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박하선5

하이킥3 박하선 캐릭터, 망가짐이 곧 인기다? 박하선이 이번주 '하이킥3'에서 연일 망가지고 있다. 그녀는 어제 샤워를 하던 중 초인종이 울려 급하게 옷을 입고 나가느라 줄리엔 강의 팬티인 줄도 모르고 입었다. 대문에서 택배를 받는데, 직원이 실실 웃길래 아래를 보니 맙소사~! 내가 왜 줄리엔 강의 팬티를 입고 있지? 하선은 기겁을 하고 뛰어 들어가다 넘어져 혼절까지 했다. 서구적인 사고를 가진 줄리엔 강이 하선의 브래지어를 아무렇지 않게 들고 있는 걸 보고도 기겁을 했는데 줄리엔의 팬티를 입다니, 그녀의 물방물 무늬 치마와 비슷해 일어난 거지만 인생 최대의 굴욕이다. 이 장면이 실시간 위성사진으로 찍혀 전세계 2억명이 봤다니, 월드 망신살이다. 하선은 왜 이렇게 자꾸 망가질까? 박하선은 고매하고 지적인 고등학교 국어선생님이다.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2011. 10. 5.
공주의 남자 문채원, 백허그보다 빛난 눈물 연기 요즘 '공주의 남자'에서 문채원의 눈물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수양대군이 왕위에 오른 후, 세령은 아버지와 김승유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갈등 속에 눈물을 자주 보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비도, 승유도 포기할 수 없는 세령의 마음을 눈물로 연기하는 문채원을 보니 만년 조연에서 주연 포스가 돋보인다. '공남' 초기 국어책을 읽는 듯 하다는 연기력 논란은 커녕, 사극에 출연했던 그 어느 여배우보다 절절한 눈물연기가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울리고 있으니 말이다. 18회에서 문채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눈물 연기였다. 17회 엔딩 장면에서 경혜공주 사저를 찾았는데, 승유와 부마, 경혜공주 등이 수양의 암살 계획을 모의하고 있는 걸 듣고 충격에 빠졌다. 더구나 승유가 '수양을 죽이기 위.. 2011. 9. 16.
동이, 장희빈 죽음은 자살일까, 타살일까? 사극 '동이'에서 장희빈(이소연)이 사약을 받고 죽었다. 숙종의 마음은 '그 목숨만은 내 손으로 거두고 싶지 않았어...'라고 했지만 장옥정에게 내린 첩지를 거두고 사약을 내렸다. 장옥정은 동이에게 세자를 지켜달라는 마지막 부탁을 남기고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마흔 셋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다. 조선 숙종조에 바람같이 살다간 '장옥정' 얘기는 사극에 등장하는 단골 메뉴다. 1971년 1대 장희빈 윤여정을 시작으로 이미숙, 전인화, 정선경, 김혜수 등 당대 가장 뛰어난 미모와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장희빈역을 맡았다. 그런데 장희빈은 늘 사약을 마시고 죽었다. 온갖 악행을 저지르다 사약을 마시고 처절하게 죽어가는 '사약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장희빈이 마치 사약을 마시고 죽은 것처럼 생각하고 있다. 만약 .. 2010. 9. 28.
'동이', 박하선의 연기 유배 풀릴까? 어제 '동이' 37부는 폭풍우가 몰아친 회였습니다. 그동안 등록유초를 두고 벌이던 동이와 장옥정의 두뇌싸움에서 결국 장옥정이 참패하고 말았지요. 옥정이 등록유초를 청나라에 넘겨주려 했던 것 뿐만 아니라 동이에게 위해를 가하려했던 모든 사실이 낱낱이 밝혀졌습니다. 보통 이런 상황이면 장옥정이 납작 업드릴 줄 알았는데, 장옥정은 숙종에게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며 강공 드라이브를 거네요. 남인의 좌장 오태석마저 배신을 때렸는데, 유일하게 믿는 구석, 즉 세자가 있기 때문이지요. 자세한 37부 스토리는 많은 블로거들이 포스팅했으니, 필자는 인현왕후 박하선에 대해 한 번 살펴보려 합니다. 고뇌를 거듭하던 숙종은 장희재를 제주로 유배보내고, 장옥정의 중전 자리마저 삭탈해버렸습니다. 이른바 역사에 나온 갑술환국(169.. 2010. 7. 27.
동이, 숙종의 로맨틱한 달빛 프로포즈 사극 '동이'가 점점 점입가경입니다. 장옥정의 본색이 드러나고 이제 인현왕후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폐서인이 되게 생겼습니다. 명성대비 시해를 사주한 자가 인현왕후라는 허의관의 자백에 궁궐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숙종은 큰 충격을 받고 중전 vs 옥정의 진실게임을 서용기종사관에게 가리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똑똑할 줄 알았던 서용기 종사관이 장익제가 쳐놓은 덫에 그래도 걸려들어 숙종에게 인현왕후가 명성대비 시해사주의 배후 인물이라고 했으니 그 총명함이 다 어디로 갔는지 답답합니다. 어제 '동이' 19회를 보면서 조금 답답함도 느꼈습니다. 누가봐도 말이 안되는 허의관의 자백 하나만을 믿고 전개되는 황당 스토리때문입니다. 동이만 허의관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모든 사람들이 허의관의 말, 아니 장옥정 .. 2010. 5.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