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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2

'1박2일' 김정태, 김종민과 엄태웅 분발 촉구하다 여배우에 이은 명품조연 특집에서 탁월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로부터 고정 요청(?)까지 받은 배우 김정태는 멍석을 깔아주지 않아서 그렇지 버라이어티에 언제든지 적응할 준비가 돼 있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악역을 주로 맡아 예능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그가 밀가루 반죽 하나로 '1박2일'을 평정한 것을 보면, 엄태웅과 김종민 자리를 위협하고도 남는다. 김정태의 활약을 보니 '1박2일'도 '나는 가수다'처럼 서바이벌 형식으로 웃기지 못하는 맴버는 투표를 통해 탈락하는 방식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한 번 고정이면 웃기지 않아도 계속 안고가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1박2일'이든 '무한도전'이든 예능 프로에서 비호감 소리를 듣거나 예능감이 없는 맴버도 있다. 문제는 한 사람 때문에 전.. 2011. 6. 20.
'우결', 황우슬혜가 기습뽀뽀를 한 이유 드라마에서 나오는 키스신은 시청자들에게 달콤한 대리 만족을 주기도 합니다. 에서 이병헌과 김태희의 사탕키스, 에서 공효진과 이선균의 맛있는 키스, '지붕킥'에서 최다니엘과 황정음의 목도리 키스 등은 명키스 반열에 오를 정도로 짜릿한 키스였습니다. 예능 프로는 드라마와 달리 키스가 나오기 어렵습니다. 드라마처럼 연기할 수도 없고 '리얼'을 강조하는 예능의 특성상 진짜로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결'에서 아담부부로 나오는 조권-가인 커플로 조권이 가인에게 손등에 한 것을 빼고는 뽀뽀 한번 해보지 않았는데, 지난주 황우슬혜가 이선호에게 기습 뽀뽀를 했습니다. 이선호-황우슬혜는 부산으로 신혼여행을 떠나 신혼 첫날을 부산 앞바다 크루즈에서 보냈습니다. 다음 날 두 사람은 부산에서 자유여행 미션을 부여받았.. 2010.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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