의 유서공개전 추리소설 해석 하듯 갖가지 소문과 풍문들로 기사를 계속 써댔습니다. 이런 기사를 접하는 네티즌과 국민들 또한 많은 상상을 했습니다. 연예계의 추악한 성상납 등 연예인을 노리개 처럼 취급하는 일로 혹시 자살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등 그 상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이어졌습니다. 만일 유서가 공개되지 않았으면 이런 상상은 계속됐을 겁니다. 유서가 공개된 이후 연예가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2009. 3. 14.
최민수, 그가 세상이 싫어진 이유 "지금 나 떨고 있니?" 귀가시계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에서 최민수가 사형장에서 한 말입니다.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자유 분방한 생활로 화제거리도 많이 남기던 영화배우 최민수씨가 작년 4월 언론보도에 따르면 70대 노인 폭행사건에 휘말렸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배우 최민수, 노인 폭행하고 차에 매달 채 운전" 작년에 나왔던 최민수씨의 언론관련 보도 제목입니다. 기사 내용은 공인 최민수를 경악케 나왔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1년여만에 무혐의로 결론이 났습니다. "최민수씨는 지난해 4월, 70대 노인을 폭행하고 승용차에 매단 채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자동차 질주, 흉기 소지는 와전됐으며, 검찰은 6월 최민수씨에게 폭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극과 극인 차.. 2009.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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