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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10

무도 조정도전, 유재석 눈물에 이해할 수 없는 비난 어제 '무한도전'은 조정특집(6편)과 여름 특집(소지섭편)이 함께 방송됐다. 장기 조정 프로젝트가 다소 지루할 때쯤 소지섭을 초대해 깨알같은 재미를 준 건 나름 적절한 편성이었다고 본다. 그런데 소지섭보다 솔직히 당일(30일) 치뤼진 전국조정경기대회 결과가 더 궁금했다. 방송을 본 후 인터넷 뉴스를 보니 무한도전팀은 8개팀 중 8위를 했다고 한다. 세계 명문대 조정팀을 초청한 공식경기기 때문에 기자들이 취재하는 건 당연하기 때문에 스포를 뭐라하진 못하겠다. 그러나 방송을 보기 전에 결과를 미리 알아버려 감동이 반으로 줄어들 것 같은데, 뉴스 중 유재석의 눈물 사진을 보니 괜히 마음이 짠했다. 그런데 같은 눈물이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가보다. 유재석 눈물 기사에 의외로 비판 기사가 많다는 걸 보고 깜짝.. 2011. 7. 31.
무한도전 조정 도전, 최고보다 최선을 바란다 지난주 방송된 무한도전 조정특집을 두고 박명수의 욕설논란과 정형돈이 유재석에게 대들었다는 등 이런 저런 말들이 참 많았다. 안그래도 힘든 도전인데, 맴버들과 제작진을 힘 빠지게 하는 이런 말들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제 이번주 토요일(30일), 맴버들은 전국 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중부권 집중호우로 서울 도심은 물난리가 났는데, 맴버들은 폭우를 뚫고 연습을 계속한다고 한다. 이제 무한도전 조정팀은 예능 프로 녹화가 아니라 조정 도전을 위해 또 한번 감동을 만들려 하고 있다. 첫 2,000m 연습에서 9분 56초 기록이 나왔을 때 맴버들은 낙담했다. 유재석은 완주 후 숟가락을 든 손이 파르르 떨릴 정도로 젖먹던 힘을 다했다. 어디 유재석 뿐인가? 정형돈은 부상의 아픔을 참고 열심히 노를 .. 2011. 7. 28.
'무도' 조정특집, 과도한 유재석 띄우기 불편했다 왜 조정특집에서 박명수의 욕설과 맴버들간의 다툼 문제로 논란이 불거졌는지 모르겠다. 대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마음이 급한 맴버들은 봅슬레이나 레슬링에서 보여준 감동만큼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창피는 당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웠다. 말이 그렇지 비오는 날, 조정 2,000m를 탄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또 예상치 못한 9분 56초 기록에 모두 실망했을 것이다. 누가 더 열심히 했고, 안했고가 문제가 아니다. 지난주 처음으로 2천미터를 완주 후 유재석의 손이 파르르 떨리는 걸 보면 더 이상 말이 필요없지 않을까? 얼마나 힘들었으면 젓가락질 하는 손이 떨렸을까? 2천미터 완주 후 김코치가 실망감에 유재석과 진운을 빼고는 모두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얘기한 게 오해를 불러 일.. 2011. 7. 25.
'무도' 김태호PD와 맴버, 평창 유치성공의 숨은 주역 자크 로케 IOC위원장이 '평창!'이라고 하는 말은 방송에서 아무리 보고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2018년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날까지 이 장면은 수 백번 아니 수 천번 이상 볼 것 같다. 강원도민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92%가 유치를 지지했다고 하니 그 열기가 참 대단하다. 그 염원을 담아 2전 3기끝에 성공한 평창 유치팀 모두가 일등 공신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언론에서는 김연아에게만 촛점을 맞춰 보도하고 있지만, 평창 유치 성공의 숨은 주역이 있다면 '무한도전' 김태호PD와 그 맴버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김태호PD와 맴버들이 유치위원도 아닌데 뜬금없이 왠 김태호?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무한도전'을 본 시청자들은 글쓴이 의견에 고개를 끄떡일지 모른다. 김태호PD는 비인기종목에 대한 국.. 2011. 7. 8.
김태호PD, 예능계 서태지라 불리는 이유 예능 프로 중 '무한도전' 하면 유재석만큼 김태호PD가 떠오른다. 그만큼 김PD 없는 무한도전은 상상할 수 없다. 오늘 아침 '손석희의 시선집중' 라디오 프로에 김태호PD가 출연했다. 시사 프로기 때문에 예능프로 PD가 출연한 것이 좀 낯설고 뜬금없다 싶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김태호PD가 대중적 스타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나온 것이 아닐까 한다. 김PD는 '시선집중'에서 무한도전의 어제와 오늘을 얘기하며 경쟁이 치열한 주말 예능에서 경쟁자는 오직 '(과거의) 무한도전 뿐이다'라고 했다.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 주말 예능중 '1박2일'과 '무한도전'을 많이 비교한다. 시청률이야 '1박2일'이 앞서지만 토요일 방송되는 '무한도전'과 평면 비교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 토요일 저녁은 부담이 없기 때문에 밖에.. 2010. 12. 4.
