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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5

하이킥, '마지막 휴양지' 그림의 의미는? 종영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드디어 미술관에서 지정, 준세 커플의 엇갈린 러브라인이 긴박하게 전개됐습니다. 그동안 꼭꼭 숨겨오던 지훈과 정음의 사랑은 보석이나 자옥여사에게 들킬 것 같았는데, 제작진은 정면 승부를 선택했더군요. 지훈과 정음이 포옹하는 장면을 세경이가 직접 보게함으로써 혼자 짝사랑하고 가슴앓이해오던 것을 스스로 이겨내도록 하려는 복선이 깔려 있는듯 합니다. 지훈과 정음이 커플이 된 후에도 세경과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시청자도 많았는데, 어제 미술관 포옹신으로 세경은 지훈에 대한 짝사랑을 거둘지, 그리고 준혁이와의 사랑은 어떻게 전개될 지가 종방을 앞두고 최대 관심사가 될 듯 합니다. 어제 '지붕킥' 96회는 복선이 많았는데,그중 미술관에 걸려 있던 '마지막 휴양지'라는 그림이 눈에 띄었습니.. 2010. 1. 28.
‘지붕킥’, 김자옥은 해리의 빵꾸똥꾸 천적 한 지붕 두 가족? 김자옥이 사는 한옥집 보일러가 고장나는 바람에 순재네와 자옥네 가족이 이순재 집에서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되었습니다. 김자옥이야 순재가 청혼한 사이라 그렇지만 정음과 광수, 인나, 줄리엔은 불편하게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해리는 자옥할머니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고, 광수와 줄리엔은 준혁이 방에, 그리고 정음과 인나는 세경이 방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두 가족이 함께 지내면서 벌어졌던 여러 가지 에피를 한꺼번에 보여주었습니다. 지훈과 정음이 대담하게 두 가족의 눈을 피해 데이트하는 장면은 스릴이 있었고, 졸지에 보석의 오줌을 마시게 된 순재, 현경의 줄리엔을 향한 똥집 복수 환상, 광수와 인나의 루왁 커피 슬쩍하기 등 다양한 에피가 방송됐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가장 통쾌.. 2010. 1. 25.
‘지붕킥’, 빵꾸똥꾸는 왕따 해리의 울음 일일 시트콤 에서 해리의 ‘빵꾸똥꾸’가 화제입니다. 뉴스 진행을 하는 앵커가 ‘빵꾸똥꾸’ 뉴스를 전하다 방송 사고에 버금가는 해프닝이 발생하는가 하면, 모 국회의원은 해리를 정신분열증으로까지 몰아세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해리가 ‘지붕킥’에서 왜 ‘빵꾸똥꾸’란 말을 남발하는지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해리는 이순재집에서 가장 따돌림 받고 사랑받지 못하는 아이였습니다. 해리가 버릇 없고 자기만 아는 아주 이기적인 아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해리만의 아픔도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해리는 혼자였습니다. 이순재집 사람들이 모두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기러 나갔기 때문입니다. 이순재는 김자옥과 근사한 저녁식사 약속 때문에 나갔고, 이현경은 정보석과 함께 오랜만에 기분을 내기위해 나갔습니다. 지훈이는 정음이와 .. 2009. 12. 26.
‘하이킥’, 신세경은 청순 가련녀다 요즘 시트콤 이 말 그대로 지붕을 뚫고 있습니다. 이순재 등 출연배우 모두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신세경은 출연 초부터 남성들에게 ‘청순글래머’로 떡실신녀 황정음과 함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신세경의 얼굴은 청순형이지만 몸매는 김혜수 뺨치는 글래머를 자랑하기 때문에 청순글래머란 말이 붙여졌습니다. 청순글래머의 원조는 사실 신민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이킥’이 워낙 인기를 끌다보니 신세경에게 청순그래머란 말을 붙여준 것인데, ‘하이킥’에서 신세경의 캐릭터는 청순글래머가 아니라 ‘청순가련녀’입니다. 그럼 왜 신세경이 청순가련녀일까요?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빚더미에 앉은 아빠 때문에 첩첩산골에서 숨어살다가 동생 신애를 데리고 서울로 무작정 상경해 주유소 알바부터 시작해 온갖 고생을 다합니다.. 2009. 12. 25.
지붕뚫고 하이킥, 족구 '개발 순재' 떴다 남자들이 술자리에서 가장 많이 하는 대화가 군대와 축구 얘기라죠. 그런데 요즘은 축구만큼 족구 얘기도 많이 합니다. 군대 시절 초코파이나 만두를 걸어놓고 분대 대항 족구경기를 하는 재미는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추억입니다. 직장에서 체육대회를 할 때는 옛날 군대 시절 족구실력을 보여주겠다고 잔뜩 벼르고 족구장에 나서지만 생각대로 잘 되질 않습니다. 몸이 말을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제 에서 '개발' 이순재가 떴습니다. 여기서 여성분들을 위해 '개발'에 대해 잠깐 설명드리죠. '개발'이란 족구경기에서 공을 차려다가 헛발질을 하거나 어쩌다 공을 맞추더라고 이상한 방향으로 공을 보내는 형편없는 실력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반대로 족구를 신기에 가까울 정도로 잘하는 사람을 '족사마'라고 부릅니다. 어제.. 2009.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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