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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담의난2

'선덕여왕' 미실, 비담으로 환생하다 미실은 역시 강했습니다. 그녀는 죽어서까지 꿈을 꾸고 있습니다. 미실의 꿈은 이제 비담이 꾸려하고 있네요. 순한 어린양처럼 보였던 비담이 본격적으로 다크 비담화 돼 가는 거지요. 뭐, 역사에 나온 대로 이제 은 덕만이 여왕에 즉위했으니 앞으로 비담이 미실측 세력을 모아 어떻게 난을 일으킬지가 최대의 관심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거죠. 미실측 설원공이 미실을 따라 자결하지 않고 미실측 사람들 중 가장 먼저 항복을 하고 나서는 모습을 보고 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역시 미실의 유언대로 비담으로 하여금 그 꿈을 이루게 하는데 가장 앞장설 것 같습니다. 덕만이 미실측 설원랑, 미생, 세종, 보종, 하종을 모아놓고 처형하지 않고 살려줄테니 신국을 위해 충성을 다하라고 했을 때 설원랑이 주먹을 불끈 쥐는 것을 봐서는 덕.. 2009. 11. 17.
선덕여왕, 미실 마지막 불꽃을 태우다 촛불이 타다가 마지막으로 꺼질 때쯤이면 꺼져가던 불꽃이 순간적으로 환하게 타오릅니다. 그리고는 이내 힘 없이 꺼져버리고 맙니다. 꺼질 줄 모르던 미실의 촛불이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습니다. 미실은 새주, 궁주의 권력도 그리고 황후의 꿈도 모두 버리고 이제 자신이 직접 부군이 되어 신라를 차지하겠다는 야심을 갖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습니다. 여자인 덕만도, 나이도 어린 진골 춘추도 왕을 하겠다고 하는데 미실은 ‘이 미실이라고 못할 것 없다’며 덕만과 일전불사할 태세입니다. 그 일전불사 첫 번째 경기로 어제 43회에서 덕만은 ‘조세개혁’을 들고 나왔는데, 한 치 양보 없는 막상막하 대결입니다. 누가 이기든 패자는 역사 속에서 영원한 패자로 기억될 수 밖에 없는 명승부전입니다. 덕만은 그동안 .. 2009.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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