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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역7

'자이언트' 김서형-박진희, 최악의 캐스팅인 이유 어제 '자이언트' 45회에서 극중 황정연(박진희)는 유경옥(김서형)이 생모라는 것을 알았다. 이제야 정연이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 것이다. 백파가 죽은 후 황태섭(이덕화)과 정연은 조필연(정보석)을 찾아가 빼앗긴 사채 차용증을 찾으려고 했다. 그래서 황태섭은 이성모(박상민)가 넘겨준 정치자금 비밀장부를 들이밀었지만, 조필연은 이미 기부금 장부를 만들어놓고 빠져나갈 궁리를 다 마련해 놓았다. 대신 조필연은 정연에게 생모가 유경옥이라는 사실을 밝혔는데, 황태섭은 깜짝 놀라 정연을 데리고 나왔다. 황태섭은 충격에 휩싸인 정연에게 '그 사람은(유경옥)은 네게 엄마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정연이가 성공하도록 도와준 뒤 용서받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유경옥은 백파의 수양딸로 그동안 정연이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도.. 2010. 10. 19.
김용준을 '찌질이'로 만든 황정음 베드신 어제 '자이언트'에서 주상욱과 황정음의 베드신이 있었습니다. 극중 조민우(주상욱)는 조필연(정보석)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미주(황정음)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물론 두 사람은 조필연이 미주의 아버지를 죽인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미주를 절대 포기하지 못한다는 조민우의 반항에 조필연은 분을 참지 못하고 아들에게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조필연이 돌아간 후 미주는 집에도 가지 않고 민우를 정성스럽게 간호했고, 밤이 깊어 두 사람은 눈이 맞아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황정음-주상욱의 베드신 장면을 보면서 황정음의 실제 연인 '김용준이 보면 씁쓸하겠다' 생각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김용준이 트위터에 사진과 글을 올렸네요. 황정음의 베드신 장면을 보며 김용준이 담배를 피는 듯한 장면인데, '.. 2010. 9. 1.
동이, 도사 김환의 정체는 해설자? 지난해 방송된 '돌아온 일지매'는 고우영의 원작 만화를 극화한 퓨전 사극이었습니다. '돌지매' 첫 방송부터 얼굴없는 배우로 성우, 즉 '책녀'가 등장했습니다. '돌지매'에서 책녀란 작가의 관점에서 또는 시청자들에게 극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설을 해주는 역할입니다. '책녀'의 등장을 두고 극의 몰입을 방해한다느니, 도움이 된다느니 논란이 뜨거웠습니다. 당시 황인뢰PD는 사극의 새로운 실험처럼 '책녀'를 등장시켰지만 정일우의 '돌지매'는 이준기의 '일지매'에 비해 참담한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병훈PD의 정통 사극 '동이'는 방송 초반인데도 불구하고 이PD의 전작 '대장금', '이산'과 전개방식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바로 극중 배역과 큰 관계가 없는 인물을 투입시킨 점.. 2010. 3. 30.
김명민, 목숨과도 같은 청룡 남우주연상 김명민이 목숨과도 같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어제 제 30회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김명민의 이름이 호명됐을 때 두 가지가 생각나더군요. 하나는 살인적인 20kg 체중 감량이었고, 또 하나는 지난해 MBC다큐멘터리 ‘김명민은 거기에 없었다’에서 눈물을 흘리던 모습입니다. 그가 눈물을 흘렸던 이유는 힘들고 어려웠던 무명배우 시절이 생각나 자신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흘렀던 것입니다. 김명민이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운이 좋아서도 아니고, 연기 경력이 많아서 받은 상도 아닙니다. 그가 받은 상은 땀과 눈물의 결실입니다. 특히 어제 영화 로 받은 남우주연상은 목숨을 담보로 받은 상이라 그 어떤 상보다 값진 상입니다. 그리고 그가 왜 '명민좌'라고 불리는지 확인시켜준 상이었습니다. 김명민은 1996년 S.. 2009. 12. 3.
아이리스, 미녀배우들의 첩보원 대결? 첩보 액션물 에 일본인 영화배우 유민이 가세했습니다. 안그래도 는 방송 7회만에 시청률이 30%를 넘었는데, 유민까지 가세함으로써 시청률에 탄력을 받을 것 같네요. 유민이 인기스타이거나 연기력이 뛰어나서 그런게 아니라 김태희, 김소연 두 여배우의 불꽃튀는 연기, 자존심 대결에 유민이 가세함으로써 세 미녀들의 첩보원 연기대결이 또 다른 볼거리가 되기 때문이죠. 김태희, 김소연, 유민은 모두 첩보 조직원이죠. 김태희(최승희)는 한국 NSS 소속의 프로파일러고, 김소연(김선화)은 북한 호위부 작전 공작원이며, 유민(사토 에리코)은 일본 내각 조사실 요원인데, 남북한 첩보원 대결에 일본측 유민이 가세한 거죠. 공교롭게도 세 배우는 나이도 비슷한데(김태희, 김소연 동갑나기로 29세, 유민은 30세) 유민의 가세로.. 2009. 11. 6.
김명민, 그는 이 시대 진정한 광대다 김명민! 그를 '명민좌'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좌'라는 의미는 '최고', '지존'의 의미입니다. 연기에 있어 가히 신의 경지에 이른 김명민에게 붙여진 '명민좌'라는 별명은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명민을 알고부터는 배우라고 해서 다 배우로 보이지 않습니다. 솔직히 김명민을 알기전에는 배우면 다 똑같은 줄 알았습니다. 그냥 캐릭터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진짜 연기 잘하는 배우가 어떤 배우인지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출연한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서 루게릭병 환자를 연기하기 위해 무려 20kg의 체중을 감량한 김명민을 보고 그가 이 시대 진정한 광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명민의 '내 사랑 내 곁에'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촬영시 이미 너무도 말라버린 김명민의 스틸.. 2009. 8. 18.
김명민, 20kg을 감량한 초인적인 배우 배우 김명민이 루게릭병에 걸린 환자역을 연기하기 위해 무려 20kg이 넘는 감량을 하며 최근 촬영을 마쳤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그의 건강입니다. 말이 그렇지 2kg도 힘든데, 20kg 감량이라면 그야말로 초인적인 정신력이 아니면 도저히 해낼 수 없는 일입니다. 몸이 서서히 마비되어 가는,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루게릭병 환자를 연기하기 위해 그는 자신을 고통속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연기가 아니고서라도 그냥 20kg을 감량하라고 해도 힘든데, 체중감량에 촬영까지 해내며 김명민은 그의 연기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촬영을 마쳤습니다. 이 영화 에서 배우 김명민은 없었고 오직 루게릭병환자 종우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진짜 루게릭병에 걸린 것처럼 사투를 벌일 때 옆에서 지켜준 사람은 지수(하지원분).. 2009.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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