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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6

김연아 전용링크장 제안, 악플 도를 넘었다 김연아가 이명박대통령에게 '피겨 전용 링크장 하나만 만들어 달라'는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이 바람은 'G20 정상에게 말하세요!'란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요 20개국 정상에게 직접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인데, 연아는 우리나라 대통령에게 피겨선수를 대표해 동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이 뉴스를 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연아의 바람에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답변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다. 그런데 이 뉴스 밑에 달린 댓글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연아를 향한 무분별한 비판은 물론 CF로 벌어들인 돈으로 연아에게 피겨 전용 링크장을 건립하라고 한다.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다. 김연아선수가 나오기 전에 한국은 피겨 불모지였다. 피겨 전용 링크장 하나 없는 설움을 딛고 연아는 세계선수권, 그.. 2010. 10. 7.
8강 좌절, 차두리 눈물이 안타까운 이유 남아공 월드컵 8강전은 힌편으로는 아쉬웠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이 너무도 자랑스런 경기였습니다. 우리 태극전사들은 우르과이에 맞서 끝까지 젖먹던 힘을 다해 잘 싸웠습니다. 당초 목표했던 원정 첫 16강에 성공했기 때문에 비록 8강에는 실패했지만 아낌없는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허정무감독과 우리 태극전사들은 경기가 끝난 후 아쉬움의 눈물을 쏟았습니다. 비록 패했지만 후회없는 경기를 펼친 아름다운 경기였습니다. 경기가 끝난후 선수들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도 가슴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중 차두리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팠고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차두리는 나이지리아전에서 실수로 골을 허용하자, 자신의 실수를 깨끗이 인정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다른 선수들에게 미안함을 표시했습니다.. 2010. 6. 27.
월드컵 8강 좌절, 빛 바랜 이청용의 골 승리에 대한 온 국민의 염원속에 우르과이와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피파(FIFA) 랭킹으로 보나 최근 상대 전적으로 보나 우르과이와의 경기는 불리한 경기임에는 틀림 없었습니다. 그러나 공은 둥글기 때문에 어떤 이변이 나타날지 모릅니다. 우리 국민들은 태극전사들이 이변을 만들어내길 바랬습니다. 경기 시작 5분만에 박주영이 우르과이 진영에서 얻은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까운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골대를 맞춘 팀은 이기기 힘들다는 징크스... 이번에 우리 태극전사들이 깨길 바랬지만 깨지지 않았습니다. 우리팀은 기회를 놓치자 바로 실점 위기가 찾아왔고, 우르과이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전반 8분 경 수아레스에게 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우리 수비수가 골잡이 수아레스를 놓친 결과였습니다. .. 2010. 6. 27.
김보민 아나운서에 왜 욕설 비방을 하나? 어제 밤을 꼬박새며 나이지리아전을 시청했습니다. 한국팀은 원정 첫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경기 내용은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단 1초도 방심할 수 없는 경기였습니다. 결과는 2:2 무승부,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허정무 감독 이하 모든 태극전사들은 제 몫을 다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경기 후 김남일 선수의 부인 김보민(KBS 아나운서)이 네티즌들로부터 욕설 비방에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김남일의 실수로 패널티킥을 허용해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자칫 패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다는 겁니다. 염기훈과 교체된 김남일은 수비를 하다가 패널티지역에서 반칙을 범해 승부차기를 허용해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수비를 하다가 실수를 한 것입니다. 국가의 명예를 걸고 국민들의 열렬한 응원을 .. 2010. 6. 23.
남아공 월드컵, 평발 박지성의 인간 승리 피겨퀸 김연아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세계 피겨 역사를 다시 썼던 눈물겨운 이야기를 고백해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김연아의 상처투성이의 발은 피겨퀸이 되기 위해 김연아가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는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세계적인 발레리가 강수진의 발도 하루 19시간의 연습으로 늘 피멍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김연아와 강수진의 발을 보면 고통과 인내의 시간을 느끼게 합니다. 두 사람의 발은 상처로 얼룩진 못생긴 발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고 예쁜 발이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와의 첫 경기에서 한국 월드컵 사상 가장 멋진 골을 터트린 박지성을 보면서 문득 그의 발이 생각났습니다. 박지성의 발은 평발입니다. 평발의 박지성이 90분을 뛰려면 다른 사람보다 더 힘들고 고.. 2010. 6. 14.
박지성, 100년에 한번 나오기 어려운 선수 박지성! 그는 100년이 넘은 맨유FC 축구 역사에서 한국 사람 최초로 뛰게 된 선수다. 그리고 또 앞으로 100년 동안 한국 사람이 맨유 선수로 뛸 가능성은 솔직히 그리 많지 않다. 당대에는 박지성같은 선수를 다시 보기 어렵다는 얘기다. 차범근이 독일에서 ‘차붐’을 일으킨 이후 한국 최초, 최고의 프리미어 선수로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박지성의 모든 것이 어제 을 통해 ‘당신은 박지성을 아는가’라는 제목으로 공개되었다. 축구를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선수 박지성. 그러나 박지성의 실체는 베일에 싸여 축구 전문가들에게조차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얼굴에 여드름이 덕지 덕지 난 사춘기 소년 박지성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히딩크감독의 픽업으로 일약 국민스타로 떠올랐.. 2009.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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