나경은 예능 복귀, 유재석만큼 잘 할까? 지난 5월 1일 출산을 한 나경은아나운서가 예능에 복귀한다고 한다. 그녀가 맡게 될 프로는 올 하반기부터 방송될 '미인도'와 '퀴즈쇼 레인보우'다. '미인도'는 MBC 캐이블 채널의 토크쇼이며, '퀴즈쇼 레인보우'는 MBC 공줃파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나경은의 예능 복귀에 관심을 갖는 것은 그녀가 국민MC 유재석의 아내이기도 하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 여자 아나운서 가운데 가장 예능적 '끼'가 많은 것으로 평가됐기 때문이다. 기대만큼 나경은아나운서는 유재석만큼 잘 해낼 수 있을까? 우선 나경은은 아나운서지만 방송 진행 경험이 풍부하다. '뽀뽀뽀', '네버엔딩 스토리', '우리말 나들이'는 물론 '섹션TV연예 통신', '생방송 화제집중' 등으로 '아나테이너' 소리를 들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2010. 10. 9.
유재석, WM7 경기 후 왜 눈물 흘렸나? 유재석이 프로레슬링 WM7 뒤풀이 자리에서 눈물을 쏟았다고 합니다. 지난 1년 3개월간 언제 방송될 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속에서 맴버들은 김태호PD의 뜻대로 열심히 레슬링 특집을 준비해왔습니다. 그러나 WM7 특집은 생각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천안함 사태와 MBC파업으로 5월 개최가 무산되는 등 아예 대회 자체가 불투명했습니다. 게다가 1년간이나 손스타와 함께 연습했지만 매번 연습때마다 처음 하는 것처럼 엉성한 맴버들의 경기 수준을 보고 유재석은 누구보다 걱정이었을 겁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 속에서 유재석과 정형돈, 정준하는 당장 링 위에 올라가도 문제가 없지만 연습과정에서 박명수, 길, 노홍철은 문제아 3인방으로 낙인찍히기도 했습니다. 여기다 정준하는 고난도 기술을 연습하다가 부상을 당하는 .. 2010. 8. 21.
'무도' 레슬링 특집, 무한도전의 자신감이다 무한도전이 1년간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해온 레슬링 특집을 10주간 방송한다고 했을 때 '설마' 했다. 지금까지 예능에서 한번도 10주 특집을 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예능 방송 사상 10주간 특집은 최초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아무리 재미있다고 해도 10주간 방송하면 재미가 떨어질 것이는 우려 때문이다. 천하의 김태호PD가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았을까? 누구보다 고민을 많이 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는 뚝심있게 10 특집을 기획했다. 어제 레슬링 특집 첫 방송을 지켜본 결과 10주간의 레슬링특집이 버라이어티의 신기원을 이룩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됐고, 역시 무한도전이란 생각이 들었다. 프로 레슬링과 무한도전은 운명인가 보다. 지난해 7월 맴버들이 모여 하반기 장기 프로젝트를 구상할 때 여러.. 2010. 7. 4.
‘무도’ 패닉룸, 몰카보다 더 짜릿한 대반전이다 무한도전 ‘서바이벌’편은 결국 손호영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서바이벌' 편은 초반 정형돈과 정준하의 탈락 등 무도 맴버들의 잇따른 탈락으로 무한도전이 아니라 ‘묘한도전’이라는 말까지 들으며 시청자들의 큰 반응은 얻지 못했습니다. 물론 리얼(real) 서바이벌 특성상 맴버들의 탈락을 인위적으로 막지 않는 한 어쩔 수 없는 일이라 해도 ‘무도’ 맴버들을 보기 위해 시청하던 팬들은 맴버들 대신에 낯선 게스트들이 주인처럼 나오는 것에 기분은 좋지 않았고, 맴버와 게스트들이 뒤바뀐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제작진은 '서바이벌' 특집이 끝난후 '패닉룸' 특집으로 시청자들의 불만을 해소시켜 주었습니다. ‘패닉룸’ 촬영을 위해 새벽 1시 30분에 맴버들을 긴급 소집했는데, ‘서바이벌’ 특집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 2009. 8. 23.
무한도전을 무한 응원하는 이유 무한도전이 2009년 첫 출발을 봅슬레이 특집으로 17일 시작합니다. 작년 유엔미(You&Me) 콘서트 이후 MBC본부의 언론노조 파업 참여로 새해 첫주와 이번주까지 어쩔 수 없이 재방송을 합니다. 무도 맴버들은 본의 아니게(?) 달콤한 휴식과 재충전을 하고, 시청자들에게 보답이라도 하려는 듯 시속 120km 이상으로 달리는 봅슬레이를 타고 팬들에게 달려올 예정입니다. 7일 무도 맴버 6명 모두 일본으로 출국을 했습니다. 무한도전이 정상화된 것에 대해 다행이란 생각이 들고, 파업에 참여했던 김태호PD 등 제작진에 대해 격려의 박수를 먼저 보냅니다. 주말 예능 프로중 유일하게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것 무한도전이며, 단순 오락 프로 차원을 넘어 무한 응원을 하는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 2009.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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