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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탈감2

이영애 출산에 대한 언론의 불편한 시선 배우 이영애가 지난 20일 건강한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나이 40에 쌍둥이니 그만큼 힘들었을 것이다. 출산 후 산모의 가장 중요한 일은 안정과 휴식이다. 그런데 언론은 이영애를 가만 내버려두지 않는다. 이영애도 언론의 지나친 취재를 의식했는지 출산 전부터 007작전을 방불케하듯 병원과 산후조리원 선정에 무척 신경을 쓴 모양이다. 그런데 언론은 그녀가 머무를 산호조리원을 7성급 호텔로 비교하며 최고급 산후조리원에 머무는 것이 무슨 큰 잘못인 양 보도하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능력만 있으면 시설이 좋은 곳에서 산후조리를 할 수 있는데, 왜 굳이 가격을 가지고 난리를 치는지 모르겠다. 어디 이영애 뿐이겠는가마는, 병실과 산후조리원 입원비를 보도한 언론의 행태를 보면 '이영애가 최고급 호텔급에서 산후 조.. 2011. 2. 23.
'세바퀴', 이경실 딸 출연이 불편한 이유 어제 '세바퀴'는 추석특집으로 다양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데 고정출연자 이경실의 친 딸 손수아(17세)양이 뜬금없이 출연해 춤과 노래 실력을 뽐냈다. 손수아는 열 일곱살 나이에 맞지 않게 하이힐을 신고나와 시크릿의 '마돈나' 춤과 애프터스쿨의 '뱅'까지 소화해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경실의 친딸이라면 '붕어빵'에 나와야 정상인데, 왜 추석특집 '세바퀴'에 나왔는지 모르겠다. 이경실은 딸이 출연하는 것을 미리 알고 있을텐데 표정은 깜짝 놀란듯 했다. 딸의 현란한 댄스를 보면서 연신 흥에 겨워 박수를 치다가 '내가 낳았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그리고 '네가 내 한을 풀어주었구나. 박미선이 나 춤 못춘다고 구박하더니...'라며 딸을 추켜 세웠다. 이경실 딸이 '세바퀴'에 출연한 것은 추석특집에 어울.. 201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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